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신교 신자들..전도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1,643
작성일 : 2012-11-25 15:01:27

본인들이야

개신교가 좋고 또 믿음이 가니까 믿는 거겠지만

나같이 종교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사람들한테는 정말 전도한다는건 민폐거든요

귀찮아요

그리고

왜 교회 나가라고 하면서 믿음을 가지라고 하면서

우리집에서 멀고먼 자기네 교회로 오라는 건지..

그렇게 하나님을 .예수님을 믿게 하고 싶다면 그냥 근처 교회로 가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

물론 안그런 개신교 신자들도 많아요

그런데 유독 제 주변 교회 다니는 분들만 그런가..

속된 마로 지겨워 죽겠습니다.

너무 지겨워서 얼마전부터 성당 다니고 있다고 거짓말 했는데

또 왜그리 천주교 욕은 해대는지..

정말 자신의 종교를 믿게끔 하고 싶다면

자신의 신앙만 강요 하지 말고 정말 내가 교회를 다니게 하고 싶을 정도로 잘 말을 하던가

이건 뭐 타 종교는 왜그리 비방 하는지..

실은 교회 가볼까 하다가

그 인간의 타 종교 비방 소리가 혐오스러워

가고 싶지 않아요

요즘 같은 일을 하게 되서

되도록이면 매일 마주쳐야 하는 인간하고 분위기 험악해 지고 싶지 않아

그냥 아무말 안하고 있는데.

이러다가 한번 터뜨릴거 같아요

왜 내가 참는 다는걸 모르는 걸까요

남들한테 전도를 할꺼면

본인이 먼저 모범을 보이던가

못되먹은 성격 다 보이면서 교회에는 착한 사람들만 있다..

이러면 누가 그걸 믿을까요

아..그냥 너무 지겨우서 82에다 써봤습니다.

모든 개신교 신자분들이 그렇다는게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IP : 220.78.xxx.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11.25 3:13 PM (220.119.xxx.240)

    목사로서는 신도가 불어나면 수입이 달라지쟎아요..
    개신교는 장사꾼들이니 매달수 밖에 없다는 걸 인정하면
    스트레스가 덜 할거예요.

  • 2. ....
    '12.11.25 3:31 PM (121.136.xxx.28)

    전도라는건 없는 개념이래요.
    성경 어디에도 그런 말 자체가 안나온다고 종교학자가 그러더군요

  • 3. ..
    '12.11.25 3:32 PM (211.245.xxx.7)

    ㅠㅠ 죄송합니다ㅜ 기독교인으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이웃에 본이 되야하는데....그게 너무 어렵네요ㅜㅜ

  • 4. ...
    '12.11.25 3:57 PM (180.71.xxx.110)

    젊은 나이에 남편잃은 이웃 엄마집에 가서...남편이 최고라고 두번씩이나 강조하던 개신교 광신도 아줌마보고 그 자리에 있던 우리들 다 멘붕이었어요.
    나이가 젊은 것도 아니고 무려 60이나 먹은 사위,손녀들도 있는 여자가 그 따위로 얘길 하는데...
    말실수였겠지 하고 생각했는데..그 다음 만난 자리에서 또 남편이 최고야 하고 두번 강조하는데...다들 사색이 되었고...속으로 생각했지요.
    나이도 마니 처먹은 ㄴ이 미친 거 아냐..
    성경을 하도 봐서 책이 너덜너덜하다며 깊은 신앙을 자랑하는 여자가 할 말인지요.
    개신교가 그런 종교인지...

  • 5. ****
    '12.11.25 3:57 PM (203.152.xxx.164)

    전도는 영업이구요,
    교회업은 비즈니스에요.
    전도해서 신도 끌어들여야 해당 교회에 수익이 창출되니
    자신들 교회로만 나오라고 하는 거지요.

    지금 장사하고 있는거다-- 라고 생각하세요

  • 6. ...
    '12.11.26 12:05 AM (112.169.xxx.198)

    모태신앙에 개신교집안입니다.저는.. 한글을 성경으로배우고 직장까지 기독교계통이었습니다만, 우리나라개신교는 기독교가 아니란 결론을 제맘대로 내리고, 종교를 버렸네요. 우리나라 개신교는 민간신앙에 기독교란 옷을 입은 사업체라고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1251 내일 새벽 인천공항에서 서울가는길 7 눈길 2013/01/01 1,021
201250 남자 대학생 향수 선물 하려는데 5 산뜻한 2013/01/01 975
201249 전 이제 눈이 오는게 싫어요 7 ``````.. 2013/01/01 1,876
201248 광주 mbc가 보도한 문재인 후보 광주 방문 영상 8 나다 2013/01/01 3,193
201247 닭가슴살 말리는 방법 가르쳐주세요. 2 스네디 2013/01/01 1,219
201246 기름보일러집이에요 4 gg 2013/01/01 1,748
201245 옆집 고양이 죠오지 그리고 새끼 길냥이 9 gevali.. 2013/01/01 1,419
201244 유기견얘기 7 ,,,, 2013/01/01 1,311
201243 미국이 신용강등될건가봐요 4 미국 2013/01/01 2,630
201242 이상한 관계- 그럼, 우리는 뭔가요? 15 답답한 40.. 2013/01/01 8,725
201241 너무 가려워요... 6 머리 2013/01/01 1,948
201240 스마트폰 구매시들었던 내용이 달라요 2 속아퍼 2013/01/01 1,117
201239 민주당이 두려운 새누리당! 10 정직원들아 2013/01/01 2,922
201238 새로운 증거 - 추정된 박근혜 득표수를 이용해, 자동적으로 계산.. 14 ... 2013/01/01 8,212
201237 박근혜 비판을 빙자한 황당한 베스트글이네요. 6 진짜 2013/01/01 1,633
201236 네이버에 권양숙 여사 연관검색어로 담배 나오는게 왜인줄 아시는분.. 8 84 2013/01/01 14,241
201235 가엾은 겨울의 길고양이들 얘기입니다. 5 그리운너 2013/01/01 1,793
201234 새해 선물로 X을 받았어요 ㅠㅠ 2 냐옹 2013/01/01 3,169
201233 지드레곤 욕심내면 너무 과하겠죠 6 18 나이차.. 2013/01/01 3,740
201232 애낳고 작아진 가슴... 복구 안되는거죠? 비루해진 몸매는..... 4 소쿠리 2013/01/01 3,092
201231 36개월부터는 문화센터말고 학원 다니라네요 13 사교육청 2013/01/01 4,367
201230 문재인님 및 우리들 응원광고 마감했습니다. 25 믿음 2013/01/01 3,555
201229 내일 봉사활동 갈만한 곳 없을까요? 4 ..... 2013/01/01 1,108
201228 엠빙신이 쓰리 콤보 빅엿을 먹였네요 4 2013/01/01 4,726
201227 소지섭은 실물도 그리 멋있나요?? 12 ,, 2013/01/01 13,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