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엄마입니다.
원래 체를 자주 하긴 합니다만..올해 5월 쯤인가???
속이 쓰리고 타는듯...자주 가슴이 아파서 위 내시경을 받았습니다.
의사가 역류성 식도염 증세가 있다면서 약을 처방해 줘서 먹었는데
증상이 호전 되지 않습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음식 조절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등등
도움 될만한 여러가지 정보 좀 주세요.
*b형간염 건강 보균자라서 한약 이런건 안 먹습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류성 식도염 약을 먹고 있는데..오래 가네요.
1. ...
'12.11.24 7:53 PM (121.136.xxx.28)역류성식도염은 아주 특이케이스 아닌이상 생활습관 병입니다.
제가 알기로 아직까지 효과적인 치료약은 없는 것으로 알고요,
습관 안바꾸면 불치입니다.
물 한번에 왈칵 드시지 마시고,
찬물 너무 뜨거운물 둘 다 안되구요, 당연히 커피 녹차 홍차 탄산음료같은 위에 자극을 주거나 위산분비 촉진 시키는 것들은 드시면 안됩니다.
기름진것도 안되구요.
그정도만 지키셔도 훨씬 좋아지실거예요.
식후에 바로 눕거나 하지 마시고 조금 앉아 계시거나 걸으시면서 소화시키시구요.
폭식 과식 말고 조금씩 자주 드시구, 짠것 너무 단 것 드시지 마시구요.
고혈압 당뇨랑 똑같다고 보시면됩니다.2. 저도
'12.11.24 7:55 PM (220.125.xxx.16)예전에 역류성식도염 진단받았는데 약먹으니 유즙분비 부작용이 있어;
그냥 약안먹고 세끼 규칙적으로 챙겨먹고 하니 어느새 괜찮아졌었어요3. 저는
'12.11.24 7:57 PM (222.106.xxx.69)약국에서 약사가 하루2알 먹으라고 주는약을 하루나 이틀정도 먹으면 가라앉아요.병원 조재약은 안듣구요..웃기죠??
4. ....
'12.11.24 7:59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혹시 집에 뜸이나 찜팩기구있거든 목아래부분혈자리 가슴쪽으로옮기면서
팩을 해 보세요
뜸을 뜨면 더 효과적인데 (전 그걸로 나은...)
가끔 살짝 거슬리면 얼른 (뜸질 기구있는지라 ..)다스리곤 합니다5. 저도요
'12.11.24 8:08 PM (119.206.xxx.46)뜸 추천
좋아집니다.. 설명은 윗분이 잘해주셨구요..
전 혈자리 이런거 잘 모르지만 가슴 중간쯤에다 항시 간접 뜸을 떴네요..6. 친정아빠...
'12.11.24 8:11 PM (175.112.xxx.27)큰 병원 가보세요.
원래 누구나 많이 갖고 있어요. 저도 있고 동생도 있는듯하고... 가벼운 식도염은 약이나 아님 생활습관으로 하면 되는데요.
가슴통증이 있다면 ...
친정아빠가 가슴통증이 너무 심해서 병원 치료 받기 시작했는데 나이가 있으니 아무것도 못 드십니다. 소화가 안 되니... 정말 옆에서 보기 안스러워요.
밀가루음식 식초 고추가루 등... 다 피해야 해요. 암수술 받았는데 이것저것 먹지 못해 늘 말라 있어요.
저희 아빠는 삼성의료원 다니셨는데 젊은 사람이랑 나이드신 분이랑 다르니 큰 병원아니면 중간 병원 정도 가서 검사해 보세요.
이 병이 문제가 아니라요. 섭식에 문제가 생기더라구요.7. 123
'12.11.24 8:26 PM (220.70.xxx.156)신경성이나 다른 병 의심해보시구요..
전 생활습관은 전혀 역류성 식도염/위염하고 관련없어요..
그래도 계속 재발하네요..8. ...
'12.11.24 9:15 PM (180.228.xxx.117)저도 12~13년 전 대낮에 정말 갑자기 가슴 부분이 불에 타는 듯한 통증이 왔어요.
도저히 참지 못할 정도의 통증이어서 밥도 못 먹고 물도 마시기 힘들 정도였어요.
그 후로 약을 오랫동안 먹었는데 ..
결론은 약을 멀리하고 생활습관,그 중에서도 음식 먹는 습관을 바로 잡는 것이 지름길 같아요.
저녁은 되도록 일찍 ,적은 양을 먹고 기름진 것을 피하고 식사 후에는 적어도 3~4시간이 지나기
전에는 절대 눕지 않는다. 의사들은 식사 후 2시간이 지나면 위;에서 장으로 음식물이
다 내려간다고 하는데 이 말 안 맞아요.적어도 3~4시간.
