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시민 "민주당, 2010년에는 가상대결 먼저 요구했으면서.."

ㅇㄷㅇ 조회수 : 15,788
작성일 : 2012-11-24 21:51:51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124210704839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심상정 진보정의당 후보 측 유시민 공동선대위원장은 24일 안철수 무소속 후보의 사퇴에 대해 "자연인 안철수가 조직도 없이 네트워크만 가지고 선거에 뛰어들어서 집중포화를 맞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강화도 로얄유스호스텔에서 자신의 팬클럽 <시민광장> 회원들과 만나 "안 후보의 마음 속에는 협상이 안 되면 자기가 그만둔다는 생각을 한 것 아닌가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위원장은 "민주당이 이런 식으로 무소속 후보나 작은 정당의 후보를 상대로 단일화 합의를 할 때 정립된 규칙이 아니고 그때그때 자기 후보가 이길 수 있는 규칙에만 합의를 했기 때문에 국민들이 짜증이 나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김진표 당시 경기도지사 후보와 경선을 벌였던 자신의 경험을 회고하며 "당시 민주당은 저에게 안 후보가 이번에 문 후보 측에 제안했던 가상대결 방식을 요구했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그런데 안캠에서 유시민하고는 가상대결 여론조사를 했으면서 왜 안 받냐고 했다더라"면서 "그쪽에서 오해한 것으로, 가상대결은 제가 하자고 한 것이 아니다. 지지하는 후보의 승리를 위해 김문후 후보를 선택해야 하는 비윤리적인 측정 도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민주당에서 우겨서 가상대결을 했었다"며 "안캠에서는 제가 제안해서 민주당이 받아준 걸로 오해를 한 것 같다. 심지어 민주당에서는 제가 하자고 해서 자기들이 받은 걸로 거짓말을 했다더라. 그래놓고 이제와서 가상대결은 비윤리적이라서 못하겠다고 안 후보를 공격했다"고 민주당을 비판했다.

유 위원장에 따르면, 2010년 김진표 후보와의 경선이 가상대결 여론조사 50%와 공론조사 50%로 실시됐으며, 가상대결 방식을 민주당에서 요구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2012년 안 후보와의 단일화 국면에선 안 후보가 가상대결을 요구하자 강력히 반대한 바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유 위원장은 "결선투표제를 도입해야 한다. 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지 않는지 모르겠다"면서 결선투표제를 제시한 뒤 "2014년 지방선거에서도 또 이런 문제가 생길 것이다. 우리 정치가 앞길이 꽉 막혀 있다. 갈 곳이 없다"고 탄식했다.

유 위원장은 "민주당이 큰 정당으로서 지금 선거제도에서 누리고 있는 기득권을 내려놓는 그런 혁신을 해야 하는데 그것을 하려는 의사가 전혀 없다. 답답한 노릇"이라면서 "과거 열린우리당을 통해서 극복하려고 노력을 했지만 실패했다. 지금은 그것을 시도하는 사람도 없다"고 했다.

유 위원장은 "안 후보가 새정치, 정치혁신을 들고 나온 것은 매우 훌륭한 일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안 후보가 파악을 못했다. 새정치에 대한 국민의 열망을 의원정수 축소나 중앙당 폐지 등 엉뚱한 곳에 설정을 해서 그 에너지를 낭비해 버렸다.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합의된 룰에 의한 경쟁이 아니라 안 후보의 독자적인 사퇴로 결과적인 단일화가 된 것"이라면서 "이게 심각한 야권의 위기상황을 야기한 것으로 저는 받아들인다. 안 후보의 사퇴로 야권에 와있던 무당파 안 후보 지지자들이 다시 무당파로, 안 후보이기 때문에 야권을 지지하기로 했던 스윙보터 5%가 박근혜 후보나 무당파로 빠질 위험이 있다"고 우려했다.

유 위원장은 "그러면 대선은 진다. 이것을 못 막으면 진다"면서 "잘 수습해서 무당파층, 새누리당에서 안 후보 때문에 야권에 와있던 유권자들을 어떻게든 붙잡아야 한다. 이것이 문 후보의 제일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단일화가 됐다고 해서 좋아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민주당도 굉장히 당혹스러운 상황이다. 문 후보와 안 후보가 만나서 공동선대위를 어떻게 구성을 할지 합의를 해야 한다. 뭐가 어떻게 전개될지 가늠하기 어려운 위기상황이다. 이 조건 속에서 소위 진보적 정권교체에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대선후보를 낸 진보정의당과 심상정 후보는 어떻게 하는 것이 옳을까에 대해서 계속 의견을 모으는 과정에 있다"고 전했다.

 

IP : 210.183.xxx.231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시민님
    '12.11.24 9:56 PM (1.235.xxx.21)

    그걸 왜 이제사 얘기하시는지...

    그나저나 민주당은 거짓말을 참 잘하는군요.

  • 2. 조금전
    '12.11.24 9:57 PM (222.251.xxx.225)

    시민광장에서 한시간여 동안 강의를 했습니다.
    대충 요약하면 박근혜진영은 모두 한곳으로 모이는데 문재인과 야권은 지금중심이 없다 지금까지 여러조건 때문에 앞에 나서지 못했을것이다 이제부터 맘것 앞장서 나서달라 민주당 조직 믿지 마라 10년전이나 지금도 마찬가지다 김대중대통령은 한이뭉쳐서 됬고 노무현대통령은 혼이 뭉쳐 됬다 시민광장 회원들이 앞장서서 나를 지지하는 것처럼 문재인을 위해 나서달라... 대충 핵심적인 내용인것 같습니다 .

  • 3. ...
    '12.11.24 9:57 PM (112.161.xxx.197)

    갈 곳 없는 정치인의 표상이 되신 분이 하시는 말씀인지라....

  • 4. 악플금지
    '12.11.24 9:58 PM (210.105.xxx.118)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5. 그렇다면
    '12.11.24 9:59 PM (125.177.xxx.190)

    정말 민주당이 욕먹을만 하네요.
    혹시 당권 잡은 사람들이 달라서 그런건 아닌가 생각도 들지만요.
    어쨌거나 유시민 위원장님 비판과 해결책 다 좋으니 야권정권교체 도와주세요~~

  • 6. ...
    '12.11.24 10:02 PM (182.222.xxx.174)

    심상정의원이 문재인 지지선언하면서 정권교체하며 같이 힘을 모아주면 좋겠네요. 공동선대위도 꾸리고...
    꿈일까요?ㅜ,ㅜ

    몇년전만 해도 유시민 전장관이 노통의 후계자라고 생각했는데...참여정부시절만 해도..
    유력한 대선후보였고요.
    사람의 운명은 알수가 없네요.

