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랑 나와 길가에 있는 가게나 마켓에 들어가실때

반려견 키우시는분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12-11-24 23:01:09

강아지랑 산책나갔다가 잠깐 가게에 들려야 할경우가 있잖아요.그럴땐 어떻게 하세요?

우리동네엔 대부분 강아지가 못들어가거든요 - 당연 동물출입은 금지해야된다고 생각하구요..

아마 요즘 대부분 작은 상점도 그럴것 같은데, 그렇다고 다시 집에 가기도 번거롭고 그래서 전 고객들이랑 안닿는 입구 저편에 묶을 뭔가가 있으면 거기에 강아지 줄 짧게 해서 묶어 놓고 가게나 마켓에 들어가거든요.

반려견 인구도 많아졌는데, 외출시 고객들과 닿지 않는 지점에 강아지 묶어 놓고 올수있게 자물쇠 용도(지하철가기전 자전거 보관소 같이) 의 시설(?) 이 있었으면 원했는데 박원순 시장님께 민원 넣어볼까요 ?

개 싫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최대한 피해가 안가게 해서 할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휴게소나 대형마켓에 있는 락커같이 거창하지 않고 잠깐 들어갔다 나오는 경우에요..뭐 그렇다고 몇마리씩 놔두진않을거고... 특히 오늘 들고는  들어갈수있었던 작은 가게도 출입이 금지가 되서 할수 없이 별로 가고싶지않은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슈퍼에 들려 한쪽 귀퉁이에 묶어놓고 얼른 물건사서 왔거든요.

흠...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IP : 14.52.xxx.1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4 11:17 PM (122.42.xxx.90)

    아무리 잠깐이라도 그렇게 묶어놓고 볼 일 보는 건 위험한 행동 아닌가요. 그 사이에 해코지 하는 미친놈이 있을 수도 있고 사고가 날 수도 있잖아요. 반려견을 자식처럼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자기 아이를 잠깐 밖에 묶어놓고 볼일 볼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요.

  • 2. 저도...
    '12.11.24 11:19 PM (218.152.xxx.215)

    산책할땐 아예 아무데도안들어가요 문만 잡고 가게 밖에서 죄송하지만 뭐좀 주세요 할때도 있구요

  • 3. 하긴 위험하긴 하지요
    '12.11.24 11:22 PM (14.52.xxx.114)

    저도 좀 불안하긴 했었는데 그때 꼭 사고 들어가야 했었거든요. 물건고르고 삐꼼 보고 계산하면서 삐끔 보고 불안불안 하면서 사서 왔네요.

  • 4. 밖에서
    '12.11.24 11:43 PM (116.44.xxx.50)

    문 밖에서 뭐 주세요 해요
    대학로 산책 나갔다 맥도날드에서 문간에서서 커피 받아 마셨어요

  • 5. ㅇㅇ
    '12.11.24 11:59 PM (211.106.xxx.243)

    동네수퍼나 구멍가게에서 동물 출입금지하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우리동네에선 개고양이 키우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안을수없는 큰 개는 몰라도 옆구리에 끼고다닐만큼 작은개때문에 고민하게 만드는 일은 없었어요 다만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옆으로 피해줘요 놀라는 분들이 있을까봐 커피숍이나 식당이면 몰라도..

  • 6. 음식파는곳 아니면
    '12.11.25 12:05 AM (208.97.xxx.18)

    왠만하면 다 데려가도 되던데..
    작은강아지는 안고 들어가고, 엄청 큰 강아지는 묶어놔야 되지만..

  • 7. 문밖에서
    '12.11.25 12:24 AM (118.218.xxx.80)

    들어가지않고 달라합니다.

    괜찮다고 들어오라해도 혹여 다른손님이라도 와서 뭐라할까싶어 제가 조심합니다.

  • 8. ...
    '12.11.25 1:26 AM (113.10.xxx.240)

    문 밖에서 달라고 해요
    괜히 욕하거나
    똥 씹은 표정으로 쳐다 볼까봐

    그런 문제는 제가 조심해야 할 부분이니까요..

