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자랑] 우리집주방자랑.

.. 조회수 : 3,069
작성일 : 2012-11-24 19:02:26
자게가 너무경직되어 있어서 소소한거 자랑 합니다..

몇년전 생멸치젓을 몇깡통채사서 그것을 큰 통에 담아서 그냥 그대로 몇년
두었다가 국물만 따로퍼서 옮겨놓고요..
젓국물은 정말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겉절이 좋아하는 우리집은 정말 귀하고 없어선 안될존재입니다..
특히 김장철만되면 그냥 뿌듯합니다..(4인가족,젓국물량이 평생먹을량?)

요즘 자게 올라오는 젓국물로 간하는거 해보면서...
맛이 확실하게 다릅니다.. 

82님 주방에 보물은 어떤거 있나요? 자랑해주세요 댓글로요..
여러분 어제 대문의 창신담요 다들 주문 하셧나요?
IP : 118.32.xxx.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뎅
    '12.11.24 7:11 PM (124.216.xxx.225)

    전 하찮은 거지만 얼마전에 구입한 앙증맞은 국자받침이요.정말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사기로 된건데 이쁘기까지해서 볼때마다 뿌듯하고 오지네요(^o^)

  • 2. 소심이
    '12.11.24 7:14 PM (112.149.xxx.182)

    저두 몇년된 생멸치젓이 좀 있는데요. 요즘 좀 고민입니다. 다 끓여서 액젓으로 내릴까 아님 그냥 필요할때마다 조금씩 끓여서 사용할까...보관용기도 마땅치가않구여 끓이지않은 생젓국도 나름 괜챦은것 같구여.
    멸치젓갈무리 우째야 가장 좋을까요?

  • 3. ..
    '12.11.24 7:17 PM (118.32.xxx.54)

    소심이님

    생젓국물을 넣으면 색이 까무잡잡해지긴합니다..

    젓국물 떠놓고 남은 뼈는 긇여서

    국간장 개념으로 요리에 사용하시면..

  • 4. 소심이
    '12.11.24 7:30 PM (112.149.xxx.182)

    네, 맞아요 그래서 파김치나 꼬들빼기할때나 생젓국 사용합니다. 끓여서 보관할때 액젓의 짠맛과 기름때문에 펫트병 보관이 찝찝하고 스텐도 부식의 위험이 있고 천상 유리병밖에 없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요.
    요며칠 멸치젓때문에 머리가 아프네요...

  • 5. 샘터
    '12.11.24 8:15 PM (124.50.xxx.6)

    저는 생멸치 봄에 통으로 사서 놨다가
    김장할대 녹즙기에 내려 부드럽게 그냥 사용합니다.
    김치 맛 죽이고요...
    끓이는 것 이해불가...

  • 6. ...
    '12.11.24 9:43 PM (61.74.xxx.27)

    저도 집안 식량창고라고 이름붙인 공간에 각종 액젓들과 매실액이 줄맞춰 들어있습니다.
    생젓국을 삶아서 말려둔 한지에 걸러서 김치에 쓰고 남은 뼈를 끓여서 거른 젓국은 국간장 대용으로 일년내내 써요. 이 끓인 액젓이 어찌나 고소하고 맛있는지 기껏 잘 담가놓은 국간장을 쓸 일이 없을 지경입니다.

  • 7. 고민
    '12.11.24 11:16 PM (175.215.xxx.200)

    작년봄에 생멸치젖 한통 사놨는데요
    유통기한이 지나 걱정했는데

    멸치젖 유통기한 안지켜도되는거죠?

  • 8. ..
    '12.11.25 1:00 AM (118.32.xxx.54)

    기한없는걸루 압니다..
    그러니 3년숙성이 젤로 맛있다 하지요
    3년 숙성시켜서 삭은거 걸러내고 뼈는 끓여서 국간장대용으로 대체하거나
    김치 간맞출때 진구과 섞어서 하기도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5152 세근네근 두근두근 2012/12/19 375
195151 투표 안하신분 얼른 투표해주세요~ .. 2012/12/19 238
195150 곧 출구조사 발표하네요~~~!!!! 8 심장마비 2012/12/19 1,738
195149 가슴이 촐깃쫄깃한 기분이 2 달님바라기 2012/12/19 463
195148 선거관리 위원회 신고 1 선거관리위원.. 2012/12/19 480
195147 헉 나꼼수에서... 12 ... 2012/12/19 5,111
195146 지난5년동안 정말 얄미운 선관위 1 2012/12/19 527
195145 악!!!!!! 4 ........ 2012/12/19 1,356
195144 심장이 터지겠어요 ㅠ.ㅠ 2012/12/19 353
195143 압구정고에 가서 투표하고 왔어요 5 likewi.. 2012/12/19 791
195142 지금 갑자기 몰려오시네요...더 오시길.. 14 동사무소 2012/12/19 3,424
195141 무슨떡이 맛있을까요 1 추천 2012/12/19 453
195140 출구조사에 부재자 투표도 포함되어 있나요? 3 좋은날이와요.. 2012/12/19 629
195139 지금 부재자투표함 가지러 가요. 18 나거티브 2012/12/19 2,292
195138 전원책-mb랑 악수 안한사람 욕하고 있네요. 6 쾌도난마 2012/12/19 1,430
195137 나꼼수 졸라 땡큐!!! 9 나꼼수 졸라.. 2012/12/19 1,636
195136 대구 수성구 방금 닥 전화왔어요 2 루비 2012/12/19 1,344
195135 나꼼수 졸라 땡큐!!!!! 2 참맛 2012/12/19 932
195134 여기는 새벽 5 시 34 분이예요 5 재외 2012/12/19 484
195133 어제 문후보님께 직접 편지 전해드렸어요. 4 ... 2012/12/19 960
195132 나꼼수 지금 안철수 애기하는거 이거 생방맞나요? 14 .. 2012/12/19 3,244
195131 저녁을 해야 하는데 6 후리지아향기.. 2012/12/19 483
195130 94세 울 할머니 방금 전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나오셨다고 전화왔.. 13 투표 2012/12/19 2,044
195129 이 동네는 모두 그쪽 헐.. 4 반포동상황 2012/12/19 1,254
195128 아..대한민국 너무 멋찌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 쓰리고에피박.. 2012/12/19 2,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