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파를 그저께 1단 산거 잊고 오늘 또 샀어요. 대파 처치방법 급구합니다~~

건망증 조회수 : 1,817
작성일 : 2012-11-24 00:01:59
이런~~
오늘 퇴근길에 장보고선 냉장고에 넣으면서 머리를 띠용~ 했어요.
대파 길죽한 거 장바구니에 자꾸 쑤셔 넣으면서 겨우 들고 왔는데
냉장고를 열자마자 대파 한단이 저를 보고 웃고 있네요.
대파 풍년이네요.
우리집은 대파 한단 사면 근 2주간은 먹는데
이 대파를 썩기전에 어떻게 처치해야 할까요?
씻어서 썰어서 냉동하는건 알겠구요.
요리에 대파가 많이 들어가는건 뭐가 있을까요?
그냥 제 머리로는 계란말이, 찌게와 국.. 그런데 여기에는 그다지 많이씩 들어가는 건 아니라서요. 
대파 빨리 없앨 수 있는 요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꾸우뻑~~ 굽신굽신..
IP : 118.46.xxx.1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ㅇ1
    '12.11.24 12:02 AM (211.36.xxx.182)

    육계장 추천

  • 2. ㅇㄷㅇ
    '12.11.24 12:02 AM (211.193.xxx.116)

    냉동시키세요. 잘라서
    나중에 멸치육수내거나 할때 쓰면 됩니다.

  • 3. ㅇㅇㅇㅇㅇ1
    '12.11.24 12:03 AM (211.36.xxx.182)

    돼지고기 삶으세요
    여기서 배운건대

    대파를 많이 깔고 돼지고기를 넣고 찌세요
    단 물은 넣지 마세요. 파만넣어도 물이 많이 나와요
    쫄깃하고 향이 좋아요

    맛있는 보쌈이 된답니다

  • 4. 파파
    '12.11.24 12:04 AM (125.177.xxx.54)

    쪽파아니라도 채쳐서 해물파전..
    삼겹살 구워서 함께 파무침..
    이정도 생각나네요~

  • 5. 건망증
    '12.11.24 12:06 AM (118.46.xxx.126)

    오오.. ㅇㅇㅇㅇㅇ1님.
    그러니까 찜기에 돼지고기를 찌는데
    돼지 바로 밑에 대파를 썰어서 깔으라굽쑈?
    오호라.. 캄싸합니다. 대파 많이 쓸 수 있겠어효!

  • 6. ....
    '12.11.24 12:07 AM (180.71.xxx.92)

    썰어서 냉동시키세요.

  • 7. 스뎅
    '12.11.24 12:08 AM (124.216.xxx.225)

    육개장..

  • 8. ㅇㅇㅇㅇㅇ1
    '12.11.24 12:10 AM (211.36.xxx.182)

    검색해ㅈ보세요
    시부모님 오실때 해 봤는데
    삶는것 보다ㅈ향근하고 쫄깃했어요

    저는 믿지 못하고 물을 반컵 부었더니
    물이 엄청 나오더라고요.

    여기 게시판 말고 뭐더라? 요리 게시판에 있어요

  • 9. 건망증
    '12.11.24 12:11 AM (118.46.xxx.126)

    오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육개장할 고기는 없는데 닭고기가 있으니 닭개장을 해야겠어요.
    해물파전할 해물은 없는데 대파에 다른 야채 썰어넣고 야채파전 해야겠어요.
    넘넘 감사드려요!

  • 10. 건망증
    '12.11.24 12:36 AM (118.46.xxx.126)

    물 안 넣고 냄비에 수육하는거.. 여기에 댓글로 있는거 말씀하시나봐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25&num=100734&page=1&searchType=searc...

    아.. 그리고 화분에 심어놓는거.. 이것도 정말 감사합니ㅏㄷ.
    이거 대파 밑에를 뎅강 잘라서 뿌리를 화분에 그냥 심어 놓고 계속 물만 주면 되는건가요?
    물 주는걸 또 잊어버릴까봐 벌써 걱정이네요.

