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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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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안 좋은 이야기지만, 이런 경우에 어떤식으로 해결해야 할지...

작성일 : 2012-11-25 12:42:46

별로 유쾌하지 않은 유산 이야기입니다.

저희 남편은 1남 1녀 중에 막내구요....위에 누님 한 분이 계시구요

저번주에 식사하면서, 어머님이 지나가는 말씀으로 유산이야기를 하셨거든요

우선 시누이는 저희보다 많이 잘 살고 계세요. 이래저래 남편 이야기 들어보면, 자산이 20억정도 넘는 거  같아요

두 분다 대기업 맞벌이 하시구요. 아주버님이 유산을 몇 전에 상속 받으셨구요

저희는 결혼 3년차에 남편혼자 외벌이라 빠듯하게 생활하고 있구요. 현제 전세대출금 열심히 갚고 있어요

그래서 어머님이 지나가는 말씀으로 살고 계신 아파트는 나중에 막내가 가져라~~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셨는데

시누이랑 아주버님이 약간 발끈 하시더라구요. (제 느낌에)

나름 웃으시면서 (약간 표정관리 하시면서) 요즘은 딸이든 아들이든 1:1 공평하게 하는게 일반적이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약간 분위기 안 좋아 지니깐....어머님이 화제를 다른 쪽으로 돌리셨는데....

(어머님이 살고 계신 아파트는 대략 시세가 4억정도 하는 아파트에요)

자녀들의 경제 수준이 좀 차이가 나서 부모님이 저희쪽으로 몰아주시려고 하시는거 같은데....

이런 경우는 일반적으로 어떻게 진행되나요?

IP : 114.204.xxx.6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5 12:45 PM (203.236.xxx.249)

    님네 형편안좋은 건 님네 사정이고 부모님 유산은 공평하게 받아야죠.

  • 2. 글쎄요
    '12.11.25 12:48 PM (211.108.xxx.38)

    누님 입장에서는 당연히 아들에게만 유산 주려는 어머님 원망스러울 것 같은데요.
    누님 시댁에서 유산을 물려준 건 별도로 치셔야죠.
    반대의 경우라고 해서 누님이 어려우시다면 원글님 댁에서 유산상속포기하실 수 있을까요?
    부모님이 사전에 증여하시면 남매간 사이 끊어지는 거구요.
    제일 좋은 것은 누님이 양보하는 것이지만 글 보니 양보 안 하실 것 같고.
    님댁이 아들 며느리니까 부모님 노후 다 책임지고 제사도 다 지내는 선에서 유산을 좀 더 받으실 수는 있겠네요.

  • 3. 몰아주는 집도 많아요
    '12.11.25 12:54 PM (124.54.xxx.17)

    정답은 없고 집안마다 다 다르죠.
    저희 시댁은 아주버님이 무능하셔서 아주버님 밑으로 끝없이 들어갔고
    다른 형제들이 그걸로 뭐라하지도 않고 의가 상하지도 않았어요.

    시누네가 안정되어 있으면 동생네 편하게 주라고 할만도 한데
    시누이네 기준은 그렇지 않은가 보네요.

    이런 경우 적당한 시점에서 시어머니가 정리해놓고 가지 않으면
    단 둘 있는 남매 의 상할 수도 있겠네요.

    어떤 결정이든 시어머님 손에서 정리해 놓고 가시도록 남편 통해서 설득하세요.

  • 4. 그야말로 케바케 아닌가요?
    '12.11.25 1:04 PM (182.218.xxx.169)

    법적으로는 공평한 게 맞지만
    세상일이 어디 법적으로만 흘러가던가요?
    법정싸움까지 가게 되면 정말 막장이 되는 거고...
    시어머니께서 시누이를 잘 달래는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글쎄요...법적으로는 시누이 말이 맞죠.
    근데 시누이가 저렇게 반응하는 거 보면
    결혼과정에서 들어간 돈이나 평소에 시어머니가 아들에게 좀 편향되게 지원해주신 거 아닐까요?
    그렇다면 발끈할 만도 하죠. 또 아들한테만? 이렇게.
    결국 시어머님께서 시누이를 어떻게 잘 달래느냐가 관건이라고 봅니다.

