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랑 나와 길가에 있는 가게나 마켓에 들어가실때

반려견 키우시는분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12-11-24 23:01:09

강아지랑 산책나갔다가 잠깐 가게에 들려야 할경우가 있잖아요.그럴땐 어떻게 하세요?

우리동네엔 대부분 강아지가 못들어가거든요 - 당연 동물출입은 금지해야된다고 생각하구요..

아마 요즘 대부분 작은 상점도 그럴것 같은데, 그렇다고 다시 집에 가기도 번거롭고 그래서 전 고객들이랑 안닿는 입구 저편에 묶을 뭔가가 있으면 거기에 강아지 줄 짧게 해서 묶어 놓고 가게나 마켓에 들어가거든요.

반려견 인구도 많아졌는데, 외출시 고객들과 닿지 않는 지점에 강아지 묶어 놓고 올수있게 자물쇠 용도(지하철가기전 자전거 보관소 같이) 의 시설(?) 이 있었으면 원했는데 박원순 시장님께 민원 넣어볼까요 ?

개 싫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최대한 피해가 안가게 해서 할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휴게소나 대형마켓에 있는 락커같이 거창하지 않고 잠깐 들어갔다 나오는 경우에요..뭐 그렇다고 몇마리씩 놔두진않을거고... 특히 오늘 들고는  들어갈수있었던 작은 가게도 출입이 금지가 되서 할수 없이 별로 가고싶지않은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슈퍼에 들려 한쪽 귀퉁이에 묶어놓고 얼른 물건사서 왔거든요.

흠...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IP : 14.52.xxx.1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4 11:17 PM (122.42.xxx.90)

    아무리 잠깐이라도 그렇게 묶어놓고 볼 일 보는 건 위험한 행동 아닌가요. 그 사이에 해코지 하는 미친놈이 있을 수도 있고 사고가 날 수도 있잖아요. 반려견을 자식처럼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자기 아이를 잠깐 밖에 묶어놓고 볼일 볼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요.

  • 2. 저도...
    '12.11.24 11:19 PM (218.152.xxx.215)

    산책할땐 아예 아무데도안들어가요 문만 잡고 가게 밖에서 죄송하지만 뭐좀 주세요 할때도 있구요

  • 3. 하긴 위험하긴 하지요
    '12.11.24 11:22 PM (14.52.xxx.114)

    저도 좀 불안하긴 했었는데 그때 꼭 사고 들어가야 했었거든요. 물건고르고 삐꼼 보고 계산하면서 삐끔 보고 불안불안 하면서 사서 왔네요.

  • 4. 밖에서
    '12.11.24 11:43 PM (116.44.xxx.50)

    문 밖에서 뭐 주세요 해요
    대학로 산책 나갔다 맥도날드에서 문간에서서 커피 받아 마셨어요

  • 5. ㅇㅇ
    '12.11.24 11:59 PM (211.106.xxx.243)

    동네수퍼나 구멍가게에서 동물 출입금지하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우리동네에선 개고양이 키우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안을수없는 큰 개는 몰라도 옆구리에 끼고다닐만큼 작은개때문에 고민하게 만드는 일은 없었어요 다만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옆으로 피해줘요 놀라는 분들이 있을까봐 커피숍이나 식당이면 몰라도..

  • 6. 음식파는곳 아니면
    '12.11.25 12:05 AM (208.97.xxx.18)

    왠만하면 다 데려가도 되던데..
    작은강아지는 안고 들어가고, 엄청 큰 강아지는 묶어놔야 되지만..

  • 7. 문밖에서
    '12.11.25 12:24 AM (118.218.xxx.80)

    들어가지않고 달라합니다.

    괜찮다고 들어오라해도 혹여 다른손님이라도 와서 뭐라할까싶어 제가 조심합니다.

  • 8. ...
    '12.11.25 1:26 AM (113.10.xxx.240)

    문 밖에서 달라고 해요
    괜히 욕하거나
    똥 씹은 표정으로 쳐다 볼까봐

    그런 문제는 제가 조심해야 할 부분이니까요..