  • 11. ..................
    '12.11.24 1:11 AM (125.185.xxx.180)

    저 매년 겨울만 되면 그렇게 사는데요..
    물 많이 주시면 뿌리가 썩구요. 죽지 않을 만큼 물 조금 주고, 직사광선아닌 곳에 두시면 되요.
    비닐봉지에 모래만 넣고 써요.

  • 12. 건망증
    '12.11.24 1:44 AM (118.46.xxx.126)

    넘넘 감사드려요.
    대파를 많이 산 덕분에 좋은 대파 이용법 알게 되었어요.
    낼 아침엔 대파 뿌리쪽으로 뎅강 잘라서 화분에 심고
    나머지는 일단은 돼지고기 수육하는데 깔고
    닭개장, 야채파전.. 그리고 조금 쓸것만 남겨놓고 나머진 냉동실로 보내야겠어요.
    좋은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13. .....
    '12.11.24 8:26 AM (116.37.xxx.204)

    썰어서 냉동해둔 대파 찌게나 국에 넣어 먹다보면 생대파 씻어서 썰어 넣기가 귀찮아지는 부작용이 있어요.
    하다못해 라면끓일때도 귀찮아 안 넣던 파를 냉동해둔것 있을 때는 한주먹 던져넣게 되요.
    시골서 대파 많이 가져오면 한번 애쓰고 두고두고 잘 먹지요.
    원글님은 부지런한 분이시라 제말에 공감하시지는 않을듯 하네요.
    맛난 닭개장 뜨끈하게 드시고 감기없는 겨울 되길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367 '나는 가수다' 탁 틀었더니 하필 저 가수가...^^; 5 에잇 2012/11/25 3,190
182366 혼수 압력밥솥 실리트? 휘슬러? 11 이제곧유부녀.. 2012/11/25 7,856
182365 아이가 미국에서 맥북프로산다는데요. 2 유학생엄마 2012/11/25 1,212
182364 부산 호텔 싸게 이용하는 방법 없나요? 7 눈속의보석 2012/11/25 2,316
182363 90년대 가요계의 양대산맥~~ 신승훈 김건모씨 2 90년대 양.. 2012/11/25 898
182362 아이피 구글링 어떻게 하나요 16 도와주세요 2012/11/25 4,464
182361 모유를 끊어야하는데 어찌 끊어야 할런지 모르겠네요... 9 .. 2012/11/25 1,225
182360 이건 대체 어떤 생선이며 어찌 하여야하나요? 7 생선 2012/11/25 1,203
182359 이마트에서 산 연어 생으로 먹어도 될까요? 13 2012/11/25 11,205
182358 미국 시간이 한국 시간으로 어떻게 되는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4 ..... 2012/11/25 860
182357 봉사할 수 있는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2 키다리아저씨.. 2012/11/25 1,029
182356 결혼하면 왜 늙어가냐는 글 댓글에 참.ㅎ 6 gma 2012/11/25 2,457
182355 엠비의추억 보셨나요 10 헛웃음나와요.. 2012/11/25 1,362
182354 제 경우, 자랑질이 빈정상하게 하는 건 딱 한가지인거 같아요 11 .... 2012/11/25 3,932
182353 제주사람 서울가요. 초등생에게 보여 줄 곳 추천해 주세요 11 제주사람 2012/11/25 1,200
182352 반영구 아이라인 하면 어느 정도로 아픈가요? 15 겁많아요. 2012/11/25 5,239
182351 시체놀이한던 경찰관,,,,,,, 1 난독증 2012/11/25 1,552
182350 늫치지 마세요(sbs최후의 제국/4부작/고장난 자본주의) 5 좋아요 2012/11/25 1,755
182349 박그네 왜 사퇴안해요? 4 ㅠㅠㅠ 2012/11/25 1,348
182348 부부관계에 대하여 3 우울함 2012/11/25 3,011
182347 카카오톡을 보낸지 이틀만에 받을수있나요? 8 ... 2012/11/25 2,531
182346 mbn 7 .. 2012/11/25 1,253
182345 안철수 사퇴이후 여론조사 4 대 0 19 압도적이네요.. 2012/11/25 3,417
182344 급질이요. 반포역,교대역 근처 고무다라 살곳찾아요. 6 파피루스 2012/11/25 1,414
182343 민주당 논평 ㅋㅋㅋ 25 민주당 2012/11/25 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