  • 7. 진짜로
    '12.11.24 10:07 PM (59.27.xxx.38)

    문재인의 최대 약점이 민주당이네요.
    분명 문제 있는 방식이고 그 때의 민주당이 잘못했죠.
    근데 뭐..그 때 민주당 그 방식을 제안한 사람들이 지금 협상팀은 아니었을테니..
    어쨋튼 이런 비판은 받아들이고 정당한 방식을 정립해야 된다고 봐요.

  • 8. ㅇㅇㅇ
    '12.11.24 10:08 PM (211.202.xxx.135)

    이게 사실이라면 민주당 욕먹어도 할 말 없네요. 가상대결 조사에 많은 거부감을 가졌었는데 본인들은 누군가에게 그걸 요구했다면 어불성설인 거죠.
    안지지자들에게 미안한 맘 듭니다.
    유시민도 민주당 기득권 횡포에 당한 사람이라 거짓말은 아닐 거에요.
    다만 민주당의 과를 문재인에게 모두 떠넘겨서 대를 거르치진 말았음 하는 부탁입니다. 변명조의 쪼굴스런 부탁이겠으나...
    비판과 과실을 넘어서서 지금은 하나만 봐주세요. 호랑이 잡고 집안 똥개든 토끼든 다스려야지, 호랑이한테 다 잡아먹히고 나면 무슨 소용인가요.

  • 9. ..
    '12.11.24 10:14 PM (147.46.xxx.47)

    유시민님 너무 늦게 밝히셨네요.
    안후보는 이미 사퇴하셨구요.
    진짜 아까운 한분 정치에 등돌리게 한 결과가되는것은 아닌지 염려스럽네요.
    유시민씨는 안캠에 억울하시고..
    민주당은 안캠에 거짓말하시고...분명 유시민에게 요구한 전적이 있음에도 유래없는것처럼 거짓말을 한거네요.

    ㅜㅜ

  • 10. 차니
    '12.11.24 10:15 PM (211.109.xxx.95)

    유시민도 이 방법 자체는 잘못이었다고 생각하고 있고, 예전 얘기 꺼내서 분란만들 필요는 없느니까 안했겠죠. 유시민이 문재인을 바라보는 심정에 참 많은 감정들이 섞여있을 듯.

  • 11. ...
    '12.11.24 10:19 PM (121.144.xxx.151)

    그 며칠들이 또 지나가면서 속이 부글부글하네요.
    가상대결,
    오직 박근혜 이기자는 명분으로 안캠프 주장했던 안인데
    몽니를 부리니 어쩌니 문후보자 진상지지자들 온갖 추잡을 다 떨었던,

    자, 민주당언플부대 보여드릴까요.
    10 아직 까지 가상대결 잘 이해 못한분들을 위한 해설서 5 ... 2012/11/23 479
    9 가상대결의 문제점(펌) 1 펌 2012/11/23 228
    8 '가상대결 여론조사'를 이제야 이해했네요 22 라이더막차 2012/11/23 1,267
    7 안캠에서 주장하는 가상대결 조사방식이 뭔가 궁금했어요.. 말장난 2012/11/23 256
    6 안철수가 가상대결을 좋아하는 진짜 이유 4 가상대결 반.. 2012/11/23 522
    5 가상대결에 스킵기능을 넣으면? 3 ... 2012/11/23 130
    4 가상대결 : 아버지를 아버지라 말하면 안되는 여론조사 5 시앙골 2012/11/21 397
    3 가상대결 여론조사하면 필패 2 상식 2012/11/21 208
    2 안철수후보의 여론조사 가상대결의 문제점을 명쾌하게 분석-펌 11 세상 2012/11/21 603
    1 [문.안지지자들 주목]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 가상대결 2 우리는 2012/11/21

    같은 이유로 까대기위해,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 세뇌를 위해
    수많은 게시글들을 올려가며
    이게 다가 아니죠.
    댓글들은 수백개겠군요.흐음....
    전 아직 상처가 치유가 안된것 같습니다.

    몽니,
    몽니는 민주당 진상지지자들이 다 떨었죠.
    그래서 언플 열심히 해서 결과 좋네요.
    박근혜한테 쳐지는 지지율, 축하합니다.

  • 12. 민주당언플의 역사
    '12.11.24 10:22 PM (121.144.xxx.151)

    뉴스타파 노종면 PD 트윗 글 우리는 2012/11/23 602
    39 가상이냐 지지도냐 아닙니다. 지지도냐 적합도냐 입니다 13 Ahn지지 2012/11/23 484
    38 적합도로 하든지 가상대결로 하든지 1 ,,,,,,.. 2012/11/23 77
    37 황석영 등 97인 安, 우리 절충안 받아들여라 18 ... 2012/11/23 6,601
    36 아줌마들 왜이리 멍청하죠? 7 ... 2012/11/23 1,144
    35 아직 까지 가상대결 잘 이해 못한분들을 위한 해설서 5 ... 2012/11/23 479
    34 가상대결의 문제점(펌) 1 펌 2012/11/23 228
    33 '가상대결 여론조사'를 이제야 이해했네요 22 라이더막차 2012/11/23 1,267
    32 안캠에서 주장하는 가상대결 조사방식이 뭔가 궁금했어요.. 말장난 2012/11/23 256
    31 안후보가 제안한 가상+지지도 안에 대한 오해 24 Ahn지지 2012/11/23 906
    30 안철수가 가상대결을 좋아하는 진짜 이유 4 가상대결 반.. 2012/11/23 522
    29 [속보] 문재인 “단일화 협상팀 12시 재가동” 19 뉴스 2012/11/23 1,874
    28 헐!~ 박근혜를 지지할 줄이야! 22 가상대결의 .. 2012/11/23 950
    27 양측제안을 쉽게 말하면 18 적합도 2012/11/23 1,062
    26 가상대결에 스킵기능을 넣으면? 3 ... 2012/11/23 130
    25 여론조사 방식 누가 설명 좀... 15 어려워 2012/11/23 848
    24 안철수씨, 문재인 후보 우습게 보지 마세요. 6 .. 2012/11/23 920
    23 안철수, 문재인에게 사퇴 요구 했다는 기사 43 ... 2012/11/23 6,427
    22 [속보] 문재인 기자회견 준비, 안철수 제안 수용 '유력' 27 ... 2012/11/23 3,361
    21 판단은 여러분이...// 안캠의 최종안 거부? 17 Ahn 지지.. 2012/11/22 972
    20 양심을 배반한 아주 나쁜 여론조사 미친여론조사.. 2012/11/22 242
    19 오늘 오전에 두분의 만남 단일화 2012/11/22 208
    18 문후보의일정소화, 안후보의일정취소.. 2 .. 2012/11/22 761
    17 안후보 너무 한거 아닌가요? 16 여론조사 2012/11/22 1,663
    16 차라리 박근혜 대항마로 누구를 지지하십니까로 물어야. 7
    15 안철수 진짜 큰일났네요. 83 ........ 2012/11/21 14,065
    14 가상대결 : 아버지를 아버지라 말하면 안되는 여론조사 5 시앙골 2012/11/21 397
    13 가상대결 여론조사하면 필패 2 상식 2012/11/21 208
    12 안철수후보의 여론조사 가상대결의 문제점을 명쾌하게 분석-펌 11 세상 2012/11/21 603
    11 [문.안지지자들 주목] 문재인 안철수 단일화 가상대결 2 우리는 2012/11/21 412
    10 도대체 안후보는 상식이 있는가? 10 여론조사 2012/11/21 633
    9 펌)안철수 후보님쪽에서 이야기하는 여론조사 방식의 헛점 24 세수하자 2012/11/21 974
    8 민주당 협상 결과와 박영선 의원 트윗 49 ... 2012/11/21 8,468
    7 세상천지 이해가 안되는 선거협상중. 2 .. 2012/11/20 278


