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신교에서,질투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울라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12-11-25 15:25:23
일본 지진이나 원전도 하나님께서 우상숭배에 질투하셔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대체 이건 무슨 신앙인가요?
눈감고 귀막고 하나님만 그냥 믿어야지 아니면 다 사탄의 역사라고..
대꾸 한 번 쎄게 해 주고 싶은데 할 말이 안떠올라요
IP : 1.229.xxx.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5 3:28 PM (121.136.xxx.28)

    저도 참..뭐.....믿는 분들 있으니 험한소리는 하고싶지 않고요
    그냥 그래라 하고 피식하고맙니다...ㅎㅎ거참...신이라는 양반이...

  • 2. 그게 아닌데
    '12.11.25 3:46 PM (121.174.xxx.183)

    질투하시는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사랑하시기에
    질투하시기까지 사랑한다는 표현인데....
    잘못 이해하코 계신듯
    물론 하나님께서 심판하시기도하지만
    모든걸 그런 식으로 해석하긴 무리가 있어요

  • 3. ..
    '12.11.25 4:05 PM (1.241.xxx.27)

    모든것에 벌받는것이라면 태어날때부터 장애가 있거나 이런 사람들은 무엇일까요.
    그런 말 자체가 죄받는 말이에요.
    하느님도 완전 선량하고 호호할아버지처럼 모든지 오냐오냐 하시는 분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해서 죽임으로 벌을 주시는 그런 분으로 이해하신다는건 곤란할거 같아요.
    저건 벌이 아니라 팔자로 죽은거고
    저건 벌받아 죽은거고
    이렇게 누가 나눠서 이야기 할수 있을까요.

    그렇게 할수 없는 이상은 그런식으로 말할수 없는거죠.
    저라면 그냥 며칠전 뉴스에 보니 젊은 여자가 남자에게 죽임을 당했다더라.
    이런건 무슨 벌받은거야?
    그여자도 불교믿어서 그런거야?
    한번 이렇게 물어보겠어요.
    나는 왜 안믿는데 안죽여?
    결국 죽일까?
    이런식으로요.

  • 4. ㅇㅇ
    '12.11.25 4:15 PM (220.92.xxx.21)

    질투한다는 의미는
    전적인헌신을 의미하고
    지진은 자연현상으로
    우연과시기가임해서일어난거임

  • 5. ...
    '12.11.25 4:48 PM (218.147.xxx.121)

    목사든, 기독교 신도든... 개인차가 엄청납니다.
    이런말하면 돌던질 사람들도 많겠지만.. 교회 다닌다고 "구원"받았다면서
    믿지 않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긴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저는 "착각하지마라"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제가 경험하기로, 하나님의 의의 수준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높아서
    교회만 다닌다고 구원을 다 받을 정도로 허술하지가 않을 뿐 아니라
    (주여 주여 하며 병든자도 고치고 했지만 나중에 너를 도무지 알지 못한다는 소리를
    들을 사람들도 많을 거라고 아예 성경에 기록되어 있죠)

  • 6. 그분이
    '12.11.25 4:48 PM (175.200.xxx.9) - 삭제된댓글

    이상한겁니다. 개신교가 다 그런게 아니라 그 분이 이상한거에요.

  • 7. ...
    '12.11.25 4:54 PM (218.147.xxx.121)

    교회에서 나오는 모든 말을 옹호해 주시지도 않는다고 생각해요.
    저조차도 목사들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을 옹호하지 않습니다.

    악인이 넘어지는 것을 절대로 기뻐하지 말라고 성경에 기록되어 있죠.
    하늘에서 직접 불을 내리는 경우는.. 죄가 너무나 지나쳐서 그 파괴력을 막지 않으면
    안될 경우겠죠.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란..... 인간을 지으실 때, 오직 무한히 크신 하나님의 절대선과 사랑만이
    인간의 마음을 충족시키고 채워줄 수 있게 지으셨는데... 인간들이 말조차 못하는 돌덩어리나
    나무, 금덩이 이런 것에 절하면서 복을 비니까 견딜 수 없어하시는 모습이 성경에 자주 나오는데
    그런 맥락에서 하나님 스스로 '질투하는 하나님'이라고 하신 것 같네요.

