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랑 나와 길가에 있는 가게나 마켓에 들어가실때

반려견 키우시는분 조회수 : 1,743
작성일 : 2012-11-24 23:01:09

강아지랑 산책나갔다가 잠깐 가게에 들려야 할경우가 있잖아요.그럴땐 어떻게 하세요?

우리동네엔 대부분 강아지가 못들어가거든요 - 당연 동물출입은 금지해야된다고 생각하구요..

아마 요즘 대부분 작은 상점도 그럴것 같은데, 그렇다고 다시 집에 가기도 번거롭고 그래서 전 고객들이랑 안닿는 입구 저편에 묶을 뭔가가 있으면 거기에 강아지 줄 짧게 해서 묶어 놓고 가게나 마켓에 들어가거든요.

반려견 인구도 많아졌는데, 외출시 고객들과 닿지 않는 지점에 강아지 묶어 놓고 올수있게 자물쇠 용도(지하철가기전 자전거 보관소 같이) 의 시설(?) 이 있었으면 원했는데 박원순 시장님께 민원 넣어볼까요 ?

개 싫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 최대한 피해가 안가게 해서 할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휴게소나 대형마켓에 있는 락커같이 거창하지 않고 잠깐 들어갔다 나오는 경우에요..뭐 그렇다고 몇마리씩 놔두진않을거고... 특히 오늘 들고는  들어갈수있었던 작은 가게도 출입이 금지가 되서 할수 없이 별로 가고싶지않은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슈퍼에 들려 한쪽 귀퉁이에 묶어놓고 얼른 물건사서 왔거든요.

흠...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IP : 14.52.xxx.11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4 11:17 PM (122.42.xxx.90)

    아무리 잠깐이라도 그렇게 묶어놓고 볼 일 보는 건 위험한 행동 아닌가요. 그 사이에 해코지 하는 미친놈이 있을 수도 있고 사고가 날 수도 있잖아요. 반려견을 자식처럼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던데, 자기 아이를 잠깐 밖에 묶어놓고 볼일 볼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요.

  • 2. 저도...
    '12.11.24 11:19 PM (218.152.xxx.215)

    산책할땐 아예 아무데도안들어가요 문만 잡고 가게 밖에서 죄송하지만 뭐좀 주세요 할때도 있구요

  • 3. 하긴 위험하긴 하지요
    '12.11.24 11:22 PM (14.52.xxx.114)

    저도 좀 불안하긴 했었는데 그때 꼭 사고 들어가야 했었거든요. 물건고르고 삐꼼 보고 계산하면서 삐끔 보고 불안불안 하면서 사서 왔네요.

  • 4. 밖에서
    '12.11.24 11:43 PM (116.44.xxx.50)

    문 밖에서 뭐 주세요 해요
    대학로 산책 나갔다 맥도날드에서 문간에서서 커피 받아 마셨어요

  • 5. ㅇㅇ
    '12.11.24 11:59 PM (211.106.xxx.243)

    동네수퍼나 구멍가게에서 동물 출입금지하는거 한번도 못봤어요 우리동네에선 개고양이 키우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안을수없는 큰 개는 몰라도 옆구리에 끼고다닐만큼 작은개때문에 고민하게 만드는 일은 없었어요 다만 주변에 사람이 있으면 옆으로 피해줘요 놀라는 분들이 있을까봐 커피숍이나 식당이면 몰라도..

  • 6. 음식파는곳 아니면
    '12.11.25 12:05 AM (208.97.xxx.18)

    왠만하면 다 데려가도 되던데..
    작은강아지는 안고 들어가고, 엄청 큰 강아지는 묶어놔야 되지만..

  • 7. 문밖에서
    '12.11.25 12:24 AM (118.218.xxx.80)

    들어가지않고 달라합니다.

    괜찮다고 들어오라해도 혹여 다른손님이라도 와서 뭐라할까싶어 제가 조심합니다.

  • 8. ...
    '12.11.25 1:26 AM (113.10.xxx.240)

    문 밖에서 달라고 해요
    괜히 욕하거나
    똥 씹은 표정으로 쳐다 볼까봐

    그런 문제는 제가 조심해야 할 부분이니까요..