    자,,,어떤가요???
    민주당언플
    징하죠????
    이렇게 끌어내린겁니다.
    그 선량하고 양심적인 양반을 추악한 권력탐욕 몽니부리는 진상인간으로요.
    이게 민주당이에요.

  • 13. ..
    '12.11.24 10:26 PM (147.46.xxx.47)

    아.. 울컥하네요.

    그럼 민주당도 이점에서 언플 엄청났네요.

    아!.. 안철수 아깝다.. 이방식 고집한다고 그동안 얼마나 뭇매에 인격살인 당했었는데!..

    진짜... 이건 아닙니다..
    저 자나깨나 민주주의 민주당... 노무현... 정동영... 문재인....
    외쳤던사람인데...
    새누리도 아닌 어떻게 민주당에서
    안철수에게 그렇게 합니까..

    정말 이젠 더이상 82 안옵니다.

    다 역겨워요.

  • 14. 악플금지
    '12.11.24 10:27 PM (210.105.xxx.118)

    님 제가 저 위에 Ahn 지지자구요.
    전 혐민주당인데요....안철수만 지지해요.
    민주당 언플에서 빼 주세요~

    39 가상이냐 지지도냐 아닙니다. 지지도냐 적합도냐 입니다 13 Ahn지지 2012/11/23 484
    31 안후보가 제안한 가상+지지도 안에 대한 오해 24 Ahn지지 2012/11/23 906
    21 판단은 여러분이...// 안캠의 최종안 거부? 17 Ahn 지지.. 2012/11/22 972

  • 15. 차니
    '12.11.24 10:28 PM (211.109.xxx.95)

    위에 왜 지금 털어놓냐고 하는데, 유시민 후보가 말하잖아요. 가상 대결을 하려면 내가 원하는 후보가 되게 하기 위해 최악의 후보를 선택하게 만드는 비윤리적인 방법이라고요. 이런 비윤리적인 방법을 당시의 민주당, 현재의 안탬에서 제시한 거에요. 억울해하실 일이 아닌데요. 특히나 민주당과 구별된 새정치를 원하는 안후보 지지자시라면요.

  • 16. 대문글
    '12.11.24 10:29 PM (1.235.xxx.21)

    가겠군요..


    유시민님,
    오랫동안 '깜박하고 있다가' 안철수 사퇴하고 나니 비로소 기억이 되살아난건가요?
    신비합니다.

  • 17.
    '12.11.24 10:33 PM (222.251.xxx.225)

    가상대결을 민주당에서 유시민에게 과거에 했고 그 방법은 비윤리적 방법이다.

    그런데 이번엔 안캠에서 민주당에 요구했다.

    이런 얘기 아닌가요?

  • 18. 악플금지
    '12.11.24 10:35 PM (210.105.xxx.118)

    오션7님,

    그런데 2년 전에 자기네가 주장했던 방법이
    마치 안철수가 비도덕이고 비윤리적이라 그런 문항을 정하고 고집한 것처럼
    언플한 게 괘씸한거지요.
    알면서....내내 안철수를 그렇게 나쁜 사람으로 언플했어요.
    제가 이래서 민통당이 싫어요. 늘 뒤통수 맞는 느낌이에요.

  • 19. 민주당언플역사
    '12.11.24 10:36 PM (121.144.xxx.151)

    조직이 없는
    하지만 박근혜와의 양자대결에서는 확연한 지지율을 가진 조직 세력 비교해볼때
    정말 형편없이 힘없는 후보가 무얼 가지고 전투를 할까요.
    함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세요.

    분명 이길 명분은 있으나 저쪽은 애써 외면한단 말이죠.
    정권교체라는 뚜렷한 목표 그거 하나로 맨몸으로 세상에 나온 후보에게
    그거 하나 못 들어주나요.
    박근혜 대통령 독주 완벽히 막을 수 있는 방법이었는데
    비윤리적??? 그거 설문할때 한 번 마음 상하고 제대로 된 데이터 검증해서
    박근혜 대항마로써 완벽한 상대를 뽑아냈었어야죠.

    아닌가요?
    왜 여기서 또 몽니를 부리나요?
    정말 지난일들 후회없나요?
    한번더 진상지지자임을 변함없이 확인시켜주실려구요?

  • 20. 과거
    '12.11.24 10:37 PM (58.226.xxx.166)

    민주당도 그런걸 요구했다고
    비윤리,비상식적인 방법이 윤리,상식적인
    방법으로 둔갑하면 안되죠

  • 21. 아니죠.
    '12.11.24 10:39 PM (121.144.xxx.151)

    비윤리적인게 일상24시간지배하나요?
    설문때 한 번 괴롭고 유신독재공주 막겠습니다.
    저같으면요.

    다시한번말하지만, 민주당의 저런식의 후보끌어내리기 신공은 후덜덜합니다.
    맨몸이었다구요. 조직도 없고, 어떻게든 수작부리면 그걸로 끝이에요.
    얼마든지 가능한일이죠.