식사 후 일찍 누우면 반드시 위액이 역류해요.
그리고 잘 때에도 등을 바닥에 대고 반드시 눕지 않는다 옆으로 누워야 어깨 높이 만큼 상체가 높아져
역류를 막을 수 있다 .역류라는 것은 위액이 거꾸로 흐른다는 말이잖아요.
위보다 윗부분이 조금이라도 높으면 액체가 거슬러 올라가기 힘들기 때문이예요.
침대 생활을 한다면 침대 머리맡 침대 다리에 벽돌같은 것을 괴어 침대 머리 부분을 높혀서 역류를
막아줘야 해요. 식도 역류는 주로 잠 잘 때 발생하니까요.
깨어 있으면 몸이 꼿꼿이 서 있으니까 역류되기가 어렵죠.
그리;고 과식이 제일 안 좋아요' 아무래도 많이 먹으면 그걸 소회시키기 위해 위산도 많이 분비될 것이고
양이 많으면 넘치기도 쉽잖아요. 저녁밥 과식한 날은 그 이튿날 아침에
알아 보게 식도가 쓰려요ㅕ.9. 음
'12.11.24 10:12 PM (121.147.xxx.118)108배가 많이 도움이 됩니다.
무릎이 불편하시면 다른 적당한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7180 |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1 | 옛날집 | 2013/02/07 | 655 |
217179 | 軍, 수류탄 빼돌려 여자친구에게 선물한 병사 조사중 2 | 뉴스클리핑 | 2013/02/07 | 1,026 |
217178 | 오늘 처음 접속 하게된 "점박이" 입니다.. 1 | 점박이 | 2013/02/07 | 708 |
217177 | 이런 운명을 가진 분도 있나요? (개, 고양이 관련) 1 | 후 | 2013/02/07 | 1,447 |
217176 | 차로 50분거리 직장 안 되겠죠? 4 | 잡부 | 2013/02/07 | 1,188 |
217175 | 문재인 5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 출근…의정활동 재개 신호탄? 1 | 뉴스클리핑 | 2013/02/07 | 1,015 |
217174 | 또 한파 시작..............ㅠㅠ 4 | ㅠㅠ | 2013/02/07 | 2,215 |
217173 | 술이 좋아요. 술 좋아하시는 분? 6 | 술술술 | 2013/02/07 | 1,142 |
217172 | 철분제 꼭 먹어야 하나요? 3 | 철분제 | 2013/02/07 | 1,763 |
217171 | 어느날 집에 찾아온 새끼 고양이 11 | 업둥이 | 2013/02/07 | 2,279 |
217170 | 보통 남편들 외박얼마나 자주하시나요? 24 | .. | 2013/02/07 | 8,456 |
217169 | 택배보낼만한 음식 뭐가 있을까요 10 | 궁금 | 2013/02/07 | 1,499 |
217168 | 화가나네요....한국사회는 목소리큰 사람이 주인이에요? 8 | 휴 | 2013/02/07 | 1,733 |
217167 | 이웃집 꽃미남 ㅜㅜ 7 | 찬이맘 | 2013/02/07 | 1,703 |
217166 | 18개월아기 어린이집고민이요^^ 6 | 롤리팝 | 2013/02/07 | 1,744 |
217165 | 저는 흑염소가 무서워요!!! 9 | 잠이야와라 | 2013/02/07 | 1,635 |
217164 | 고양이 무서워하시는 분 계신가요? 41 | ㅇㅇ | 2013/02/07 | 5,890 |
217163 | 만두피는 어느 밀가루로 2 | 신선 | 2013/02/07 | 2,822 |
217162 | 서울시내 중학교1학년 중간고사 폐지 7 | 뉴스클리핑 | 2013/02/07 | 2,184 |
217161 | 길에 고양이가... 11 | ㅠ | 2013/02/07 | 1,514 |
217160 | 눈까지 내리네요(서울) 2 | 아으 | 2013/02/07 | 1,518 |
217159 | 한쪽벽면을 모두 붙박이로 짜버리고 싶은데요 4 | 우히히 | 2013/02/07 | 1,536 |
217158 | 룰라 김지현 양악했나봐요. 10 | ,,, | 2013/02/07 | 3,643 |
217157 | 옆집 사람이 저 죽일것같은 기분........ 5 | ㅇㅇ | 2013/02/07 | 3,227 |
217156 | 제가 이상한건가요?설날 친정과 시댁 방문 순서요 23 | 답답 | 2013/02/07 | 6,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