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털나고 첨으로 정치라는데 기웃거려보고
나름 지지도 해보고 펀드도 가입하고 해봤는데요.
최근에 일어난 일련의 상황과 제 마음의 변화 현재 제 마음까지 돌아보니
진리가 있네요.
까가 빠를 만들고 빠가 까를 만든다.
이번에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얻은 마음의 상처와 함께 그래도 얻은건
까가 빠를 만들고 빠가 까를 만든다는 진리...
전 저같은 중도나부랭이가 이렇게 인터넷에서 글쓰면서 싸울줄 몰랐습니다.
일생동안 연예인에게도 한번도 이렇게 좋아해본적 없었는데 말이죠.
안후보가 키가 크길하나 인물이 연예인 뺨치게 생겼길하나...
사람이 사람에게 매료된다는게 이런거였나봅니다.
제가 안빠가 되었으니 말이죠.
앞으로 남은 이니생 살아가면서 이 진리를 맘에 담고 살아갈겁니다.
참.. 또 있습니다.
진심은 통하지 않을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