  • 22. 결론은
    '12.11.24 10:41 PM (222.251.xxx.225)

    민주당은 욕 먹어야 하는거고 그걸 상식으로 둔갑시켜 민주당에 요구한 안캠도 그닥이죠.
    맨몸으로 선거판에 나왔다고 당에서 선출한 후보가 어떻게 요구를 들어 줍니까?
    철저하게 준비 하시고 나오시던가 아님 민주당 경선에 참가했더라면 차라리 더 승산이 있었다고 봐요.
    지지율 한창일때 국민경선으로 아마 후보가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23. 근데
    '12.11.24 10:42 PM (211.202.xxx.135)

    ㅇㄷㅇ 이 사람 새벽부터 온갖 악 다 지르면서 기권한다던 님 아니신가요?
    월척 하나 던졌다 이건가요? 조용하네요. 아침엔 일일이 댓글에 댓글 달더니만.

  • 24. 그리고
    '12.11.24 10:42 PM (121.144.xxx.151)

    그리고 박선숙의 바들바들 떨던 기자회견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합니다.
    몸에 사리가 쌓였을테죠.
    그렇게 함부로 말하는거 아닙니다.
    선량한 송호창씨 대쪽같은 박선숙씨 다 시정잡배로 끌어내리고
    하하호호
    당신들 진짜 그러는거 아닙니다.

  • 25. 악플금지
    '12.11.24 10:43 PM (210.105.xxx.118)

    가상대결이 그렇게 비윤리적이면
    애초에 만들지도 말고
    애초에 수용하기로 합의도 말았어야죠.
    결국 문재인한테 유리한 지지도 조사와의 조합이냐
    문재인한테 훠얼씬~~ 유리한 적합도 조사와의 조합이냐를 놓고
    민주당이 양손에 떡 쥐고 재고 있으면서도
    언론에다가는 맨날 민주당만 양보하는데 안철수만 꼼짝 않는 것처럼 언플만 해대는 민주당과
    안철수가 끝까지 갈 수 없었을 거에요.

    어쨌든, 유시민님...지금은 작가로만 좋아합니다만
    진실을 하나라도 알려 주셔서 고마워요.

    행한대로 거두길.

  • 26. 악플금지
    '12.11.24 10:45 PM (210.105.xxx.118)

    222.251.xxx.225

    안철수가 안 나올까봐 민주당에서 노심초사했다는 증언은
    이털남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 거에요.
    안철수가 나와야 흥행에 성공한다고
    민주당에서 나오라고 압박했다고 했습니다.

  • 27. 주객전도
    '12.11.24 10:46 PM (1.235.xxx.21)

    그 방식의 비윤리성을 말하기에 앞서, 목적을 위해서라면 거짓말을 스스럼없이 하는 민주당의 비윤리성이 더 문제가 되는거에요.

  • 28. 악플금지
    '12.11.24 10:49 PM (210.105.xxx.118)

    오션7님,

    님 결정은 존중해요. 제 결정은....
    문재인과 민주당이 스스로 기회를 포기했다고 생각해서....님과는 조금 다릅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이 잘 되길 바랍니다.

  • 29. 차별화
    '12.11.24 10:52 PM (211.109.xxx.95)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는 슬로건이 안철수의 발목을 잡을 수 밖에 없어요. 노무현이 박근혜나 이명박보다 못해서가 아니라, 넌 다르다면서 다른 걸 보여줘라 라는 이중 잣대에 걸려 늘 욕먹는 거랑 비슷하죠. 안철수가 불리한 상황에 있다고 해서, 비윤리적이고 불합리한 방법이 정당화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민주당은 어짜피 구태의연하고 썩어있어 포기했다지만, 안철수 너는 과정까지 깨끗한 정치하겠다면서 왜 그러냐, 이런 비판에서 자유롭기 쉽지 않죠.

  • 30. 2012년 민주통합당은
    '12.11.24 10:54 PM (182.210.xxx.192) - 삭제된댓글

    총선으로 물갈이 많이 했어요
    공천을 못 받아 나가는 사람도 있고
    쓸데없는 사람이 조금 있지만...

  • 31. 이 얘기는
    '12.11.24 11:07 PM (61.43.xxx.111)

    안철수씨나 민주당 똑같다는 얘기밖에 안되는데요? 그 당시에는 문재인님은 안계셨던 상태고요....

  • 32. ..
    '12.11.24 11:08 PM (112.202.xxx.64)

    가상대결이 비윤리적 방법이라며 안철수를 그리 대놓고 가루가 되게 비판하려면 자신들이 한번도 쓰지 않았거나 적어도 유시민이 제시한거라고 거짓말은 하지 않았어야죠.

    정치에 혐오가 생깁니다.

  • 33. 차니
    '12.11.24 11:11 PM (211.109.xxx.95)

    제가 보기엔 그런 거짓말을 한 거나 그런 방법을 제시한 거나 도찐개찐으로 보입니다만...안철수라면 다를 것이다 라는 기대를 보여주는데 실패한 건 사실이잖아요.

  • 34. 61.43.xxx.111)
    '12.11.24 11:12 PM (210.105.xxx.118)

    문재인은 늘 아는 게 없군요.
    부인 책도 출판사에서 제목을 정해서 몰랐다
    정당조직활동도 난 몰랐다
    문재인은 민통당의 대표입니다. 몰랐다.....적당한 변명이 아닌 거 같습니다.

  • 35. 도찐개찐
    '12.11.24 11:17 PM (112.202.xxx.64)

    이면 상대를 그리 대놓고 코너로 몰아 비판하면 안되는거죠. 자신들은 아닌척, 모두 양보한 것 처럼, 안철수의 제안을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는 조사라고 조롱하고..

    다 잊으셨나요?

  • 36. 210.105...님....
    '12.11.24 11:26 PM (61.43.xxx.111)

    요즘 많이 바쁘시네요....
    안철수님께는 진심으로 죄송하고 고맙지만,끊임없이 문재인님에 대해 빈정대는 님때문에 제 맘이 변할까 두렵네요...
    제말에 문지지자들도 똑같았다고 말씀하시겠지만....여튼 그동안 상처드려서 죄송합니다.

  • 37. 검색해보니
    '12.11.24 11:26 PM (222.251.xxx.225)

    가상대결을 민주당에서 원했고 유시민이 거절해서 그안으로는 합의가 안되었네요.
    그건 유시민이 잘했네요.
    불합리한 조건은 거부하는게 맞습니다.
    저당시 유시민과 김진표는 서로 일정부분 양보하여 타협을 한것입니다. 이번에도 량 후보 서로에게 유리한 룰이 있었고 상호 양보를 하면서 조정을 했었어야 하는건데 이번엔 그게 안된것이구요..

  • 38. 61.43.xxx.11
    '12.11.24 11:35 PM (210.105.xxx.118)

    님,

    전 님을 몰라요.