  • 8. ...
    '12.11.25 5:03 PM (218.147.xxx.121)

    제가 깨달은 것은...
    지구는 유한한 행성이다.
    어쩌면 창조될 때부터 그 끝이 있도록 지어졌는지도 모른다.

    지구의 역사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고,
    가장 중요한 것은, 선과 악의 큰 싸움이 역사를 관통하고 있다는 것이며
    모든 개인도 그 마음 깊은 곳에서 선과 악 사이에서 고통받고 갈등하며
    그 중 어느 쪽을 선택하는 결단을 굳혀 간다.

    역사의 마지막에는 공중권세를 잡고 인간에게 악한 행동을 하도록 유혹하는
    그 은밀한 어둠의 왕이 정체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면서
    선의 근원인 하나님께 크게 대적하게 된다..

    악의 모든 것이 다 드러났을 때,
    악한 것은 결코 선과 타협될 수 없음이 온 우주에 낱낱이 드러나 공감되었을 때..
    그때는 계시록에 적힌 대로,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재앙의 대접을 쏟아부으라는 명령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 9. ..
    '12.11.25 10:04 PM (211.245.xxx.7)

    그분이 이상한 거여요!! 잘못된 신앙관을 가졌네요. 이상한 목사님들 많아요. 교회 가실땐 잘 알아보고 믿을만한 사람에게 추천을 받던지 ,설교말씀을 들어보고 정해야 합니다. 잘못된 목자를 만나면 잘못된 신앙생활을 하게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069 표창원 교수 토론 보니 혈압오르네요.. 16 셀프감금 2012/12/17 4,681
193068 철분먹을때 오렌지쥬스랑 먹으면 좋은가요? 8 영양제 2012/12/17 2,175
193067 핸드폰 sd카드에 넣은 음악이 스마트폰에서는 용량이 적어지나요?.. 2 기호2번~♡.. 2012/12/17 754
193066 하루에 한끼는 라면..ㅠ 9 .. 2012/12/17 2,661
193065 선거 안내책자 잘 보관하세요 9 살림팁 2012/12/17 1,803
193064 82쿡 자유게시판이 표창원교수님 나온 종편에 나왔어요. 8 처음처럼 2012/12/17 5,627
193063 가입비없고 쓴만큼만 결제되는 핸폰 명칭이 5 뭐였나요 2012/12/17 957
193062 이와 중에 변희재 트윗 보세요 14 외침2 2012/12/17 4,023
193061 내일 문재인후보 일정입니다. 14 승리하라 문.. 2012/12/17 1,683
193060 [내일은 해가 뜬다] 아빠가 금지곡 지정한 노래를 딸은 선거캠페.. 2 김도형 2012/12/17 906
193059 국정원 사건으로 판 뒤집혔어요.(문후보님 승리가 코앞에..) 9 꺄오~ 2012/12/17 4,310
193058 식품건조기쓰시는분 4 ss 2012/12/17 1,374
193057 제 표 어떡해요 ㅠㅠㅠㅠㅠㅠ 9 griset.. 2012/12/17 2,413
193056 표창원님 때문에 알았네요 경찰 수사권 독립 시켜야해요 1 확실히 2012/12/17 1,861
193055 저쪽에는 찬조연설 박지만이 좀하지 6 디비졌다 2012/12/17 1,026
193054 대구 십알단, "박근혜 후보 직인 찍힌 임명장 수백장 .. 3 참맛 2012/12/17 1,033
193053 ㅂㄱㅎ 쪽집게 논술학원 다녀야할듯~~~ 7 논술학원 2012/12/17 1,385
193052 빨리 좀 봐주세요 4 .. 2012/12/17 776
193051 이 와중에 운전 ㅠ.ㅠ 임금님 귀는.. 2012/12/17 619
193050 표교수님보고 든 생각.... 남자는 말을 잘해야함. 14 흔들리는구름.. 2012/12/17 3,921
193049 [김동렬칼럼] 당신의 한 표가 백 사람을 살린다 1 햇빛 2012/12/17 582
193048 폴리어학원은 어떤곳인가요? 2 기니 2012/12/17 3,583
193047 근데 종편 덕분에 오히려 대선에 관심이 더 가는거 같아요ㅎ 1 2012/12/17 911
193046 자궁근종 복강경수술 ,,,,, 2012/12/17 1,071
193045 예민해져서인지...택배주문 메모란에다가 4 대선며칠 앞.. 2012/12/17 1,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