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님 아쉬운대로 국무총리하시면 안되나요
1. 후보매수죄
'12.11.25 11:27 AM (71.174.xxx.195)아직 헌법재판소 판결이 안났기 때문에.. 후보매수죄로 걸리실지 몰라요...
그리고 안철수님 맘이 중요한거지요...
자기만의 새로운 신당을 만들어서 새정치를 하고 싶을듯요2. 안철수
'12.11.25 11:29 AM (222.251.xxx.225)정치를 계속 한다고 했으니 이번에 준비된 조직의 힘을 절실히 느꼈을거라고 봐요.
새누리당은 아닐거고 신당을 창당해서 다음 총선을 준비하던가 민통당 대통령과 함께
정치하다가 다음 대권에 나오던가 하지 않겠어요?3. ......
'12.11.25 11:29 AM (222.112.xxx.131)국무총리가 되서 할수 있는 일... 안철수가 그린 정치 개혁하기엔 의미 없는 자리에요.. 그냥 모양만 있는거지.
4. ㅇㅇㅇㅇㅇ1
'12.11.25 11:30 AM (211.36.xxx.169)그럴일은 없으실 듯
이번에 정치판이 뭔지 많이 배우셨을테니
다음엔 더 강해지시겠죠5. ㅎㅎ
'12.11.25 11:30 AM (119.197.xxx.176)대통령이 될 분이십니다.
6. 그럴거면
'12.11.25 11:32 AM (211.63.xxx.199)단일화했겠지요.
절대 그런일 없고 민주당은 반성해야해요.7. 그냥
'12.11.25 11:32 AM (211.109.xxx.95)마음 맞지 않는 대통령과 국정운영하는 것보다 신당 창당해서 자기 소신대로 정책 내놓고 추진하는 모습 보여주는 게 안철수에게 더 득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국민들이 안철수의 정치에 대해 검증할 기회도 가질 수 있고요.8. 원글
'12.11.25 11:34 AM (175.213.xxx.186)그냥, 안후보님 지지자로서, 안철수님이 향후 5년에도 정치의 중심에 머무시다, 그다음 라운드에서는 기필코 자신의 좋은 뜻을 이루는 강력한 대통령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에 써봤어요. 역시 정치는 복잡하군요.
9. 민주당은
'12.11.25 11:34 AM (116.121.xxx.239)211.63...물귀신작전인가요?
민주당좀 그만좀 붙잡고 늘어지세요10. 어쨌거나
'12.11.25 11:37 A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정치인의 길을 가려면 정치경력은 필요해보임
11. 안철수님은
'12.11.25 11:37 AM (211.108.xxx.38)정치를 안 하시는 게 가장 좋으실 것 같지만(고고하게 학자로서 사셨으면 좋겠어요..이 더러운 정치판에서 구르시기에는 너무 아까운 분이라..)
본인이 원하신다면
바닥부터 밟고 올라오시는 게 정석이시겠지요12. 아뇨
'12.11.25 11:48 AM (14.63.xxx.79)국무총리 자리는 너무 과해요. 장관정도가 적당해요.
대통령은 추진력과 돌파력이 있어야 해요. 안철수는 두 가지가 부족하고, 특히 돌파력은 낙제점수입니다.
많이 봐줘서 고건 전총리 수준의 인물입니다. 어쩜 고건씨가 기분나쁘다고 욕하실지도 모르지만요.
안철수는 준비가 너무 너무 안돼 있어요. 정치나 행정은 말로 하는게 아니고 행동으로 하는 겁니다.13. 제 생각에도
'12.11.25 11:55 AM (180.182.xxx.161)안철수씨는 정치에 적합한 인물이 아닌 것 같아요
그냥 현시대 우리사회의 멘토로서 자기 역할 해나갔더라면 좋았을텐데
왜 그리 무리수를 두었는지...
그렇다고 이번 정권교체 선거과정에 득이 된 것도 아니고요
결과를 놓고보면 솔직히 해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정치가 무슨 소꿉장난, 신선놀음이 아닌데
그정도 판단도 못하고 그 난장판에 뛰어들었는지...
하긴 단란주점, 이효리도 모른채 살던 사람이긴 했지요, 그말이 사실이라면요
어쨌든 결과, 그리고 행동으로만 판단하자면 정말 아쉽고 씁쓸함이 많습니다14. ........