    님 맘이 어디서 어디로 변할지 알고 싶지 않고 관심 없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님 생각을 강요하지 마시고 욕설은 하지 마시고 그냥 님 생각을 맘껏 얘기하시면 돼요.
    내 자유로운 댓글활동에도 간섭 말아 주세요. 단, 예의없다 생각할 때 서슴없이 지적해 주십시오.

  • 39. ...
    '12.11.24 11:40 PM (112.202.xxx.64)

    유시민과 김진표는 여론조사를 가상대결로 합의 했습니다.

    http://weirdhat.net/xe/index.php?mid=oldbox&search_target=tag&search_keyword=...

  • 40. .....
    '12.11.24 11:47 PM (222.251.xxx.225)

    김진표 측에서 현장 투표 양보 했습니다.

  • 41. ..
    '12.11.24 11:58 PM (112.202.xxx.64)

    정확하게 다시 검색하셨으면 합니다.
    유시민측에서 현장투표를 양보했고 김진표 측에서 여론조사(가상대결)를 양보했습니다.

    원글 기사에도 나오지요.
    유시민이 민주당이 우겨서 가상대결을 했었다고.
    민주당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지지자로서 이해되지만 펙트로 접근하셨으면 합니다.

  • 42. 앞으로는
    '12.11.24 11:58 PM (221.144.xxx.170)

    선거에서 단일화 같은건 안했으면 합니다.
    서로가 힘드니까요.. 이번에 겪어보니 보통일이 아니고 휴유증도 크고요..
    해야만 하는 사정도 이해하지만 점점 안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겠어요.

  • 43. ...
    '12.11.25 12:00 AM (110.14.xxx.9)

    유시민 나오면 죽자고 까는 사람들 다 어디 갔나요?

  • 44. ...
    '12.11.25 12:01 AM (110.14.xxx.9)

    웬일로 조용? 내참... 살다보니 유시민 나오는 글에 유시민 안까는 글 첨봤어요.

  • 45. ...
    '12.11.25 12:02 AM (110.14.xxx.9)

    결국 지금 원글님의 주장에 동조하는 사람들과 유시민을 죽이려는 사람들의 이해관계가 일치한다는 이야기네요

  • 46. ...
    '12.11.25 12:03 AM (110.14.xxx.9)

    아무튼 세상 오래살고 볼일이네요. 82 글에서 유시민 이름 나오는 글에 유시민 까는 글이 안나오다니 믿을수가 없네요.

  • 47. ...
    '12.11.25 12:09 AM (110.14.xxx.9)

    가상대결이 단순한 가상대결로 일반화시킬수 없죠 당연히
    유시민 경우와 다릅니다. 이번은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의 3자 대결이었고
    명백하게 적합도 지지도 가상대결 이 세가지 경우의 지지도가 분명 후보들에게 유불리가 갈렸죠
    안철수는 자신에게 유리한 가상대결을 주장했고
    문재인은 자신에게 유리한 적합도를 주장했습니다
    그래서 재야에서 이를 반반 섞은 제안을 했는데
    안철수는 자신에게 유리한 안만 고집했죠.
    이에 대해 비판이 쏟아진거고 결국 안철수 스스로가 사퇴한것입니다

    단순히 가상대결이 옳다고 주장하는 안철수측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거죠
    만일 가상대결에서 안철수가 불리하게 나왓으면 안캠에서 주장했겠어요?
    자신에게 유리하게 나오니 주장한거지

    지금 안철수지지자들이 가상대결이 무슨 보물인양 이야기하는데
    가상대결의 결과가 안철수에게 유리한 것을 그렇게 몽니로 주장한 것이
    결국 안철수의 패착이 되었다는 거 잊지 마세요.

    정치란 상대가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옳은 주장도 절대적으로 주장하면 그것은 몽니가 됩니다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상대성을 부정하고 절대적인 것만 주장하면
    그건 정치가 아니죠. 교수님 강의일뿐이죠
    학교로 돌아가셔서 강의를 해야하는것이 맞는것입니다

  • 48. 새누리꺼져
    '12.11.25 12:12 AM (202.68.xxx.199)

    2년전 민주당이 잘못했고 욕 처먹고 그리고 졌습니다. 그래서 유시민이 경기도지사 선거에 나왔고 졌습니다. 승자는 새누리였네요. 그런데 민주당은 배웠고 새롭게 도전한 안철수씨는 새로운 정치를 부르짖으며 나와서 민통당이 했던 실수를 되풀이 했네요. 뭐가 문제죠?
    그리고 민통당에서 가상대결 생각해냈던 무리들과 손잡아서 일잘하는 멀쩡한 의원 두분을 구태로 몰아 내쫒았죠. 그래서 이런 결과가 나온겁니다. 뭐가 문제가 있나요?

  • 49.
    '12.11.25 12:13 AM (125.180.xxx.131)

    위엣분은 이해를 못하네요
    유시민님의 말씀은 그런 대결은 잘못되었다는 얘기에요
    민주당이 예전에 유시민에게 요구했었다는 것이구요

    다시 설명할까요?
    과거 유시민님은 민주당이 요구한 가상대결의 피해자였다
    즉 자기들이 요구할땐 언제고
    하지만 가상대결은 양심을 시험하게하는 잘못된 요구방식이다
    이거죠..
    그러니 안캠에서 과거민주당이 유시민에게 한 과오를
    문재인에게 한거에요 22222222222222

  • 50.
    '12.11.25 12:15 AM (125.180.xxx.131)

    시민광장에서 한시간여 동안 강의를 했습니다.
    대충 요약하면 박근혜진영은 모두 한곳으로 모이는데 문재인과 야권은 지금중심이 없다 지금까지 여러조건 때문에 앞에 나서지 못했을것이다 이제부터 맘것 앞장서 나서달라 민주당 조직 믿지 마라 10년전이나 지금도 마찬가지다 김대중대통령은 한이뭉쳐서 됬고 노무현대통령은 혼이 뭉쳐 됬다 시민광장 회원들이 앞장서서 나를 지지하는 것처럼 문재인을 위해 나서달라... 대충 핵심적인 내용인것 같습니다 .

    ->조금전님이 요약하신글 잘 읽었습니다.

    노인연금지급,암환자자기부담금10% 등 참여정부공을 전혀 알리지않는 민주당..앞으로 잘하길바랍니다.

  • 51. ...
    '12.11.25 12:21 AM (218.234.xxx.92)

    조직적 네트워크가 없어 아쉬운 건 공감.
    그리고 문재인 지지자면 곧 민주당 지지자가 아니라는 것도 공감.

    가끔 과격한 글 쓰는 분들 보면 문재인 지지자=민주당 지지자라고 생각해
    싸잡아서 민주당 공격하는 분들도 있는데 나 같은 사람에겐 별로 효과 없는 글임.