  • 9. 묶어놓고
    '12.11.25 8:11 AM (125.179.xxx.20)

    쇼핑하지 마세요. 목걸이등 연락처 적힌 이름표 없는 경우
    유기견으로 생각해서 사고나는거 여러번 봤어요.

  • 10. ..
    '12.11.25 9:34 AM (1.225.xxx.108)

    우리 동네 빵집에는 큰 새장 같은 개장을 바깥에 둬서 거기에 넣어두고 빵 사러 들어가요.

  • 11. 훠리
    '12.11.25 2:45 PM (211.44.xxx.81)

    강아지랑 외출할때는 아예 어디서 뭘 사거나.
    들를 생각을 안해요.

  • 12. 깔깔마녀
    '12.11.27 3:53 PM (210.99.xxx.34)

    제가 이뻐라 하는 소중한 강아지를
    누군가가 싫어하면서 티 팍 팍 내는거 저두 싫기때문에
    될수있으면
    비애견인들에게 피해가지않도록 주의 주의 합니다

    혹 원글님처럼 그럴 경우가 생기면
    문 밖에서 말해요

    작은 동네가게는 거의 그냥 들어와서 사라고 이야기해주시구
    그럴때에도 다른 손님 계시면 그 분 나가실때까지 밖에서 그냥 기다리던지 해요

    내 강아지 싫다하는 사람들한테
    괜히 미움받게 하고 싶지않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7838 생리끝날무렵 우울해요 17 --;; 2013/01/18 7,633
207837 강아지가 아파요 9 달빛아래 2013/01/18 3,132
207836 아까 황금어장 유준상씨가 한 얘기 중 7 냉정한 세상.. 2013/01/18 4,001
207835 엄마. 늦었지만 축하합니다~ 6 인생사 2013/01/18 1,109
207834 '손으로 뜯어먹는 식빵' 아세요? 10 다이어터 2013/01/18 4,191
207833 요즘 제 눈에 가장 이쁜 여배우는 박신혜입니다. 46 시내야 2013/01/18 6,954
207832 임대소득 2 천사 2013/01/18 1,124
207831 교수님뵈러갈때 빈손.. 8 풍요로운오늘.. 2013/01/18 1,879
207830 시댁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92 괴로워 2013/01/18 17,440
207829 대구 모 중학교 여교사, '박정희는 친일파' 동영상 수업 3 참맛 2013/01/18 1,991
207828 목욕탕에서 도둑 맞았어요ㅠㅠ 8 슬픈 세상 2013/01/18 3,504
207827 택시 총 파업 적극 지지합니다 9 진홍주 2013/01/18 1,116
207826 선진국 여자들은 자국 남자들하고 결혼 안하면? 2 ---- 2013/01/18 1,491
207825 새로 갈 일터가 두려워요.. 2 이 나이에... 2013/01/18 972
207824 멜론 어학 들으시는 분들 계세요 1 ㅇㅇ 2013/01/18 1,365
207823 마음이 괴로워요.. 2 나도엄마 2013/01/18 999
207822 외국인 연말정산 궁금한점.. 6 궁금 2013/01/18 646
207821 아래 글보고.. 요즘 유부남 만나는 젊은 여자들이요.. 12 불편한진실 2013/01/18 5,391
207820 인권위 "동성애 차별금지 광고 유해매체물 아니다&quo.. 뉴스클리핑 2013/01/17 504
207819 공기가 삶의질에 어느정도의 영향을 줄까요? 15 나는애엄마 2013/01/17 2,238
207818 승진에서 밀린 남편때문에 9 ** 2013/01/17 2,732
207817 유연성이 부족하면 살이 찔까요 3 kelley.. 2013/01/17 1,227
207816 책추천해주세요..꼭.. 1 부담.. 2013/01/17 1,373
207815 스마트폰에서 벅스뮤직 베이직요금이 매달 자동결제되는데 해지방법좀.. 1 바보 2013/01/17 6,048
207814 제가 너무 까칠한가요 머리아포 2013/01/17 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