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자랑] 우리집주방자랑.
1. 스뎅
'12.11.24 7:11 PM (124.216.xxx.225)전 하찮은 거지만 얼마전에 구입한 앙증맞은 국자받침이요.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사기로 된건데 이쁘기까지해서 볼때마다 뿌듯하고 오지네요(^o^)
2. 소심이
'12.11.24 7:14 PM (112.149.xxx.182)저두 몇년된 생멸치젓이 좀 있는데요. 요즘 좀 고민입니다. 다 끓여서 액젓으로 내릴까 아님 그냥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끓여서 사용할까...보관용기도 마땅치가않구여 끓이지않은 생젓국도 나름 괜챦은것 같구여.
멸치젓갈무리 우째야 가장 좋을까요?3. ..
'12.11.24 7:17 PM (118.32.xxx.54)소심이님
생젓국물을 넣으면 색이 까무잡잡해지긴합니다..
젓국물 떠놓고 남은 뼈는 긇여서
국간장 개념으로 요리에 사용하시면..4. 소심이
'12.11.24 7:30 PM (112.149.xxx.182)네, 맞아요 그래서 파김치나 꼬들빼기할때나 생젓국 사용합니다. 끓여서 보관할때 액젓의 짠맛과 기름때문에 펫트병 보관이 찝찝하고 스텐도 부식의 위험이 있고 천상 유리병밖에 없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요.
요며칠 멸치젓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5. 샘터
'12.11.24 8:15 PM (124.50.xxx.6)저는 생멸치 봄에 통으로 사서 놨다가
김장할대 녹즙기에 내려 부드럽게 그냥 사용합니다.
김치 맛 죽이고요...
끓이는 것 이해불가...6. ...
'12.11.24 9:43 PM (61.74.xxx.27)저도 집안 식량창고라고 이름붙인 공간에 각종 액젓들과 매실액이 줄맞춰 들어있습니다.
생젓국을 삶아서 말려둔 한지에 걸러서 김치에 쓰고 남은 뼈를 끓여서 거른 젓국은 국간장 대용으로 일년내내 써요. 이 끓인 액젓이 어찌나 고소하고 맛있는지 기껏 잘 담가놓은 국간장을 쓸 일이 없을 지경입니다.7. 고민
'12.11.24 11:16 PM (175.215.xxx.200)작년봄에 생멸치젖 한통 사놨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나 걱정했는데
멸치젖 유통기한 안지켜도되는거죠?8. ..
'12.11.25 1:00 AM (118.32.xxx.54)기한없는걸루 압니다..
그러니 3년숙성이 젤로 맛있다 하지요
3년 숙성시켜서 삭은거 걸러내고 뼈는 끓여서 국간장대용으로 대체하거나
김치 간맞출때 진구과 섞어서 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