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를 끊어야하는데 어찌 끊어야 할런지 모르겠네요...

..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12-11-25 17:35:56

딸아이가 이제 16개월에 들어 섭니다...

이제는 모유를 끊어야할때....맘같아서는 24개월을 먹이고 싶지만 사정상 이쯤에서 끊어야 할것같은데 어떻게 끊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낮에는 모유수유 안하고 잘때와 아침에만 합니다......

처음에는 모유양이 많더니 요 근래 들어와서는 50% 가까이 줄었어요...가슴에 모유 차는 느낌도 거의 없고....

딸아이도 이젠 먹는둥 마는둥 하긴 해요......

엿기름을 마시면 끊긴다고 해서 사다가 불려서 물을 만들어 놨는데 엿기름물을 먹을때 아예 모유를 주지 말아야하는건지 조금씩은 줘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오늘부터는 잘때만 모유를 주고 아침에는 안줄 생각입니다.....3-4일간은 악을 박박 쓰고 울테지만 어쩔수 없지요...

 

엿기름 물 먹으면서 모유 주면 안돼는건가요?! 아니면 조금씩은 줘도 되는건가요?!

 

모유 끊기...좀 가르쳐 주세요~~~~~

 

 

IP : 121.172.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때도
    '12.11.25 5:39 PM (14.84.xxx.120)

    잘때도 끊어야지요
    아이가 물고자면 충치도 생길텐데요

  • 2.
    '12.11.25 5:44 PM (121.186.xxx.147)

    머큐롬 바르고
    아프다고 했더니
    먹고 싶을때마다 빨리 나으라고 호 해주더니
    며칠 지나 잊어버렸어요

  • 3. ..
    '12.11.25 6:14 PM (1.225.xxx.108)

    엿기름물 먹으면서 수유하면 애가 설사할걸요?

  • 4. 일단 아이에게
    '12.11.25 6:50 PM (203.226.xxx.51)

    이젠 엄마젖 안된다고 이해 시키시고 양배추를 모양대로 한장씩 잘 씻어서 냉장고에 보관헙니다 브레이지어를 맞는 것으로 준비해 입고 양배추를 한장씩 브레이지어안에 넣습니다 젖이 딱딱해지거나 열이 나면 젖을 조금씩 짜줍니다 저는 3일정도 하니까 젖이 말랑해졌어요 엄마도 힘들지만 아이도 힘듭니다 저는 파리에 살았는데 아래층 할머니가 아이가 일주일째 불행하게 밤마다 운다고 무슨일있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근데 16개월이면 충분히 먹이셨어요 수고하셨어요~

  • 5. 달달하게
    '12.11.25 6:56 PM (182.215.xxx.17)

    http://cafe.naver.com/imsanbu/6066253 제가 예전에 퍼온 글인데 참고되였음해요
    전 통곡마사지라고 검색해보시고 가까운곳에서 단유 도움 받을수도 있어요 몸에 남아있는 모유를 몇 주에 걸쳐 다 짜내더라구요.

  • 6. 토끼네
    '12.11.25 7:55 PM (115.93.xxx.165)

    밤중수유 끊어야 해요. 순식간에 앞니 4개가 녹아 없어졌어요.
    좀 웃긴방법이긴 한데 반쯤 끊으셨다니 곰돌이 단유 한번 검색해보세요. ㅋㅋ 울아이가 기겁하고 끊은 방법.
    한번도 안울렸어요 ㅋ

  • 7. ...
    '12.11.25 8:30 PM (116.32.xxx.211)

    아이에게 안좋은 기억을 준다고는 하지만 반창고붙이기 ^^강추여

  • 8. ...
    '12.11.25 8:31 PM (116.32.xxx.211)

    참 그리고 안주면 저절로 줄어요.. 힘들면 조금씩 짜주고요... 여태껏 젖몸살같은ㄴ거 없었음 엿기름이니 통곡이니 다 필요없어요
    단유하다가 넘 힘들면 알아보심되죠

  • 9. 자연스럽게 천천히
    '12.11.25 8:50 PM (211.234.xxx.204)

    먼저 아침에 깬 후 주는거면 다른 음식이나 물건으로 아이 관심을 돌려 먹던 버릇을 잊게 하시고요ᆞ그리고 일주일 정도 있으면 젖량이 또 줄어요ᆞ그다음엔 재울때 먹이던걸 다른 방법으로 재워끊으세요ᆞ먹고 잘려고 하면 더 놀리다가 많이 졸려하면 안거나 차를 태워 재우거나 뭐 적당한 방법으로 젖없이 잠드는걸 삼사일하면 또 잊고 자더라구요 ᆞ모유가 이를 특별히 섞게하진 않는거 같아요ᆞ 저희 애둘다 밤중 수유 돌넘어까지했지만 충치없고 깨끗해요ᆞ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573 8월 29일부터 꼼슈가 한 일들 3 꼼슈 2012/12/13 593
190572 남자 오리털 패딩 추천해주세요. 패딩 2012/12/13 966
190571 투표율 얼마나 될까요? 3 투표율 2012/12/13 656
190570 세탁기 세탁기 2012/12/13 520
190569 좀전 문재인님 목소리 녹음된 전화 받았어요 ㅎㅎ 8 문재인님 2012/12/13 865
190568 복비관련 문의드려요.. 이사한사람 2012/12/13 482
190567 친정 부모님 제사에 꼭 참석 하시나요? 39 제사 2012/12/13 5,641
190566 우리나라 좋은나라~ 2 .. 2012/12/13 587
190565 박근혜를 찍는 사람들 도대체가.... 13 답답해서 2012/12/13 1,112
190564 이근안 “칠성판 딱 두 사람에게 사용…영화본 후 자서전 방향 바.. 6 세우실 2012/12/13 1,360
190563 제가 문후보를 지지하는 이유 1 희망이 2012/12/13 664
190562 펌글 삭제했어요~ 4 박근혜 신천.. 2012/12/13 951
190561 정장안에 입는 흰색 블라우스 어디서 사야할지요. 1 면접 2012/12/13 1,141
190560 부정선거 막을수 있는 방법 4 사탕별 2012/12/13 673
190559 세탁기사고 처음 빨래했는데 세제가 하나도 안풀렸어요.ㅠ 13 미완성 2012/12/13 2,329
190558 이런것도 층간소음인건지 제가 예민한거지 얘기좀 들어주세요... 12 예민한나? 2012/12/13 1,929
190557 목도리 뜰 털실 좀 봐주세요.^^ 1 정권교체!!.. 2012/12/13 812
190556 김장 맛있게 보관 방법 공개해 주세요. 4 김장보관 방.. 2012/12/13 1,552
190555 세살아이 손바닥과발바닥이 무지 거칠고 하얗게 갈라져있네요. 1 세살아이 2012/12/13 2,401
190554 헉...강만희가 안철수 간신배 죽이자고 할 때 청중들 반응 들으.. 31 충격과 공포.. 2012/12/13 11,254
190553 선거일은 택배도 쉬나요? 7 .. 2012/12/13 1,347
190552 세븐라이너 사용하시는 분들 5 무다리ㅠ 2012/12/13 1,951
190551 토끼털 목도리 같은데 달려있는 집게핀 절실히 구하고 있어요~ 12 무플절망.... 2012/12/13 2,255
190550 박근혜 캐면 캘수록 .... 13 ---- 2012/12/13 2,670
190549 아가이유식, 꼭 유기농으로 해야 할까요? 7 물가무섭당 2012/12/13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