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성적이 되지 맙시다.

우리 투표해요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12-11-25 10:13:19

전에도 썼지만 미대선도 엄청난 선거 홍보인단이 투입되죠. 전체적인 맥을 잡는...
그 사람들을 박근혜가 불렀다고 해요. 휫쓸리지 맙시다.
지금 상황은 서로에게 다 안 좋아요. 어차피 둘 중 하나를 뽑아야 하는 상황이라 후폭풍이 누구에게나 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구요. 개인적으로 출마선언을 안이 더 일찍 했었음 좋았겠다 싶어요. 본인을 위해서도 준비상황이라는 것도 있구요. 물밑준비였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요.
국민인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건요. 누가 되느냐보다 그사람이 어떤정책을 얼마나 정직하게 국민을 위해 쓰는지 칼눈뜨고 쳐다보는거에요.
뽑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라 우리가 뽑아줬으니까 잘 하라고요.
지금 상황에서 박이 잡으면 이명박 뒤처리 아무도 못해요.
5년 뒤에 가능해 보이시나요?
친일파 청산도 했음 좋겠구요. 누구던지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앞으로 그나마 나을겁니다. 친일파 저린 사람들이 완전 포진해 있잖아요.

우리는 감성적이 되면 안 되요. 누구보다 이성으로만 똘똘 뭉쳐야 합니다. 저 사람 괜챦을것 같으니까... 말그대로 같으니까는 이미지에요.
믿고 따르되 냉정하게 세상을 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치인들이 암만 발전해도요. 국민인 우리가 발전하지 않음 소용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문이 대통령이 된다 해도 애잔합니다.
저 뒤처리하고 그 뒷마무리를 어떻게 할지 싶으니 안스러워요. 아마 안이 된다 해도 그럴거구요.
당장 아니면 안 될것 같지만 좀 더 연구하시고 정진하셔서 5년뒤 좋은 모습으로 안이 뒤를 이었음 좋겠어요. 모 아니면 도라는 생각 하지 말아요.

그리고 좀 뻘글인데요.
우리도 그렇고 자식들도 그렇고 사회적 철학이 부재중인거 같아요. 오로지 돈만 있구요. 돈이 정말 중요하지만 철학도 중요하구나 싶습니다. 어떻게 사는지에 대한 고민이요.
제 아이에게는 철학과 인문학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해서 많이 책도 보고 생각도 많이 하라고 합니다.
아직 중딩이지만요.
여기 오시는 많은 분들이 정치에 관심을 두시는 만큼 어느 한편을 강요하지 마시고 인문학과 철학을 아이들에게 좀 더 중요하게 인지 시켜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할일은 조용히 사회를 움직이는 힘을 만드는것 같아요.
아무리 위가 똑똑해도 우리가 버티면 쉽게 무너지지요.

감성적으로 대응하지 맙시다.

IP : 175.112.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쁘니
    '12.11.25 10:21 AM (121.133.xxx.86)

    이런글 안보면 문찍는데 이글보니 박찍어야겠네 병주고 약주냐

  • 2. ...
    '12.11.25 10:22 AM (61.105.xxx.31)

    예쁘지도 않는게 예쁘니라니... 꺼져라 용역아

  • 3. 예쁘니
    '12.11.25 10:29 AM (121.133.xxx.86)

    ㅎ ㅎ 나예쁜데 어쩌지

  • 4. 이성적이라
    '12.11.25 10:31 AM (59.11.xxx.19)

    이번 대선 기권합니다..암이냐 에이즈냐.

  • 5. 병장맘
    '12.11.25 10:49 AM (115.0.xxx.194)

    난 둘중에 하나면 오케이.어차피 하나는 포기해야 되는건데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누가 이기는 게임이였는지 알 수 있는 팩트임.더 이상의 격앙된 감정들은 에너지 낭비라고 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604 임플란트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8 임플란트 2013/02/05 1,236
216603 이명방 "난 세계에서 가장 열심히 일한 대통령&quo.. 14 뉴스클리핑 2013/02/05 1,199
216602 비과세상품 신한카드 행복한 파워저축 플러스 상품어때요 1 코스모스 2013/02/05 1,280
216601 삼성불산문제,,,우리 김문수지사는 가만히 계시는가요? 3 동탄시민 2013/02/05 722
216600 합격이나 하고 고민하라는말은 왜 하는걸까요 10 ... 2013/02/05 2,052
216599 4살 아이가 말귀를 전혀 못 알아들어요. 16 ? 2013/02/05 5,456
216598 속 안좋은데 입이 심심하고 허할때 뭐 먹을까요? 2 위염 2013/02/05 1,485
216597 보육료 신청이요. 3 질문이요. 2013/02/05 1,333
216596 돌잔치 답례품 추천해주세요 26 /// 2013/02/05 1,623
216595 정말 불쾌했던 면접 생각이 나네요. 안가겠다는거 형식적으로 면접.. 5 // 2013/02/05 2,685
216594 마트에서 산 과일선물셋트 환불될까요?^^ 3 설선물세트환.. 2013/02/05 1,173
216593 아이가 재수를 해야 할듯합니다. ㅠ.ㅠ 10 바뀐수능 2013/02/05 2,834
216592 세째 낳고 몸매가 5 ㄱㄱ 2013/02/05 1,905
216591 여기는 친구 이야기 올리면 안되나요? 19 ... 2013/02/05 3,124
216590 어깨에 불주사 자국은 어떤 예방접종 흔적인가요? 16 안티포마드 2013/02/05 48,367
216589 유망직업이 바뀐다 보셨나요? 5 2013/02/05 3,115
216588 아이랑 장난으로 깨물기 놀이 하며 '육즙이 좋아' 이런말 하는 .. 5 초롱 2013/02/05 1,404
216587 우리 컴이 왜이러는 걸까요? 4 미티 2013/02/05 567
216586 졸업선물 어의상실 2013/02/05 520
216585 헐...3년이 뭐가 짧나요. 박원순 서울시장 출마 반대합니다. 16 남자 2013/02/05 2,599
216584 토렝넷이 안되요.ㅠ 2 ㅠㅠ 2013/02/05 3,419
216583 7살 아이 학습지 고민.. 8 Cool 2013/02/05 1,920
216582 병원 자원봉사불인정!! 7시간..어떻하나요? 5 비니맘 2013/02/05 1,715
216581 나박김치했는데 너무 시었어요ㅠ 1 감사후에 기.. 2013/02/05 690
216580 담배값 5천원~6천원으로 인상?? 9 진홍주 2013/02/05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