  • 5. ...
    '12.11.25 1:17 PM (110.14.xxx.164)

    저도 일남 이녀 장녀인데
    친정부모님이 아들은 결혼할때 집 사주시더니 미안하다며 ㅡ말로만 저집은 딸들 꺼다 몇년 하시더니 팔자마자 아들 집 늘려주고 상가사주시더군요
    담보대출해서 며느리 사업자금 대주시고요
    솔직히 기분 나빴어요 아무래도 아들에게 더 주시는거 당연하다 생각하지만...
    현재 재산상태와는 별도로 기분 나쁜건 나쁜겁니다
    똑같이 는 아니어도 적당히 딸도 주셔야 형제간 의 상하지 않아요

  • 6.
    '12.11.25 1:19 PM (59.7.xxx.88)

    잘사는 누나면 아마 알게모르게 친정에 신경도 많이 썼을거에요..
    그런데 결국 유산은 남동생에게 주겠다하면.. 아마 돈이 문제가 아니라 많이 속상했을것같네요

  • 7. ...
    '12.11.25 1:21 PM (222.121.xxx.183)

    그러니까.. 시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아주버님만 상속을 받은거였나요??
    시누이는 빼구요?? 얼마나 받았나요?

    그리고 지금 시어머니 재산은 그 아파트 하나인가요??

    만약에 시어머니 재산이 그 아파트 하나라면 아주버님이나 시누이나 난리날 만 하죠..

  • 8. 윗님
    '12.11.25 1:23 PM (211.108.xxx.38)

    여기서 아주버님은 시누이의 남편 시매부님이고
    그 분이 자신의 본가(즉 시누이의 시가)에서 유산 상속을 받았다는 거예요(아들로서)
    형제는 아들 하나 딸 하나 남매라시니까요.

  • 9. ..
    '12.11.25 1:24 PM (117.53.xxx.131)

    우리 언니는 잘사니 뭐 나눌게 있냐며 안받겠다 그러던데요.
    똑같이 받는게 맞겠지만 누나가 양보심은 없네요.
    재사는 누가 지내나요. 재사지내면 더 받으셔야죠.

  • 10. ..
    '12.11.25 1:27 PM (117.53.xxx.131)

    게다가 어머니 부양문제도 있는데 무조건 일대일은 아니죠. 양심 없네요.

  • 11. ..
    '12.11.25 1:34 PM (117.53.xxx.131)

    전 삼남매가 시댁유산 똑같이 받는다 생각했는데 시누이는 부모 모실 아들에 집 줘야하는거 아니냐 생각하더라구요.
    어머님 뜻대로 하시는거죠.
    집은 어려운 아들 주고 딸은 다른걸 주던가.

  • 12. 그거
    '12.11.25 2:23 PM (14.52.xxx.59)

    탐나시면 생전에 증여받으셔야 할것 같구요
    대신 누나는 부모 돌아가시면 좋은 얼굴로 못 본다는거 각오하셔야죠
    그리고 병치레 및 병원 수발 다 원글님 몫이구요
    세상의 인심이 그래요

  • 13. ....
    '12.11.25 2:40 PM (121.167.xxx.115)

    그냥 잊고 반반이다 하고 사세요. 언제 물려 받을지도 모르는 4억짜리 아파트.. 그거 시어머니 90까지 사시면 다 쓰고도 원글님네가 보태는 거예요. 단돈 천만원이라도 더 받으면 더 모셔야하는 것도 이치구요. 저같으면 그냥 잊고 살겠습니다. 집이 한 40억 한다면 모를까...

  • 14. ..
    '12.11.25 2:48 PM (211.202.xxx.134)

    유산은 주실때 주시나보다 하는게 마음 편하죠.게다가 살고 계신집 주겠다 말로 선언하는 건 별로더군요.

  • 15. 핏줄만 해당
    '12.11.25 3:14 PM (72.213.xxx.130)

    자녀 1:1 이죠. 더군다나 며느리는 자격도 없구요. 친정 유산에 신경쓰세요.

  • 16. ...
    '12.11.25 3:18 PM (113.216.xxx.17)

    죄송한 말씀이지만 시어머님이 정말 생각없는분.
    그런 말씀은 사위, 며느리(원글)빼고 자기자식들만
    있는 자리에서 하더라도 해야함.

    그래야 딸이 자기 남편보기 미안하지않죠.
    부모니까 못한 자식에게 더 맘이 가는것은 이해함.

    그리고 경험상 1:1반으로 나누어 줘야
    남매간 의 안상하고 평생 봄.

    나이들었다고 다 지혜로운것은 아니구나라고
    다시 한번 느낌.

  • 17. 정말
    '12.11.25 3:19 PM (14.52.xxx.60)

    형제간 우애는 부모하기 나름이라니까요
    그래도 속내를 알게되서 다행이네요
    실컷 퍼다주고 뒤통수 맞는 딸이 한둘이 아니니

  • 18. 글쎄 뭐,,,
    '12.11.25 3:58 PM (121.131.xxx.90)

    양보야 해주면 고맙지만 아니면 할 수 없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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