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파를 그저께 1단 산거 잊고 오늘 또 샀어요. 대파 처치방법 급구합니다~~

건망증 조회수 : 1,796
작성일 : 2012-11-24 00:01:59
이런~~
오늘 퇴근길에 장보고선 냉장고에 넣으면서 머리를 띠용~ 했어요.
대파 길죽한 거 장바구니에 자꾸 쑤셔 넣으면서 겨우 들고 왔는데
냉장고를 열자마자 대파 한단이 저를 보고 웃고 있네요.
대파 풍년이네요.
우리집은 대파 한단 사면 근 2주간은 먹는데
이 대파를 썩기전에 어떻게 처치해야 할까요?
씻어서 썰어서 냉동하는건 알겠구요.
요리에 대파가 많이 들어가는건 뭐가 있을까요?
그냥 제 머리로는 계란말이, 찌게와 국.. 그런데 여기에는 그다지 많이씩 들어가는 건 아니라서요. 
대파 빨리 없앨 수 있는 요리 추천 부탁드립니다.
꾸우뻑~~ 굽신굽신..
IP : 118.46.xxx.1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ㅇ1
    '12.11.24 12:02 AM (211.36.xxx.182)

    육계장 추천

  • 2. ㅇㄷㅇ
    '12.11.24 12:02 AM (211.193.xxx.116)

    냉동시키세요. 잘라서
    나중에 멸치육수내거나 할때 쓰면 됩니다.

  • 3. ㅇㅇㅇㅇㅇ1
    '12.11.24 12:03 AM (211.36.xxx.182)

    돼지고기 삶으세요
    여기서 배운건대

    대파를 많이 깔고 돼지고기를 넣고 찌세요
    단 물은 넣지 마세요. 파만넣어도 물이 많이 나와요
    쫄깃하고 향이 좋아요

    맛있는 보쌈이 된답니다

  • 4. 파파
    '12.11.24 12:04 AM (125.177.xxx.54)

    쪽파아니라도 채쳐서 해물파전..
    삼겹살 구워서 함께 파무침..
    이정도 생각나네요~

  • 5. 건망증
    '12.11.24 12:06 AM (118.46.xxx.126)

    오오.. ㅇㅇㅇㅇㅇ1님.
    그러니까 찜기에 돼지고기를 찌는데
    돼지 바로 밑에 대파를 썰어서 깔으라굽쑈?
    오호라.. 캄싸합니다. 대파 많이 쓸 수 있겠어효!

  • 6. ....
    '12.11.24 12:07 AM (180.71.xxx.92)

    썰어서 냉동시키세요.

  • 7. 스뎅
    '12.11.24 12:08 AM (124.216.xxx.225)

    육개장..

  • 8. ㅇㅇㅇㅇㅇ1
    '12.11.24 12:10 AM (211.36.xxx.182)

    검색해ㅈ보세요
    시부모님 오실때 해 봤는데
    삶는것 보다ㅈ향근하고 쫄깃했어요

    저는 믿지 못하고 물을 반컵 부었더니
    물이 엄청 나오더라고요.

    여기 게시판 말고 뭐더라? 요리 게시판에 있어요

  • 9. 건망증
    '12.11.24 12:11 AM (118.46.xxx.126)

    오오..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육개장할 고기는 없는데 닭고기가 있으니 닭개장을 해야겠어요.
    해물파전할 해물은 없는데 대파에 다른 야채 썰어넣고 야채파전 해야겠어요.
    넘넘 감사드려요!

  • 10. 건망증
    '12.11.24 12:36 AM (118.46.xxx.126)

    물 안 넣고 냄비에 수육하는거.. 여기에 댓글로 있는거 말씀하시나봐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25&num=100734&page=1&searchType=searc...

    아.. 그리고 화분에 심어놓는거.. 이것도 정말 감사합니ㅏㄷ.
    이거 대파 밑에를 뎅강 잘라서 뿌리를 화분에 그냥 심어 놓고 계속 물만 주면 되는건가요?
    물 주는걸 또 잊어버릴까봐 벌써 걱정이네요.

