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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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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우지 못했기에 얻을수도 없었다. 굿바이 문재인

ㅇㄷㅇ 조회수 : 2,125
작성일 : 2012-11-24 07:58:34

날 알바라고 하면 민주당 떨거지나 문빠떨거지가 속이 찔려서겠지요.

안철수룰.. 그게 과연 안철수에게만 유리했을까요?

그리고 안철수룰은 당연한거였는데

조금만 이성적으로 생각했다면

단일화하는 의미를 꼽씹어 생각했다면 그렇게 욕 못했어요.

애초에 박근혜 후보를 이기지 않을거라면 단일화하는 의미는 없었습니다.

 

 

당신들이나 문재인이나 100% 이길 확률이 없는 게임은 안하겠다는 거였어요. 애초에

단일화하는 의미가 정권교체이고

정권교체를 할려면 박근혜후보를 이기는 후보가 단일화가 되는게 승부의 결과로 보면 당연한거였습니다.

안철수룰 전 최근추세로 보면 문재인후보측에 승률 60-75% 까지 있었다고 봤었는데

문재인이나 그 지지자들은 그것으로도 불안했었나봅니다.

 

 

하지만, 최근 문재인의 언플이든 뭐든 일단 추세는 문재인으로 흘러갔었는데

만약 어제 안캠의 마지막 제안을 받아들이고

문재인 후보가 되었다면 안철수후보 지지표 90%는 흡수했을거라고 단언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굿바이가 되었네요.

 

 

안철수 후보표중에 교집합이되었던 표들은 문후보에게 가겠지만 (문빠에 질린사람은 안가겠지만요)

교집합에 포함되지 않았던 사람들은 문후보에게 상당수 가지않아요.

박근혜후보측으로 가지않으면 다행인

 

 

어제까지 지속적인 언플로인해 안후보가 지지율 내림세였고

통큰 대인배 코스프레로 문후보는 오름세였죠.

문후보야 말로 진정으로 이기는 100% 승률 아니면 안할려고 한거죠.

 

 

굿바이 문재인

비열한 습성을 참으로 빨리 배워 구태정치인이 된 문재인후보

민주당의 네거티브전략은 착한 이명박이었던걸

토론회 당시 확인했었다고 할까요?

시종일관 틈만나면 까기 바뻤던 문후보

마지막 상대정책중 칭찬하는 시간조차 단일화 하겠다는 후보를 까기에 바빴던 문재인후보

지지자에게는 단호함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중도층에게는 혐스러움을 주던 순간이죠. 마지막 정책칭찬시간이

 

IP : 211.193.xxx.121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ㅇ
    '12.11.24 8:00 AM (211.193.xxx.121)

    ㅂ ㅅ 같이 제1 야당이면서도
    단일화후보가 되어도 박근혜후보를 이기지 못하는 여론조사결과를 가졌던
    야당후보가 가장 문제죠.

  • 2. 어휴
    '12.11.24 8:00 AM (223.62.xxx.91)

    그만 하시죠.

  • 3. ...
    '12.11.24 8:01 AM (112.161.xxx.216)

    동감 .

  • 4. ㅇㄷㅇ
    '12.11.24 8:03 AM (211.193.xxx.121)

    이제 시작일겁니다.
    우리 안지지자야 뭐.. 이번주말을 기점으로 다시 중도로 돌아서던지 하겠지만
    문재인이나 문지지자에게는 이제 큰산이 남았네요.
    거기 돌팔매질은 이것과는 상상할수도 없을겁니다.
    맘 단단히 하고 시작하세요.

    그리고 옆에 많이 읽은글 리스트나 보고 말이나 하던지...

  • 5. ..
    '12.11.24 8:08 AM (1.247.xxx.52)

    아침부터 알바들이 준동하네
    오늘도 하루종일 시끄럽겠구나

  • 6. 민주당..
    '12.11.24 8:08 AM (116.121.xxx.162)

    단일화에서 민주당, 문재인 지지자들이 너무 근시안적이었던 거죠.

    정작 목표는 정권교체인데, 그것보다는 일단 단일화에서
    꼭 이기겠다는 것에만 집착한 듯.
    아무 조직도 없는 안철수측에 대응하는 자세가..
    같이 정권교체라는 더 큰 사명을 이루어내자는 자세가 아니었던 겁니다.

  • 7. ㅇㄷㅇ
    '12.11.24 8:10 AM (211.193.xxx.121)

    토론회의 문재인후보의 전체적인 분위기로 평하자면
    박근혜를 이기는 문제는 생각하지않고 오로지 안철수를 이길생각에만 가득차 있었다고 보여졌네요.

  • 8. ㅉㅉ
    '12.11.24 8:12 AM (223.62.xxx.91)

    속보이는 원글. 원글에 이은 댓글까지 패턴이 어찌 이리 똑같은지...

  • 9. **
    '12.11.24 8:12 AM (121.145.xxx.39)

    양자 대결에서 박그네를 이긴 적이 거의 없지 않나요 ?
    그러사람이 뭘 믿고 ...
    안후보는 양자대결에 박그네에게 대부분 이겼어요. 그럼 누가 양보 해야 되나요 ?