'12.11.25 12:06 PM (222.112.xxx.131)왜그리 무리수를 뒀냐구요?? 그게 아니라 민주당이 비실비실 국민지지를 못얻어서
총선지고 대권까지 뺏길 판이니까 나선거죠... 무리수는 무슨 무리수..15. 안철수 님은 어쩌면
'12.11.25 12:13 PM (211.108.xxx.38)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출마 결심을 하셨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요. 적어도 그분이 출마하게 되면서 야권 대통합의 분위기가 확 살아났잖아요.
준비 안 된 상태였지만 손 놓고 있기에는 너무나도 절박한 상황이라 일단 뛰어드신 게 아닐까..그런 생각도 듭니다.
저는 문 지지자도 안 지지자도 아닌 단일화후보 지지자입니다.16. 안철수
'12.11.25 12:20 PM (222.251.xxx.225)정치에 새바람을 일으킨건 긍정적으로보지만 야권통합의 바람을 일으켰다는건 아직 판단유보입니다.
안철수 후보가 나오기전에 문재인후보 지지율이 형편 없었던게 아니고 문.안 양자 대결에서 우위였거든요.17. 안철수
'12.11.25 12:21 PM (222.251.xxx.225)위에 정정합니다.문.박 양자대결입니다.
18. ..
'12.11.25 12:26 PM (112.198.xxx.79)대중들은 답답해 보일지 모르는 그의 행보가
전 안철수의 성격에서 기인했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절대 나서지 않고
하겠다 마음 먹으면 무섭게 집중하는 성격.
그대신 헛된 공약도 남발하지 않고
자신이 한 약속은 끝까지 지키는 성격 같거든요.
참 인간적으로는 훌륭한 인품인데
정치판에선 왜곡되고 오해받아 비판받기 쉽죠.
진중함이 간보고 계산하는걸로
그의 점진적 공약은 실천 의지가 부족한걸로
구태정치 타파와 새정치 슬로건은
여야세력 모두에게 눈에 가시였기에
정체성 모호로 비판받고.
안철수는 정치적 이상과 국민적 동의가 있다면
여야 세력을 아우르며 개혁할 수 있다고
정치판을 넘 순수하게 접근한게 폐착이었죠.
정치가 이런건지 몰랐다고 하신 것 보면.
지키지 못하는 약속 일단 남발하고
증오와 분노, 분열을 대중들을 선동하는 가장 강력한 힘으로 이용하는 네거티브 전략이
더 잘 먹히고 어필되는 현실에서
많은 절망을 느끼셨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똑똑하신 분이시니 이제 현실 정치의 속성을
파악하셨을테고 앞의로의 행보는
다르게 접근하시지 않을까 합니다.19. 라볶기
'12.11.25 12:34 PM (116.121.xxx.162)안철수 안나왔으면 박근혜 대세론이 과연 깨졌을까요..
저 위에..안철수씨 나와서 도움된 것도 없다는 말..
올챙이적 기억 못하시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그나마 안철수씨 나와서 이만큼이나마 민주당이 대통령 선거
판이 커진거라고 봅니다.20. ;;;;;
'12.11.25 12:39 PM (118.47.xxx.13)패배하면 안 탓으로 몰아갈려고 다 되어 있을거 같아요
당선되면안 아니어도 가능했어..21. 양보하신거고
'12.11.25 12:50 PM (71.174.xxx.195)그렇기 때문에.....
문재인이 되면 안철수 덕인 셈이고...
안되면 안철수를 양보하게 만들어서 그런거라고 욕먹게 되는거죠..
안철수님은 문재인이 되든 안되든 입지가 확실하죠....22. 222222222222222222
'12.11.25 1:01 PM (1.210.xxx.13)안철수씨는 정치에 적합한 인물이 아닌 것 같아요
그냥 현시대 우리사회의 멘토로서 자기 역할 해나갔더라면 좋았을텐데
왜 그리 무리수를 두었는지...
그렇다고 이번 정권교체 선거과정에 득이 된 것도 아니고요
결과를 놓고보면 솔직히 해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22222222222222222222222223. 라볶기
'12.11.25 1:10 PM (116.121.xxx.162)정권교체 선거과정에 득이 된 것도 아니다라...
원하시는 것만 주장하시지 마시고 진실을 보시길.24. 원글님
'12.11.25 1:13 PM (1.235.xxx.21)문재인도 인터뷰에서 안하겠다고 한 총리직을 왜 안철수에게?