  • 9. 묶어놓고
    '12.11.25 8:11 AM (125.179.xxx.20)

    쇼핑하지 마세요. 목걸이등 연락처 적힌 이름표 없는 경우
    유기견으로 생각해서 사고나는거 여러번 봤어요.

  • 10. ..
    '12.11.25 9:34 AM (1.225.xxx.108)

    우리 동네 빵집에는 큰 새장 같은 개장을 바깥에 둬서 거기에 넣어두고 빵 사러 들어가요.

  • 11. 훠리
    '12.11.25 2:45 PM (211.44.xxx.81)

    강아지랑 외출할때는 아예 어디서 뭘 사거나.
    들를 생각을 안해요.

  • 12. 깔깔마녀
    '12.11.27 3:53 PM (210.99.xxx.34)

    제가 이뻐라 하는 소중한 강아지를
    누군가가 싫어하면서 티 팍 팍 내는거 저두 싫기때문에
    될수있으면
    비애견인들에게 피해가지않도록 주의 주의 합니다

    혹 원글님처럼 그럴 경우가 생기면
    문 밖에서 말해요

    작은 동네가게는 거의 그냥 들어와서 사라고 이야기해주시구
    그럴때에도 다른 손님 계시면 그 분 나가실때까지 밖에서 그냥 기다리던지 해요

    내 강아지 싫다하는 사람들한테
    괜히 미움받게 하고 싶지않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389 보충해야 할거나 조언 부탁드려요^^ 2 엄마표영어(.. 2013/01/04 670
202388 예비고등 영어공부 교재추천 1 아들맘 2013/01/04 1,481
202387 루이비통 스트랩 1.6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5 고민... 2013/01/04 5,066
202386 朴당선인 오늘 日아베 특사단 접견…통의동 첫 업무 5 세우실 2013/01/04 963
202385 법적으로 박근혜는 당선이 확정되지 않았다.(펌) 8 박근혜 2013/01/04 2,351
202384 스피디 30 , 35...차이가 많이 나나요? 7 고민중 2013/01/04 2,195
202383 보험 설계사님 문의드려요 2 문의 2013/01/04 679
202382 돼지값이 바닥을 쳤다는데 왜 식당 가격은 안내릴까요? 4 너무해 2013/01/04 1,927
202381 이런문자 뭔가요? 신종 사기수법인가요? 8 스팸인가요?.. 2013/01/04 3,513
202380 새해 첫날부터 별거, 마음이 너무나 편안해서 그래서 괴롭습니다 7 이렇게살아도.. 2013/01/04 2,578
202379 근데 택배는 우체국택배가 싼가요?? 12 택배 2013/01/04 2,148
202378 민주당 자유게시판 없어졌어요 24 헐.. 2013/01/04 2,707
202377 현재 고1 아이 삼육어학원 괜찮을까요? 5 검은나비 2013/01/04 2,547
202376 해외이사하고 난뒤 현금과 지갑이 없어졌어요... 12 cultur.. 2013/01/04 3,602
202375 양말이 자꾸 돌아가는 건 왜 그런가요? 4 발이 2013/01/04 4,893
202374 잘 보시는 이비인후과 샘 추천해 주세요! 중이염 2013/01/04 1,955
202373 징징거리고 울고 화내는 딸 훈육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도움절실).. 5 사자자리 2013/01/04 1,639
202372 RTV 가 대체 뭔 방송인가 싶어 찾은 쓸만한글...재미있는 방.. 시민방송 2013/01/04 1,030
202371 경제 신문 or 경제 싸이트 추천~~ ,,,,, 2013/01/04 711
202370 jasmine님 블로그요 5 유리구두1 2013/01/04 8,903
202369 초등 아이들이 얼음낚시를 가고 싶어하는데.. 다녀오신분?? 2 얼음낚시 2013/01/04 735
202368 전셋집 이사나갈때 에어컨 구멍 막는 법 3 .. 2013/01/04 18,950
202367 위안부 피해 황금주 할머니 별세…생존자 58명 6 세우실 2013/01/04 942
202366 급질)요새 TV 뭐 사야되나요? 4 텔레비전 2013/01/04 1,145
202365 고데기 다들 어떤거 쓰세요? 1 아지아지 2013/01/04 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