  • 11. ..................
    '12.11.24 1:11 AM (125.185.xxx.180)

    저 매년 겨울만 되면 그렇게 사는데요..
    물 많이 주시면 뿌리가 썩구요. 죽지 않을 만큼 물 조금 주고, 직사광선아닌 곳에 두시면 되요.
    비닐봉지에 모래만 넣고 써요.

  • 12. 건망증
    '12.11.24 1:44 AM (118.46.xxx.126)

    넘넘 감사드려요.
    대파를 많이 산 덕분에 좋은 대파 이용법 알게 되었어요.
    낼 아침엔 대파 뿌리쪽으로 뎅강 잘라서 화분에 심고
    나머지는 일단은 돼지고기 수육하는데 깔고
    닭개장, 야채파전.. 그리고 조금 쓸것만 남겨놓고 나머진 냉동실로 보내야겠어요.
    좋은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 13. .....
    '12.11.24 8:26 AM (116.37.xxx.204)

    썰어서 냉동해둔 대파 찌게나 국에 넣어 먹다보면 생대파 씻어서 썰어 넣기가 귀찮아지는 부작용이 있어요.
    하다못해 라면끓일때도 귀찮아 안 넣던 파를 냉동해둔것 있을 때는 한주먹 던져넣게 되요.
    시골서 대파 많이 가져오면 한번 애쓰고 두고두고 잘 먹지요.
    원글님은 부지런한 분이시라 제말에 공감하시지는 않을듯 하네요.
    맛난 닭개장 뜨끈하게 드시고 감기없는 겨울 되길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9971 좀 이상한 질문 좀 할께요..^^;; 4 호빗 2012/12/28 1,101
199970 이상호 go발뉴스: 정봉주, 표창원 영상 등 3 힘내자 2012/12/28 1,331
199969 부가세 포함 330만원 계산법 좀 알려주세요~ 6 연두 2012/12/28 3,786
199968 MBC(멘붕시키는 방송) 아나운서 양승은에 대한 글..ㅋㅋㅋ 2 파란지붕 2012/12/28 3,054
199967 지금 경주시내에 버스 다니나요? 5 ㅠㅠ 2012/12/28 774
199966 필라테스해보신분... 2 은새엄마 2012/12/28 1,172
199965 이십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단 돈 사만원에 판다는 중3아들 친구의.. 5 대한아줌마 2012/12/28 1,577
199964 부천에 맛집... 5 수박꾼 2012/12/28 858
199963 김치나 반찬한번 싸준적 없는 시집 64 님들 2012/12/28 13,413
199962 지금 눈오고 저기압으로 전신관절이 아파요, 살려주세요!!!! 11 ///// 2012/12/28 1,393
199961 대전 도로 사정 어떤가요. 2 현재 2012/12/28 696
199960 400만원 있는데 적금해야할까요 예금해야할까요?? 2 꿀빠는개미 2012/12/28 2,404
199959 터키에 살아보셨거나 사시는 분 계신가요? 터키에 가게를 내려 하.. 2 혹시 2012/12/28 1,272
199958 한살 애기도 의리같은 것이 있나봐요. 6 .. 2012/12/28 2,344
199957 냉장고에서 3개월된 계란 버려야하나요? 7 계란 2012/12/28 6,437
199956 밑에 출산 후 피부염 글 보고.. 아토피와 스테로이드 관련.. 2012/12/28 825
199955 대장내시경 하고 나서 살 빠졌어요 1 ... 2012/12/28 2,198
199954 아시아나 마일리지 가족승계요 5 고고씽 2012/12/28 2,620
199953 다들 신정에 시댁가시나요? 19 .. 2012/12/28 3,341
199952 외로움에 대해서... 2 ........ 2012/12/28 1,217
199951 코팅후라이팬 최고는 어떤건가요? 5 눈오는날 2012/12/28 1,752
199950 표창원도 수개표에대해 회의적이시군요 15 무명씨 2012/12/28 4,561
199949 밑에 배너 사이트좀 알고싶은데... 도와주세요 바닐라 2012/12/28 305
199948 어제 자살하고 싶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감사드려요 33 익명 2012/12/28 8,647
199947 핸드폰 비밀번호를 잊어버렸는데 어디로 가야하나요? 1 @@@ 2012/12/28 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