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얘깁니다.
선봐서 만난 사람이었는데 태어나서 이렇게 술 좋아하는사람 첨봤어요.
서너달을 만났는데 밥먹을때 낮이나 저녁이나 늘 소주를 시켜 같이 먹더라구요.
2/3병~1병 정도.
늦은 시간에는 물론 술과 함께
그러니까 매일매일 술 먹는거죠.
놀라운건 이사람 직업이 의사였다는거예요
의사인것이 놀랍다기보다는 집중이 필요할 진료하기 전에도
술먹고 진료한다는 것이;
점심때 그렇게 술먹고 바로 진료를 갔으니까요
외과가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지.
그런데 반주하시는분들..소주 반병에서 한병쯤 마셔도
직장일 순조롭게 가능하신가요?
저는 술 잘 못해서 잘 모릅니다만 되게 황당했거든요
나이 엄청 많은 어르신도 아니고 젊은사람이 매 끼니마다
소주를 그만큼 마신다는것이 신기했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사람도 알콜중독이었을까요?
mmm 조회수 : 1,720
작성일 : 2012-11-25 08:40:47
IP : 125.132.xxx.6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11.25 9:02 AM (122.36.xxx.11)네 중독 맞아요
2. 으헉
'12.11.25 9:57 AM (125.186.xxx.111)완전 중독자인데 그것도 의사라니....외과의 아닌게 천만다행이지만 그런 정신으로 진료를 본다니 넘 무섭네요
3. 알콜중독
'12.11.25 11:05 AM (211.234.xxx.54)맞는데
의사하면 안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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