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신교 신자들..전도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1,628
작성일 : 2012-11-25 15:01:27

본인들이야

개신교가 좋고 또 믿음이 가니까 믿는 거겠지만

나같이 종교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사람들한테는 정말 전도한다는건 민폐거든요

귀찮아요

그리고

왜 교회 나가라고 하면서 믿음을 가지라고 하면서

우리집에서 멀고먼 자기네 교회로 오라는 건지..

그렇게 하나님을 .예수님을 믿게 하고 싶다면 그냥 근처 교회로 가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

물론 안그런 개신교 신자들도 많아요

그런데 유독 제 주변 교회 다니는 분들만 그런가..

속된 마로 지겨워 죽겠습니다.

너무 지겨워서 얼마전부터 성당 다니고 있다고 거짓말 했는데

또 왜그리 천주교 욕은 해대는지..

정말 자신의 종교를 믿게끔 하고 싶다면

자신의 신앙만 강요 하지 말고 정말 내가 교회를 다니게 하고 싶을 정도로 잘 말을 하던가

이건 뭐 타 종교는 왜그리 비방 하는지..

실은 교회 가볼까 하다가

그 인간의 타 종교 비방 소리가 혐오스러워

가고 싶지 않아요

요즘 같은 일을 하게 되서

되도록이면 매일 마주쳐야 하는 인간하고 분위기 험악해 지고 싶지 않아

그냥 아무말 안하고 있는데.

이러다가 한번 터뜨릴거 같아요

왜 내가 참는 다는걸 모르는 걸까요

남들한테 전도를 할꺼면

본인이 먼저 모범을 보이던가

못되먹은 성격 다 보이면서 교회에는 착한 사람들만 있다..

이러면 누가 그걸 믿을까요

아..그냥 너무 지겨우서 82에다 써봤습니다.

모든 개신교 신자분들이 그렇다는게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말아 주세요

IP : 220.78.xxx.9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2.11.25 3:13 PM (220.119.xxx.240)

    목사로서는 신도가 불어나면 수입이 달라지쟎아요..
    개신교는 장사꾼들이니 매달수 밖에 없다는 걸 인정하면
    스트레스가 덜 할거예요.

  • 2. ....
    '12.11.25 3:31 PM (121.136.xxx.28)

    전도라는건 없는 개념이래요.
    성경 어디에도 그런 말 자체가 안나온다고 종교학자가 그러더군요

  • 3. ..
    '12.11.25 3:32 PM (211.245.xxx.7)

    ㅠㅠ 죄송합니다ㅜ 기독교인으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이웃에 본이 되야하는데....그게 너무 어렵네요ㅜㅜ

  • 4. ...
    '12.11.25 3:57 PM (180.71.xxx.110)

    젊은 나이에 남편잃은 이웃 엄마집에 가서...남편이 최고라고 두번씩이나 강조하던 개신교 광신도 아줌마보고 그 자리에 있던 우리들 다 멘붕이었어요.
    나이가 젊은 것도 아니고 무려 60이나 먹은 사위,손녀들도 있는 여자가 그 따위로 얘길 하는데...
    말실수였겠지 하고 생각했는데..그 다음 만난 자리에서 또 남편이 최고야 하고 두번 강조하는데...다들 사색이 되었고...속으로 생각했지요.
    나이도 마니 처먹은 ㄴ이 미친 거 아냐..
    성경을 하도 봐서 책이 너덜너덜하다며 깊은 신앙을 자랑하는 여자가 할 말인지요.
    개신교가 그런 종교인지...

  • 5. ****
    '12.11.25 3:57 PM (203.152.xxx.164)

    전도는 영업이구요,
    교회업은 비즈니스에요.
    전도해서 신도 끌어들여야 해당 교회에 수익이 창출되니
    자신들 교회로만 나오라고 하는 거지요.

    지금 장사하고 있는거다-- 라고 생각하세요

  • 6. ...
    '12.11.26 12:05 AM (112.169.xxx.198)

    모태신앙에 개신교집안입니다.저는.. 한글을 성경으로배우고 직장까지 기독교계통이었습니다만, 우리나라개신교는 기독교가 아니란 결론을 제맘대로 내리고, 종교를 버렸네요. 우리나라 개신교는 민간신앙에 기독교란 옷을 입은 사업체라고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6021 남의 자식 위하려고 내 자식을 내치네요.. 7 더 열심히... 2012/12/20 1,346
196020 TV를 꺼 버렸습니다,당분간 안보렵니다. 1 패배 2012/12/20 381
196019 이민가자는 대딩딸 소원들어줄 능럭은 안되고.. 4 2012/12/20 918
196018 준비된 여자대통령 이게 신의 한수 였던것 같네요 4 재수 2012/12/20 997
196017 부산,경남분들 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32 화무십일홍 .. 2012/12/20 1,885
196016 박근혜가 위기때마다..위기때마다 이런말 잘쓰는데 2 질문 2012/12/20 927
196015 우리 다시 한번 크게 숨을 내쉬고 다시 들이마셔요. 2 다시 웃자 2012/12/20 402
196014 나누기보다 키우기를 우선으로 한거 같아요. 3 ㅇㅇ 2012/12/20 458
196013 나꼼수2가 나올까요? 18 한마디 2012/12/20 1,692
196012 그들의 넓은 안목? 2 애플 2012/12/20 529
196011 신랑이랑 전라도 고향 내려가살려구요 14 전주아짐 2012/12/20 1,752
196010 예전 미국에서 똑똑한 앨고어가 떨어지고 멍청한 부시가 당선되었죠.. 5 힘든아침 2012/12/20 1,801
196009 우리 모두 힘내요. 2 동행 2012/12/20 416
196008 출근하는데 노인들 얼굴 보기도 싫더라구요. 5 dddd 2012/12/20 1,016
196007 고딩아들의 대선분석.. 5 사랑이2 2012/12/20 1,717
196006 서울 수도권에서 패한 요인이 뭔가요? 29 답답 2012/12/20 3,091
196005 차라리,나라를 나누어 살자. 20 쓰리고에피박.. 2012/12/20 1,535
196004 앞느로는 나만...내 식구만 생각하고 살아야겠어요 3 .. 2012/12/20 763
196003 아들아 미안하다. 1 비보 2012/12/20 376
196002 나라망하면 정신차릴거 같죠? 그러면 다행이게요 3 ........ 2012/12/20 619
196001 혼란스런 아침이지만..결혼반지를 잃어버렸어요 ㅠㅠ 3 2012/12/20 1,276
196000 목숨걸고우리에게 진실을 전해준. 그들의 안전. 안부는 어떻게알수.. 4 꾸지뽕나무 2012/12/20 725
195999 jk님의 예언글이 인터넷을 달구네요 17 참맛 2012/12/20 4,606
195998 한국 근대사에 관해 추천해 주세요 1 눈물나는 아.. 2012/12/20 585
195997 독재자의 딸이 인권변호사를 이겼어요. 1 허탈합니다 2012/12/20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