왜죠?25. 문지지자들
'12.11.25 1:13 PM (121.144.xxx.151)이제보니 완전 맹신도네요.
헐~
문렐루야~
문재인에 눈멀고 귀멀었습니다??????????????26. ....
'12.11.25 1:18 PM (115.140.xxx.42)안철수가 고고해서 안되면
문재인은저급해서 된다는 말인가?
웃기고들 있네....
박근혜 대세론을 꺽은건 그나마
안철수가 나와줘서 인걸 잊었나보군
이래서 문빠들은 답이없어27. 이제 슬슬
'12.11.25 1:18 PM (1.235.xxx.21)1. 원래 문-박 구도에서 조사하면 문이 우위였다.
2. 안이 나와서 복잡해졌다.
3. 만일 이 대선에서 지면 안의 책임이다.
댓글 보니
슬슬 이런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그냥,
웃을께요.28. ...
'12.11.25 2:10 PM (61.98.xxx.205)나오셔서 한일이 없으시다니요..
아직 준비가 덜되시고 정치인으로서 어떤 힘이랄까 아래사람들을 다루는 힘이라든가 암튼 정치판에서의 경력이 없다보니 이번에 생각했던거와는 다르다고 한걸보면 좀더 정치의 경험이 필요해보여요..
인품으로보면 이 더러운 정치판보다는 학자로서 남는게 좋아보이지만 계속 하실거면 좀더 정치판의 분위기를 익히셨음 좋겠어요..29. 여초 사이트의 특징...
'12.11.25 2:19 PM (218.234.xxx.92)저도 여자인데 82에서는 여초 사이트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거 같아요..
안철수가 사퇴한 주 원인이 실망감+상처라고 하는 분들은 오히려 안철수를 욕먹이고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당연히 상처 받고 실망도 하고 피눈물도 흘리겠죠..
정치판에 뛰어들면서 하하호호만 할 줄 알았을까요, 그 머리 좋은 분이...
그 분이 사퇴한 이유를 상처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건 (용역분이 아니라면)
여성들만의 논리일 겁니다.
예를 들어 기업에서 사장 후보가 셋 있어요. 한 사람이 참신해서 평가가 좋아요.
그런데 그 사람이 사장 선정 과정에서 이 말 저 말 나오면서
"나 너무 힘들었어, 상처 많이 받았어, 그만둘래" 하면..
회사에서 대부분의 남자들은 애초부터 깜냥 자체가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그렇게 힘든 걸 모르고, 더러운 과정이 있을 거라는 걸 모르고 덤볐냐 하고요.
- 남자를 예로 들었지만 직장에서 20년 이상 버틴 분들은 남녀 모두 그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저는 직장생활 21년차 여성입니다)
직장에서도 하물며 동기들하고 경쟁하고, 위아래 인맥 만들려 애쓰죠.
뒷담화, 근거 없는 소문에도 시달려야 하고, 밤새 일해도 허탕칠 때도 있고..
회사 생활에서도 이런데 하물며 대통령을 바라보는 대선에서
'상처'를 사퇴의 원인으로 내세우며 타 후보를 저주하는 분들은,
안철수를 그런 유약한 사람으로 끌어내리는 나쁜 분들입니다.
안철수의 사퇴를 그가 받은 실망감+상처 때문이라고 하면, 그야말로 '유약한 아이콘'으로
안철수 후보를 욕먹이고, 그를 끌어내리는 짓입니다.30. ..
'12.11.25 2:39 PM (112.198.xxx.79)사퇴 주요 원인이 실망감과 상처때문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절대로.
제가 언급한 절망감은
그가 느꼈을 수많은 감정 중 하나일 뿐이죠.
사퇴 이유는 많은 언론에서 분석한
수많은 이해관계에 의한 결과겠죠.
단지 보수의 스텐스로 야권 세력까지
흡수할 수 있는 확장성을 갖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당 정치의 벽을 넘지 못하고 스스로의 한계점에 도달한 과정이
현실 정치의 이해부족이었단 겁니다.31. ㅎㅎ
'12.11.25 3:29 PM (173.75.xxx.134)안철수가 고고해서 안되면
문재인은저급해서 된다는 말인가?2222222
화장실 들어가기 전과 후가 다르다더니 안철수가 오히려 망쳤다구요? 안철수 나오기전에는 박근혜 대세론이었어요. 민주당이 아니라 문빠들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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