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mbn의 어이없는 답변...

부산사람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12-11-24 11:43:17

조금 전 mbn에서 뉴스 중에 '떡검, 색검, 검찰 비리의 원인은?'  이라는 제목으로

노동일 법대교수와 앵커가 전화연결한 순서가 있었는데요..

얘기하는 내내 관련된 자료화면을 계속 내보잖아요..

근데 그 화면에 노무현대통령이 검찰에 소환돼서 버스에서 내리고

그 옆에 문재인 후보가 서있는 화면을 떡하니 내보내더라고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mbn  항의전화해서 이유를 물으니까..

글쎄 이번 검찰비리에 연루된 검사가 노무현대통령을 수사한 검사라서 그 화면을 내보냈다는

말도 안되는 어이없는 답을 하네요..

그래서그게 말이되냐고 따졌더니 바로 전화를 딱 끊어버리네요..

날이 갈수록 방송들이 참 가관이네요...헐...

IP : 115.22.xxx.22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뭐 이런
    '12.11.24 11:46 AM (211.202.xxx.192)

    말도 안되는 변명이네요.
    그런데 어떤 검사인지 궁금하네요. 비리가 있어서 수사를 받는 입장이 된건가요?

  • 2. **
    '12.11.24 12:10 PM (121.146.xxx.157)

    헐..

    본격적인 방송장악의 현실을 보여줄때인가 봅니다.
    여기 알바들 설치는건
    정말이지 애교수준일듯하구요.

  • 3. ,,,
    '12.11.24 12:14 PM (121.191.xxx.86)

    한심하네요..전화를 그런 식으로 끊다니 교만이 하늘을 찌르네요, 부끄러운 줄 모르고..

  • 4. ..
    '12.11.24 12:24 PM (125.141.xxx.237)

    mbn이 하고 싶었던 말 : 비리 연루된 검사가 노무현 대통령을 수사했으니 노무현 대통령에게도 비리가 있었다. 문재인 후보도 거기에 연루된 거다.
    -->이런 말도 안되는 연출을 할 수 있는 건 실제로 이런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지요.

    팩트 : 노무현 대통령 기획 수사에 참가한 정치 검사가 제 버릇 남 못주고 비리에 연루된 것임.
    -->낮은 도덕성을 지닌 자였기에 양심을 버리고 전직 대통령 기획 수사에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이고, 필연적으로 비리에도 연루될 수 밖에 없었던 겁니다. 그래서 검찰을 개혁하려면 시스템의 개편도 중요하지만 반드시 정치 검사에 대한 인적 청산 작업이 필요한 거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7501 백화점푸드코트에서 쌀국수집에서파는 볶음면이나볶음밥요 7 볶음국수와해.. 2013/02/07 1,707
217500 "환경연합은 종북세력" 매도한 국정원 혼쭐 4 샬랄라 2013/02/07 905
217499 강화 초지대교 쪽에서 일출 보려면 2 강화도 2013/02/07 840
217498 연유가 유통기한이 댜되가요 6 지현맘 2013/02/07 1,281
217497 혹 선물로 화과자 받으면 어떠세요? 51 34 2013/02/07 5,872
217496 정글의 법칙은 개뻥이다. 39 흠.. 2013/02/07 14,888
217495 애들 내좇지 마세요. 58 .. 2013/02/07 18,974
217494 아기생기면 결혼하자고 했다던 글 지워졌나요? 6 화나는 글 2013/02/07 1,647
217493 해외 친척집 방문-생활비관련 4 하이얀 2013/02/07 2,015
217492 한살림 허브차 어떤걸 살까요? 2 tea 2013/02/07 1,463
217491 시어머니의 마음을 모르겠어요..ㅠㅠ 5 명절은스트레.. 2013/02/07 1,981
217490 옷 브랜드를 찿고있어요 여러분의 안목을 기대합니다 6 궁금 2013/02/07 1,707
217489 어제밤에 글올렸는데 아무도 답울 안달아주셨어요 ㅠㅠ 18 Drim 2013/02/07 3,646
217488 보톡스 맞아보신분 계신가요? 4 애엄마 2013/02/07 1,955
217487 세련된 아들 어머님들~ 명절 문화 바꿔주세요. 36 ... 2013/02/07 4,252
217486 더러운것들로부터 지켜주겠다며 5억원 꿀꺽한 언니 1 호박덩쿨 2013/02/07 2,105
217485 어깨 염증(뭉친것) 왜 이렇게 안풀리죠? 17 ㅏㅏㅏ 2013/02/07 6,856
217484 중고피아노 샀어요. 바다 2013/02/07 1,052
217483 학무모님께 조언을 구합니다 5 젊은그대 2013/02/07 1,119
217482 주차장 필로티(?) 편한가요? 1 궁금 2013/02/07 9,961
217481 전화를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무지 고민되네요 1 ... 2013/02/07 986
217480 어휴~~설 물가가 장난 아니네요.. 9 인천새댁 2013/02/07 3,110
217479 다이하드 세줄평 3 딸랑셋맘 2013/02/07 1,906
217478 아들 졸업식에 꽃다발 안사가면 좀 그렇겟지요? 12 아줌마 2013/02/07 2,978
217477 다이어트... 결국 의학의 힘을 빌려야 하나요..? 9 힘든녀 2013/02/07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