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광염때문에 고생이네요

불같이 조회수 : 3,953
작성일 : 2012-11-24 16:02:35

늘 질염과 방광염을 달고 살고

팬티라이너는 이제 뗄레야 뗄수 없는 사이가 됐습니다.

병원에서 약먹으면 걍 그때 뿐이고

 

초음파를 한적이 있는데 신장에 1cm혹이 보인다고 하더군요..

뭐 큰일은 아니지만

여하튼 신장기능이 그리 썩 좋은거 같지 않고

이 뿌리깊은 질염과 방광염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늘 냄새와 분비물과의 전쟁으로 사는게 피곤...

넘적나라한가요?ㅜㅜ

 

좋은 음식이나 추천할만한 치료법 부탁드려요

IP : 218.50.xxx.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4 4:08 PM (72.213.xxx.130)

    일회용 라이너 말고 면 생리대 넉넉하게 구입해서 쓰세요.

  • 2. ..
    '12.11.24 4:09 PM (112.184.xxx.39)

    팬티라니너 쓰시면 냄새가 더 날텐데요?
    차라리 팬티를 자주 갈아 입으시는게 몸에 더 좋을듯 싶어요.
    만성 방광염이 신장에도 염증을 일으켜요,
    저도 방광연이 신우신염으로 와서 고생 좀 했거든요.
    고통스럽지만 물을 자주 드시고 화장실을 자주 가세요.
    방광을 씻어내는 역활을 한다 그러더라구요.
    카페인 음료나 차는 드시지 말구요.
    질염은 좌욕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
    원글님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신듯..
    별 도움이 안됐네요..ㅎㅎ

  • 3. 에공
    '12.11.24 4:17 PM (124.56.xxx.221)

    방광염 정말 힘들던데....... 저도 의사가 이번에 잡아야지 안 그럼 자꾸 재발한다고 신우신염 되면 입원해야한다고 어찌나 겁을 주든지. 약을 아주 오래 먹이더라구요. 가끔 걸렸거든요. 나이 서른도 훨 넘었는데 자궁경부암 주사도 맞았어요. 의사가 맞았냐고 물어봐서 안 맞았다 했더니 그럼 좀 덜 걸릴지도 모르는데... 하더라구요. 진짠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저는 자궁경부암 주사도 맞았고,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주로 크랜베리 쥬스 이런 걸 추천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런 걸 장기적으로 먹는 건 제가 오래 잘 못해요. 커피 빼고 달짝지근한 음료수는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래서 저는 유산균 먹어요. 어떤 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지만 아이허브에서 유산균 중에 제일 잘 팔리고 가격대도 그냥저냥 한 걸로, 재로우포뮬라... 그거 엄청 많이 든 거 한 통에 삼만원 정도 하거든요. 그거 사서 아침마다 먹어요.
    주사를 맞아서인지, 유산균을 먹어서인지, 물을 자주 마셔서인지, 관계 후에는 바로 화장실 달려가서 씻어서 그런지, 집에 있을 때는 면생리대를 써서 그런지, 팬티를 삶는 건 귀찮아서 못하지만 과탄산 뜨거운 물에 녹여서 담가뒀다가 빨아서인지....
    하여튼 제가 할 수 있는 한에서 모든 걸 다 하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요새는 안 그러네요.

    여기서 글 검색해보시면 많은 분들의 댓글 달린 글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할 수 있는대로 다 해보세요. 어쩔 수 없지요 뭐 ㅜ.ㅜ 본인에게 맞는 걸 다 찾아서 해보시는 수 밖에요.
    에효... 정말 소변 볼 때 그 아픔... 별로 나오지도 않는데 당장이라도 쌀 것 같은 그 느낌. 너무 힘들죠.
    얼른 나으시기를 바랄게요.

  • 4. 저도 급성으로
    '12.11.24 4:22 PM (14.52.xxx.114)

    며칠고생했었는데.. 한동안 의식적으로 크랜베리쥬스를 마셨었어요.
    생활에서 할수있는 도움이라면 크랜베리 쥬스 자주마시고 몸피곤하게 하지않으셔야 해요.
    좀 피고하다싶으시면 만사 제쳐놓고 푹 쉬시구요

  • 5. 영양제
    '12.11.24 5:11 PM (222.239.xxx.139)

    아이허브같은 곳에 보면 크랜베리 영양제도 있어요.