    유신정권시절 목숨걸고 투쟁한 민주당의 과거는 존경하나
    김대중 대통령 말기부터는 민주당에게는 냉소적이 되었음...

  • 52. 에휴
    '12.11.25 12:22 AM (211.234.xxx.124)

    진짜 아전인수도 이쯤이면 ᆢ
    민주당 지지자분들
    여기서 핵심은요
    내가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스캔들이라고ᆢ
    과거 지네들이 할땐 어쩔수 없는 전략이고
    안캠에서 한건 구태정치 반복이고ᆢ
    게다가 아는 놈이 더 무섭다고
    지들이 해본 찌꺼기니 화려한 언플로 총공세

    이러니 새누리나 민주나 그놈이 그놈이지
    문후보라서 내 표 준다만ᆢ

  • 53. 누가
    '12.11.25 12:23 AM (58.226.xxx.166)

    이런 얼토당토 않은 방법을 생각해낸건지 궁금했는데
    민주당에서 옮겨간 사람들이 생각한거였나?
    비윤리적이라는거 알면서? 이런....

  • 54. 악플금지
    '12.11.25 12:33 AM (210.105.xxx.118)

    에휴님 답답하죠? ㅎㅎㅎ 저도 그래요.

    문지지자님들!!
    가상대결 얘긴 둘다 수용했으니 잊으시고요.

    가상대결+지지도조사, 문재인에게 50% 이상 유리
    가상대결+적합도조사, 문재인에게 100% 유리.
    이 상황이었는데도
    민톧당에서 계속 안철수가 자기 욕심에 합의를 안해주고 버틴다고 언플한 게 핵심입니다.

    며칠 전에 제가 쓴 글입니다.
    길지 않으니 편견 없이 읽어 봐 주세요.

    39 가상이냐 지지도냐 아닙니다. 지지도냐 적합도냐 입니다 13 Ahn지지 2012/11/23 484
    31 안후보가 제안한 가상+지지도 안에 대한 오해 24 Ahn지지 2012/11/23 906

  • 55. 새누리꺼져
    '12.11.25 12:40 AM (202.68.xxx.199)

    이해를 잘못하시는데요 민주당에서 저런 거지같은 방법 생각해냈던 버러지들하고 손잡고 안철수가 정치쇄신한다고 버러지가 아닌 사람들은 내치고 버러지들하고 저런 거지같은 안을 내놨기 때문에 욕 먹은 겁니다.

    그러게 좀 제대로 된 사람들을 끌어들이지 어디서 이상한 잡놈들만 끌어들이니까 그렇죠. 결국 민주당 쓰레기, 새누리 쓰레기 데려가서 캠프를 만들었는데 그걸 흥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이상한거죠

  • 56. 안캠에서
    '12.11.25 1:09 AM (71.174.xxx.195)

    정말 너무한다 라고 생각하게 된건 갑자기 들고나온 공론조사안 때문이였죠.민주당당원과 안펀드 가입자.. 경선은싫다.. 여론 조사를 주장하던 안캠이 협정 중단하자.. 문캠이 그럼 여론조사하자고 하니까 들고나온... 안철수가 정말 큰결정을 하고 양보를 했지만... 갑자기 들고나온 공론조사만 좀 합리적인 아니였어도 고괜찮았을텐데

    김진표 유시민 처럼 하나씩양보해서 대결만 했으면 하는게 민주당이였어요... 국민경선으러 한달 넘게 해서 뽑은 후보인데 너무 안철수쪽에 치우친 안으로 채택을 해서 경선하고 져서 승복할수는 없으니 중재안 정도해서 지면 승복하는....그게 민주당 카드죠... 그래도 당인데 후보가 담판으로 때려칠수는 없죠

    하지만 질수도 있는 중재안을 받아들인다는건 안캠 테이블엔 절대 없었던 거죠.
    한번이라도 우긴적있으면... 잘못된거 알아도 계속 우겨야 하나요? 민주당이 우긴게 가상대결이고 안캠이 반대했어도 똑같이 역선택때문에 욕먹었을꺼고 그래서 새당한테 졌다는 책임까지 뒤집어 썼을 겁니다....

    공주는 아빠가 한일도 자기랑 분리 아랬사람들 실언이나 나쁜일도 자기랑 무관..이명박실정도 자기와 무관이라고 받아들여주는데....새당이라 한나라당 잘못과도 무관하다고 넘어가주는데...한라당 당대표였음에도

    문재인은 노통시절 과오에 과거 모든 민주당 잘못... 밑에사람들 실언 잘못... 이젠 지방선거 단일화 문제까지..... 다 떠 맡아야하는군요....솔직히 이번 사월이 국회의원 뱃지달고 민주당 들어온 신인정치인인데... 그렇기때문에 갑자기 날아온 짱돌취급 받아서 민주당 내 지지기반도 인력풀도 약하고 국민경선힘으로 당선된건데...

  • 57. 71.174
    '12.11.25 1:15 AM (210.105.xxx.118)

    음...문지지자들과 얘기하다 보면 벽을 느끼는 이유가
    각자 자기 후보 위주로 이해하기 때문인 거 같아요. 당연한 일이죠.
    이젠 상황 set 됐으니 뭐 더 왈가왈부할 게 없지만 유시민의 말이 안지지자들의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증언이라 후끈 다시 서러워졌네요.

    님 말도 맞고 우리쪽 말도 맞고 그런 거겠죠....

  • 58. ㅇㅇ
    '12.11.25 7:26 AM (175.192.xxx.73)

    여기서 핵심은요
    내가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스캔들이라고ᆢ


    과거 지네들이 할땐 어쩔수 없는 전략이고
    안캠에서 한건 구태정치 반복이고ᆢ


    게다가 아는 놈이 더 무섭다고
    지들이 해본 찌꺼기니 화려한 언플로 총공세22222222222

  • 59. 어짜피
    '12.11.25 8:20 AM (71.174.xxx.195)

    가상대결 주장한게 유시민쪽이였으면 같은 친노라 문재인욕먹었을꺼고
    김진표측이였으니 민주당이라고 문재인 욕먹을 일이네요.

    가상대결 포함한 칵테일안도 싫다고 하고
    가상대결포함한 중재안도 싫다고 하고...

  • 60. 다 그만두고
    '12.11.25 9:04 AM (14.32.xxx.98)

    문재인님 안철수님께 양보하시는 기적이 일어난다면 필승일텐데
    뭐....지금도 필승이라니 할 말 없습니다

  • 61. 민주당 지지자 아님
    '12.11.25 9:17 AM (211.109.xxx.95)

    민주당 지지자 아니고, 붕떠버린 진보당 지지자인데, 인물 하나 보고 문재인 지지하고 있습니다.
    안철수로 단일화되더라도 안철수 주변 사람들의 정체성은 이상해도 안철수 인물 하나 보고 찍을 생각이었고요.