  • 9. 묶어놓고
    '12.11.25 8:11 AM (125.179.xxx.20)

    쇼핑하지 마세요. 목걸이등 연락처 적힌 이름표 없는 경우
    유기견으로 생각해서 사고나는거 여러번 봤어요.

  • 10. ..
    '12.11.25 9:34 AM (1.225.xxx.108)

    우리 동네 빵집에는 큰 새장 같은 개장을 바깥에 둬서 거기에 넣어두고 빵 사러 들어가요.

  • 11. 훠리
    '12.11.25 2:45 PM (211.44.xxx.81)

    강아지랑 외출할때는 아예 어디서 뭘 사거나.
    들를 생각을 안해요.

  • 12. 깔깔마녀
    '12.11.27 3:53 PM (210.99.xxx.34)

    제가 이뻐라 하는 소중한 강아지를
    누군가가 싫어하면서 티 팍 팍 내는거 저두 싫기때문에
    될수있으면
    비애견인들에게 피해가지않도록 주의 주의 합니다

    혹 원글님처럼 그럴 경우가 생기면
    문 밖에서 말해요

    작은 동네가게는 거의 그냥 들어와서 사라고 이야기해주시구
    그럴때에도 다른 손님 계시면 그 분 나가실때까지 밖에서 그냥 기다리던지 해요

    내 강아지 싫다하는 사람들한테
    괜히 미움받게 하고 싶지않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085 박시후땜에 청담동엘리스 다시보기 하고 있는데요 1 ..... 2013/03/02 1,658
226084 올 봄에 갈만한 연주회 추천해 주세요 3 여쭤요 2013/03/02 669
226083 지금 밖에 추운가요???????? 1 ... 2013/03/02 1,410
226082 오락기 대여 하는데 있을까요? 2 . 2013/03/02 745
226081 살면서 이것만은 아끼지말자 결심한것이 있어요 47 ... 2013/03/02 13,239
226080 장터 벼룩만하자에 찬성하는 분 손들어 보세요 68 의견수합 2013/03/02 2,107
226079 죄송 코스코 연어 회로먹어도되나요 3 연어 2013/03/02 2,218
226078 대학로의 맛있는 파스타 집 추천해주세요~ 4 야옹 2013/03/02 1,480
226077 같이 일하는 여직원들이랑 점심먹는네..허걱 29 점심값.. 2013/03/02 16,865
226076 포천이동갈비맛있는곳추천해주세요.. 5 갈비.. 2013/03/02 2,424
226075 이런거 경찰에 신고해도 되나요? 3 원장 2013/03/02 1,213
226074 잠실야구장 2 mm 2013/03/02 517
226073 17키로 세탁기 차렵이불 싱글도 간신히 세탁되는데 퀸사이즈 4 .. 2013/03/02 1,824
226072 병소독 어떻게 하나요? 6 ... 2013/03/02 1,634
226071 근데 왜 딸기를 배달해서 드세요? 10 궁금 2013/03/02 4,251
226070 비린내 나는 컵 어찌 하나요? 14 생선 2013/03/02 3,271
226069 온누리교회 도곡캠퍼스 영어예배 나가시는 분? 1 날개 2013/03/02 4,354
226068 장터에서 식품 종류 판매하는 사람들은 세금안내나요? 11 .. 2013/03/02 1,372
226067 8세아이 고열이 해열제먹어도 안떨어지는데요 5 독감 2013/03/02 3,690
226066 장터 판매인들이 초심을 잃어버린것 같더군요 27 원더랜드 2013/03/02 2,454
226065 크림베이지, 아이보리 2 dma 2013/03/02 1,050
226064 백조이 써보신분? 마리 2013/03/02 689
226063 토마토.. 중고나라에서도 파셨는데... 훨 저렴하네요. ^^;;.. 27 혀니맘님? 2013/03/02 4,175
226062 미황사에서 대흥사 대중교통으로 가는법? 2 미황사 2013/03/02 736
226061 워너비 오프라 : 영향력 있는 여자를 만드는 40가지 자기단련법.. 1 멋져용 2013/03/02 1,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