  • 6. ...
    '12.11.24 5:24 PM (119.199.xxx.89)

    저는 세균성 질염에 이엠 써서 효과보고 있어요
    계속 써줘야 되요 안그럼 저도 자꾸 도져서,,
    그냥 헹구는걸로는 치료 잘 안되고요
    질 세정기 사서 거기 붓고 안쪽까지 다 헹궈줘야되요

    그리고 아이허브에 clean tract로 검색하시면 방광염약 나와요
    제가 알기로 방광염 원인 세균 중 90프로는 이 약으로 치료할 수 있대요
    치료 안되는 세균이 있는데 그건 병원 가셔서 치료 받아야 된다고 하네요

    크랜베리의 방광염 치료 성분만을 추출해서 만든 제품이에요
    d-mannose도 같은 제품인데 이건 설탕이 들어 있어요
    그래서 클린트랙트로 샀습니다..설탕 들어 있는건 당뇨나 신장 안좋은 사람들이
    복용할 때 조심해야 된다네요

  • 7. ..
    '12.11.24 7:33 PM (175.113.xxx.160)

    아랫배와 엉덩이를 따뜻하게 지지구요.
    피곤하지 않게 항상 충분한 잠을 자구요.
    비타민-c먹고 미지근한 물을 2~3잔 마시면 한결 좋아져요.
    저도 방광염과 신장이 좋지 않아 이렇게 합니다.
    절대로 소변의 양을 많게 하는게 중요해요.

  • 8. 바다짱
    '12.11.24 8:37 PM (218.55.xxx.249)

    저도 작년까지 1년에 두번은 방광염으로 고생했어요. 확실히 면역력이 약해지니 알러지까지 심해져서 한약 3개월 먹구요, 지금은 비타민C고용량으로 매일 먹구, 아랫배가 찌릿하면 저녁에 배에 온찜질했더니 올핸 조용하네요.

  • 9. ,,,
    '12.11.24 9:41 PM (68.197.xxx.20)

    면역력이 약해져서 자꾸 재발 하는건데요 , 저는 오레가노 오일 먹고 고쳤어요. 저도 한달에 한번씩 와서 혈뇨 보고 했는데
    방광염 안걸린지 오년정도 되네요, 아이허브나 아마존에서 구하십시요 있는데.... 오레가노 함량이 높은걸로 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4322 100만원대 패딩 사진 좀 알려주세요 16 지나고 2012/11/30 5,686
184321 잠깐 휴가쓰고 집에 며칠 있는데 남편이 넘 좋아하네요. 엄마 정.. 3 포홋 2012/11/30 1,858
184320 남편이 해외근로를 하게 될 거 같은데....괜찮을까요? 3 해외취업 2012/11/30 1,275
184319 시댁 초대 앞두고 마음이 무겁습니다.. 29 이사왔는데 2012/11/30 6,040
184318 전업님들 최소 월300짜리 일하고 계시는겁니다. 22 전업 2012/11/30 4,527
184317 문재인 후보 예언한 사람말이예요 신기해요 8 뽀로로32 2012/11/30 7,800
184316 스페인 갔다온 얘기생각나네요. 5 사진앨범보다.. 2012/11/30 1,806
184315 주위에 가르치는 말투 가진사람 있으세요?? 20 ... 2012/11/30 10,160
184314 어떻게 외풍이 부는 집에 아가가 있는 집을 찾을 수 있을까요? 2 기부 2012/11/30 1,719
184313 나만 아껴 살면 뭐하나.... 6 ehdgml.. 2012/11/30 3,246
184312 피곤해 보이는 문재인 후보네요.(펌) 13 ... 2012/11/30 3,128
184311 정우성 진짜 젠틀해보이네요 49 무르팍 2012/11/30 16,768
184310 [급질] 스마트폰 메모 기능에 대해 급히 여쭤봅니다. 4 @@ 2012/11/30 1,261
184309 26년 보고왔어요~ 6 just 2012/11/30 2,096
184308 나이 서른인데 치과가본적이 없어요 썩은이가 없네요 8 건치 2012/11/30 2,000
184307 오늘 전직원이 해고됬어요 ㅠ.ㅠ 15 날벼락 2012/11/30 17,639
184306 [백년전쟁 스페설] 박정희- 그리고 한국의 현대사 2 추억만이 2012/11/30 1,045
184305 인구문제 경악스럽군요.. 3 .. 2012/11/30 1,669
184304 뽁뽁이 붙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 5 12월 2012/11/30 14,366
184303 여자 혼자 여행가기 좋은 곳 추천부탁드려요. 4 뚜벅이 여행.. 2012/11/30 8,530
184302 슬라이딩 붙박이장에 tv설치해서 쓰시는분 계시나요? 2 ... 2012/11/30 3,988
184301 유자차 담은지 몇일만에 먹나요? 1 유자 2012/11/30 1,354
184300 오해받기 쉬운 女운동복 1 ㅋㅋㅋ 2012/11/30 1,967
184299 베스트글의 유럽여행을 다녀온 글 댓글들 읽다보니... 포비 2012/11/29 1,923
184298 씨네큐브에서 프리미어페스티벌 하네요... 1 이밤의끝을붙.. 2012/11/29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