    언플 언플 하시는데, 그 언플의 소재를 제공한 건 안캠이고, 안철수의 지지율이 떨어진 것도 그 때문이죠.

    여기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스캔들이라고 하는 사람 어디있나요.
    민주당도 잘못했고, 안캠도 잘못했다하는 사람 태반이지...

    그래도 안철수와 안캠이 민주당 구태정치 싫다고 한 사람들이 모여 만든 거니까 뭔가 달라야하는데, 그 나물에 그 밥이라 실망스러운 건 사실인 거고요..

    안철수가 단일화의 프레임에갇혀 정치의 새바람 일으키지 못해 지지율 지속적으로 떨어졌고,
    어쩔 수 없이 저런 비윤리적이라고 볼 수 있는 안을 내세울 수 밖에 없는 형편이었다는 거,
    민주당이 아무리 잘못했어도 안캠이 떳떳할 수 없는 부분이죠.
    민주당 너네도 똑같은데 해봐야 안먹힙니다.
    사람들은 안철수가 민주당과 다를 거라고 믿고 지지한 거니까.

    더구나 문지인 지지자는꼼수부리는 그런 민주당을 싫어하는 사람들 태반이고,
    그냥 문재인이라는 인물 하나 바라보고,
    대선에 조직력 없이는 안되는 거니까 싫어도 어쩔수없이
    애증섞인 민주당에 발 한쪽 담근사람이 대부분이라,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되는 안캠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요.

    여기서 문재인지지자=민주당지지자로 보는 사람들 많은데,
    문재인의 열렬한 지지자일 수록 민주당에 대한 충성도가 낮지요.

    안철수도 미리 대선 대비해서 조직력을 키웠던가,
    뒤늦게 뛰어들어서 기존의 조직력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면,
    민주당 여러가지로 안맞는 부분 있어도,
    문재인이 노통에 칼난 겨눈 민주당에 들어가 국회의원되고 경선거쳐 당당히 후보가 된 것처럼,
    뭔가 민주당 사람들이 인정할 수 있는 검증과정을 통과할 필요가 있었는데,
    안철수는 그 부분에서 검증할 기회를 주지 않았고,
    그래서 나중에 정체성까지 의심받을 정도로 실패를 한 것이죠.

    안철수의 힘이라면 박근혜와 겨눌 수 있는 대중적 지지도 하나 뿐이었는데,
    대중적 지지를 보낸 사람 절반 이상이 문재인 역시 지지하는 사람이었다는 점,
    그래서 안후보만을 충성스럽게 지지하는 막판 힘이 부족했다는 점,
    앞선 글에도 나왔던 것처럼,
    안철수의 실패는 상대가 민주당 후보여서가 아니라 문재인 후보여서라는 생각이 듭니다.

  • 62. 네가티브는
    '12.11.25 10:27 AM (114.207.xxx.97)

    없었는데 언플은 양쪽에서 했죠

  • 63. 가상대결 자체가
    '12.11.25 11:26 AM (211.202.xxx.240)

    비양심적인건 아니죠.
    정확한 조사의 목적을 흐리는 일부 맹목적인 극성 지지자들의 비양심이 문제인 거죠.
    본선에서 이기는게 목적이 아니라
    자기가 미는 후보만 되라 이 마음으로 거짓을 말하는 그런 부류들,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자기 목적을 이루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마음인건데
    이런 분들이 또 남의 양심과 윤리에 대해 논하는 것도 넌센스.

  • 64. 트리안
    '12.11.25 11:34 AM (124.51.xxx.62)

    민주당 지지자 아님님.. 댓글에 공감합니다.

  • 65. 악플금지/
    '12.11.25 11:36 AM (125.180.xxx.131)

    뭘 잘못알고계시네요.
    맨처음 안철수측이 가상대결을 들고나왔죠.
    자기가원하는사람이 이기기위해 박그네를 지지해야되는 비양심적인 조사죠.
    문측은 적합도를 선호했구요.그랬는데 말도안되는 가상대결을들고나오자 그럼 그건 관두고
    지지도로 하자고했어요.

    협상이 지지부진하자 재야측에서 문측의 적합도50%+안측의 가상대결50% 제의했고
    문측은 수용.
    그러자 밤11시에 박선숙이 나와서 가상대결50%+문측이 주장했다던 지지도50%이렇게
    최후통첩이란걸하죠.
    문측이 처음에 주장했던건 적합도였는데 가상대결이 너무 말도안되니까 지지도로 양보한건데
    이걸 문측이 첨에 주장했던거라며 뒤집어씌우죠.
    이게 정당하다고 생각하나요?

  • 66. 오 ! 안철수
    '12.11.25 12:04 PM (116.41.xxx.41)

    문재인 마치 대인배인냥,,,안철수안 어떤 것이든 받겠다 하지 않았었나요,,,인의에도 대의 소의, 대인 소인이 있는데 문재인은 소인 소의밖에 없는 사람인 것으로 보여 집니다,,,민통당이나 문재인이 이렇게 갈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지요,,,안철수로 단일화 되면 정당에서 후보도 못내는 존재 이유가 없는 당으로 공중분해 되는 처지 보다는 양자가 되든 삼자가 되든 지더라도 당은 유지할수 있으니까요,,,,,,,한겨레에서는 아름다운 양보이며 단일화락고,, 안철수가 적극 문재인을 도울것이다라고 썼던데,,,,아전인수식 기사도 참 한겨레 스럽게 보이더군요,,, 안철수,,,아풉니다

  • 67. ..
    '12.11.25 12:07 PM (113.216.xxx.113)

    윗님 ... 그럼 대인배니까 안에게 대통령후보 직을 그대로 안겨야 한다는 말씀?인가요. 바라는게 그거에요? 안후보가 원하는건 뭐든 들어줘야 대인배되는거에요?

  • 68. ㅣㅣㅣ
    '12.11.25 12:54 PM (118.47.xxx.13)

    핵심은요
    내가 내가 하면 로맨스요
    남이 하면 스캔들이라고ᆢ


    과거 지네들이 할땐 어쩔수 없는 전략이고
    안캠에서 한건 구태정치 반복이고ᆢ


    게다가 아는 놈이 더 무섭다고
    지들이 해본 찌꺼기니 화려한 언플로 총공세3333333333

  • 69. 문재인도 가상대결 받아들였잖아요?
    '12.11.25 1:35 PM (1.210.xxx.13)

    문측이 처음에 주장했던건 적합도였는데 가상대결이 너무 말도안되니까 지지도로 양보한건데
    이걸 문측이 첨에 주장했던거라며 뒤집어씌우죠.
    이게 정당하다고 생각하나요?
    2222222222222222222222222


    문재인이 언제 가상대결 안을 거부했습니까?