  • 10. 달려랏
    '12.11.24 8:18 AM (182.214.xxx.205)

    안철수 캠프의 룰이 당연하거라니...
    그러니 알바 소리를 듣는 겁니다. 상식 좀 챙기세요.

  • 11. ...
    '12.11.24 8:19 AM (37.8.xxx.189)

    역사의 죄인이 과연 누가 될지 두고봅시다. 중도층 끌어안지 못하면 의미없던 대선, 당신들의 야심, 욕망, 한 풀려고 나라의 미래는 없더군요. 아주 잠시나마 중도보수 대통령을 얻게되나 희망했습니다. 보수라는 이름으로 정체알수없는 이상한 집권당, 진보라는 이름으로 정권심판만 외치는 구태의연하고 민심조차 읽지 못하는 당에 진절머리납니다. 진짜 문후보로 박근혜 이길수 있다 믿는 그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지...안철수를 간철수, 박근혜보다 더 악랄한 사람으로 몬 사람들, 절대 알바만은 아닌거 알지 않나요. 한국은 이제 아침이겠군요. 이제 또 어떤 전쟁 하실건가요? 결국 "닥치도"문재인 인가요? 차라리 두 후보 정책 퍼와서 무엇이 더 "나라" 그리고 "국민"에 도움이 되는지 설득해주시기 바랍니다. 전 박 절대 지지 하지 않을거고, 문 은 이제 진절머리나 투표할 사람 없어 비싼 돈 내고 가는거 포기했습니다. 부모님 가족 친구들 중 포기 선언 한 사람들 많습니다. 이번만큼은 역대 최저 투표율이 나와도 욕할 자격들 없습니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의미일테니까요.

  • 12. 19일
    '12.11.24 8:25 AM (114.207.xxx.97)

    최후 누가 이길지 봅시다 안철수 지지자 말대로라면 문재인은 되면 안되겠죠.

  • 13. 그리고
    '12.11.24 8:25 AM (114.207.xxx.97)

    안측의 여론조사 문항은 누구라도 잘못되었다고 했던 문항입니다.

  • 14. 젠장
    '12.11.24 8:34 AM (203.226.xxx.16)

    싫다진짜. 작작합시다!

  • 15. 그만해요..
    '12.11.24 8:47 AM (116.36.xxx.237)

    안철수가 원하는 게 이렇게 편가르기 양분화 인가요?

  • 16. 소인배가
    '12.11.24 8:54 AM (59.11.xxx.19)

    대인배 노릇해서.잠시 속았으나 그의 욕심으로그 민낯은 드러났죠

  • 17. ..
    '12.11.24 8:58 AM (218.48.xxx.48)

    원글님 동감....

  • 18. 석고대죄라도
    '12.11.24 9:01 AM (116.33.xxx.3)

    당신들의 욕심 채우기 위해

    맛본적 있는 달콤한 권력 맛 다시 느끼기 위해

    그리 했다고 밝은 하늘 아래 밝힐 자신이 없다면

    인간양심 앞에 석고대죄라도 해라.

  • 19. 그만하세요
    '12.11.24 9:15 AM (71.60.xxx.82)

    .....

  • 20. 아침뉴스보니
    '12.11.24 9:43 AM (110.14.xxx.215)

    속이 더 뒤집히네요. 민주당 구역질 나네요. 문재인도 구역질 납니다.

  • 21. 뒤짚어 씌우시기는...
    '12.11.24 10:41 AM (1.210.xxx.13)

    구역질 난다는 둥.....
    애쓰십니다.


    문재인이 얼마나 더 양보를 해야 했다는 건가요???


    안철수가 문재인에게 직접 가상여론조사를 받아들이든지 양보하시죠 했다면서요?????????


    그게 대인배 안철수의 모습입니까???????????

    안철수는 너무 많이 실망을 줬고 여론조사를 어떻게 하든 졌을 겁니다.

    사퇴 결정은 양보가 아닌, 그야말로 합리적 의사결정이었어요.
    그나마 모두 다 죽은 것만은 아니었으니,
    우리가 안철수 캐릭터를 아니까 높이 평가하는 거죠.

    야권 지지층들은 그래 좋다, 3자라도 좋다, 문재인에게 몰아줘서
    대통령 만들자라는 말들을 슬슬 하기 시작했고
    안철수에게는 달리 선택할 수 있는 다른 합리적 대안이 없었죠.

  • 22. ...
    '12.11.24 11:52 AM (61.98.xxx.205)

    에혀..
    정말 안지지자들 참.. 대단들 하시네요..

    안에서 문으로 가지 않겠다는 분은 원래 그랬을거라 짐작해봅니다.
    원래 박그네는 안돼 했던 분들은 문과 안을 구분하지 않을거라 확신합니다.222222

  • 23. ㅃㅃ
    '12.11.24 12:28 PM (1.225.xxx.3)

    박그네는 안돼했고 문과 안을 구분하지 않았다가 이제 민주당과 안을 구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 잘난 맛에 살고 계시며 삼자대결해도 승산있다고 안을 무시하던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 덕분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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