    또 유시민도 지금 저런 말을 하면 안 돼죠.
    그때랑 지금이랑 상황이 같습니까?

  • 70. 악플금지
    '12.11.25 3:39 PM (210.105.xxx.118)

    ,한겨레에서는 아름다운 양보이며 단일화락고,, 안철수가 적극 문재인을 도울것이다라고 썼던데,,,,아전인수식 기사도 참 한겨레 스럽게 보이더군요,,, 안철수,,,아풉니다 //

    한겨례가 안철수랑 인터뷰 하지 못했을텐데 또 또 그렇게 안하면 나쁜 사람 되도록 언플하는군요.
    요즘 정말 많은 것을 배웁니다.....

  • 71. 아 짜증
    '12.11.25 3:44 PM (121.124.xxx.15)

    유시민 진짜 짜증나네요. 지금 저 얘기 하는 목적이 도대체 뭔가요?

    차라리 안철수 사퇴하기 전에 여론에서 밀리고 있을 때 저 얘기 했으면 사람들이 안철수 욕 덜하고 안철수 유리한 방안 받아들이게 민주당에 압력이라도 가했겠구만.

    지금 와서 저 얘기 하는 의도가 뭡니까 도대체. 민주당 인기 떨어뜨려서 안그래도 높은 박근혜 지지율 보태주겠다는 건지 뭔지. 진짜 머리가 나빠서 타이밍 못잡고 하는 소리라고 봐줄 수도 없고.

    민주당 비난을 하고 싶으면 선거 끝난 후에 하던가, 아님 안철수 사퇴하기 전에 하던가. 진짜 이상한 타이밍에 저런 소리 하는 거 짜증나네요.

    저도 민주당 싫어하는데 일단 지금은 문재인 지지율 끌어올려서 정권교체 해야하는 시점 아닌가요? 당 깨고 나오는 데 선수라는 둥 욕 먹어도 유시민씨 좋아했는데 오늘부로 유시민 안녕입니다.

  • 72. ...
    '12.11.25 5:16 PM (121.144.xxx.151)

    그 깊은 속도 못헤아리다니ㅉㅉㅉ
    유시민님 그나마 꾹 참고 있던거 지금에야 얘기하는건
    문후보에 대한 예의를 지킴이고, 그렇다고 끝까지 비밀로 할 수도 있었지만,
    안후보의 안타까움도 외면할 수 없었고 비판은 분명 필요하니까,
    난 그 시점이 다 이해되는데,
    다만, 안후보지지자로서 좀 더 일찍 터트리지 싶기도 하지만,
    문후보와의 관계도 있으니까, 참 입장 난처했겠다 싶었음.

  • 73. 윗분
    '12.11.25 5:20 PM (121.124.xxx.15)

    안철수 지지자 입장에서 서지 말고 국민 입장에서 보세요.

    문재인이 이뻐서가 아니고 (하자도 별로 없지만) 민주당 저도 엄청 싫어하지만 박근혜나 새누리당에 눈꼽만큼이라도 유리한 건 지금 안해야 합리적인 거잖아요.

    답답한 마음은 저도 이해 하는데 깊은 속은 아니죠.

    지금 안 지지자들은 짜증나는 마음에 될대로 되라인지 몰라도 저는 박근혜 대통령인 나라에서 살고 싶지 않거든요!!!

  • 74. ..
    '12.11.26 2:21 PM (1.241.xxx.43)

    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거보니 유시민을 사랑하던 여기 인간..리틀코*생각나네..
    그리 입에 거품물고 철수님을 까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027 확실히,,지금은 박근혜가 될 확률이 무지 높아보이네요.. 8 양서씨부인 2012/11/25 1,386
183026 일요일인데 이번주 토요일이라니..뭔뜻? 13 .. 2012/11/25 2,097
183025 옆에 11월 말에 공동구매한다는 그릇 괜찮나요? 1 .... 2012/11/25 946
183024 대X방 , 안X방, 요즘은 검사방이 유행이래요 ㅋㅋ 4 iooioo.. 2012/11/25 2,290
183023 소개팅후 1 친구 2012/11/25 1,259
183022 겨울에 가족여행 가고 싶은데... 5 겨울 가족여.. 2012/11/25 2,019
183021 유자청은 큰 유자로 담는게 좋은가요?? 3 ... 2012/11/25 1,090
183020 바나나와 우유를 같이 먹으면 행복물질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네.. 27 ....... 2012/11/25 17,769
183019 개신교에서,질투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8 울라 2012/11/25 1,390
183018 라텍스 매트 좋은가요?? 갑자기 사고 싶어요. 도와 주세요~~ 2 라텍스 2012/11/25 2,042
183017 오래된 유리제품 닦는 법 알려주세요. 6 빈티지 2012/11/25 1,529
183016 26년 시사회 와 있어요^^ 3 .. 2012/11/25 1,144
183015 한겨울 유럽여행은 별로인가요? 그래도 안가느니만 못한건 아니겠죠.. 7 유럽여행 2012/11/25 2,295
183014 좀전 시어머님 김장 바라던 며느님 글 27 -- 2012/11/25 13,583
183013 개신교 신자들..전도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6 ... 2012/11/25 1,693
183012 82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문체. 6 :-< 2012/11/25 1,544
183011 잠시후에 문재인 기자회견 하나 봅니다. 3 조금후에 2012/11/25 1,295
183010 가죽가방 광내려면 뭘로 닦나요? 6 가죽가방 2012/11/25 2,147
183009 창신담요 정말 따뜻한가요? 9 ㄱㅁ 2012/11/25 3,307
183008 박근혜토론 언제하나요?미정? 3 답답 2012/11/25 921
183007 더드림 고기부페 괜찮나요? (아니면 다른부페 추천부탁드려요) 잠실역 2012/11/25 1,033
183006 IP타임 설치하신분 꼭 봐주세요. 4 산넘어남촌 2012/11/25 1,165
183005 충치에 보철물, 금니 많아서 오일풀링도 못하겠네요 ㅠㅠ 2 ///// 2012/11/25 15,665
183004 코성형 잘 하는 성형외과 꼭 추천부탁드려요 3 코코코 2012/11/25 4,340
183003 분당. 용신 인근 사시는 분들 봐주세요. 거주문제. 14 v v 2012/11/25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