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가라 앉힙시다.

.. 조회수 : 607
작성일 : 2012-11-23 23:14:34
두 분이 단일화 협상 중일 때도 좀 두 분을 믿고 기다려주지 못하고 주워담지 못할 험한 말로 상처낸 것 모두 반성할 일입니다. 누가 더 하고 모자랄 것 없었어요.
우리는 유권자입니다. 그리고 두 분 다 우리 뜻을 대신 짊어지겠다고 나온 분들이고. 좀 냉정해집시다. 많이 아까운 감정 울컥한 심정 저 역시 한 사람의 자연인으로서 기자회견 보며 가졌습니다.
그러나 너무 나가진 말았으면 합니다.
이렇게 된 마당에 만약 정권교체 못한다면 안철수씨는 아예 운신을 못하게 결박당할지 모르죠. 그만큼 위협적인 존재이고 흔들림 없는 사람이니까요.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는 뜨거운 심장보다 오히려 냉철한 이성인지 모릅니다. 더 이상 휘둘리지 맙시다.
IP : 125.182.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ㅇ
    '12.11.23 11:16 PM (211.193.xxx.116)

    말은 바로합시다.
    문지지자, 문빠가 그랬죠.

  • 2. ㅇㄷㅇ
    '12.11.23 11:16 PM (211.193.xxx.116)

    세상에서 젤 필요없는게 울 안후보님 걱정입니다.
    냅두쇼.
    뚜벅뚜벅 소신대로 살아갈 양반이니깐.

  • 3. ㅎㅎ
    '12.11.23 11:18 PM (125.177.xxx.18)

    오늘 너무 허탈하고 속상하다가.
    윗님 글에 웃음이 나네요.

    그죠?
    안후보님은 그런 분이죠 ^^

  • 4. ..
    '12.11.23 11:19 PM (125.182.xxx.131)

    어제까지는 안철수씨를 비방하는 글이 많았다면 이제부터는 문재인씨를 사정없이 두들기겠죠. 다 그렇다고 보진 않습니다만 십알단의 공격 방향이야 너무나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 5. 안철수지지자들이
    '12.11.23 11:22 PM (61.101.xxx.62)

    쏟아내는 내는 댓글들이 일개 개인 안철수를 우상시 한것도 아니고 안철수가 대한민국을 확 바꿔줄거라고 환상을 가져서도 아닙니다.그 사람이 신도 아닌데 그런 일을 바라는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적어도 이런식의 네거티브에 집중하는 더러운 정치가 득세하고 그렇게 당선되고 그러면 그런 사람들이 또 국민들을 편갈라서 왕따시키고 가르니 안철수와 그를 지지하던 사람들은 그게 싫었던겁니다.

    근데 야당인 민주당조차 정말 더럽게 굴었어요. 정권욕에 눈이 멀어서당이라는 조직과 기득권을 무기로.
    공정을 말하면 그걸 안철수의 땡깡정도로 치부하면서.

    안철수를 잃은게 가슴아픈게 아니라 너무나 적나라한 야당의 모습을 확인하고 별로 개선의 희망이 없다는게 참 국민으로서 절망적이네요.
    새누리야 더 말해 무엇하겠느냐만 민주당도 글렀습니다.
    진심으로 저런 정치 세력한테 세금으로 주는 정당보조금 조차 아까울 뿐입니다.

  • 6. 그래요
    '12.11.23 11:23 PM (125.177.xxx.18)

    알바들에게 휘둘린게 제일 분하고 억울해요.
    그동안 82가 얼마나 잘해왔는데..
    이 중요한 시점에서ㅠ

    저들에겐 집중 공격 대상이겠죠.
    앞으로 더 심해질테니 맘 단단히 먹어야 해요!!

  • 7. 참나
    '12.11.23 11:29 PM (124.195.xxx.164)

    누가 더 하고 모자랄 게 없다니..
    누가 더 했는지 진정 모른단 말인가요?

  • 8.
    '12.11.23 11:34 PM (125.182.xxx.131)

    저는 당적도 없는 사람이고 오로지 두 분의 인품을 믿고 있었을 뿐입니다. 물론 여기 올라오는 글들 저녁이면 늘 하루를 마감하듯이 봐왔습니다. 저는 누가 더하고 모자라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275 불페너 남자가 이밤중에 만든 야식.jpg 4 쓰리고에피박.. 2012/12/19 1,790
194274 재업) 투표는 저녁 6시까지, 개표도 참가해주세요. 재외국민 2012/12/19 542
194273 박근헤 친인척 회사의 수상한 보험사 매입 의혹 갈등됩니다... 2012/12/19 1,126
194272 간절히 기원합니다. 2 솔직한찌질이.. 2012/12/19 401
194271 나꼼수 지켜줄수 있을까요? 6 어떻게 2012/12/19 1,282
194270 그냥 웃겨서 퍼왔어요.... 정말 재미있네요..^^ 3 ㅋㅋㅋ 2012/12/19 1,393
194269 선거관련글아니에요)같이 일하는 언니에게 무심코 반말을 했어요. 6 후회돼요 2012/12/19 1,068
194268 밖에서 키우는 개들고 길고양이 얼어죽겠어요. 11 .. 2012/12/19 1,533
194267 김어준은 목소리랑 비쥬얼이랑 너무 안 어울림.ㅋㅋㅋㅋ 1 . 2012/12/19 1,008
194266 투표하고 싶어 투표장 앞에서 지금(새벽 2시) 노숙중ㄷㄷㄷ 5 금호마을 2012/12/19 1,640
194265 드디어 다음 실시간 검색 1위 9 다음1위 2012/12/19 1,257
194264 아... 세스*에 의뢰해야겠어요. *스코 2012/12/19 415
194263 초등 겨울방학 시작했나요? 7 .. 2012/12/19 702
194262 크게 숨쉬거나 움직이면 명치끝부테 7 루비 2012/12/19 776
194261 김어준 같은남자,,실질적으로 만나게되면,끌릴까요? 15 쓰리고에피박.. 2012/12/19 2,476
194260 4시간 후면 이 노래가 '희망'으로 들리길 바랍니다. 6 왼손잡이 2012/12/19 641
194259 전 내일 하루 단식 할려고요 5 기도 2012/12/19 1,238
194258 내일..이 시간이면... 1 .. 2012/12/19 394
194257 레미제라블 보고 왔어요~ 10 팔랑엄마 2012/12/19 2,255
194256 키톡에...노란 접시.... 노안...... 2012/12/19 671
194255 나꼼수 마지막회 듣기 ~, 그리고 필승 전략! 탱자 2012/12/19 1,645
194254 경찰대 들어가기 엄청 힘들지 않나요? 8 .. 2012/12/19 2,642
194253 후보자 이름좀..쓰지 맙시다. 3 제발 2012/12/19 883
194252 꼼수 마지막회 듣고 이 노래 생각났어요. 2 .. 2012/12/19 716
194251 영화 레미제라블 애들 데리구 꼭 보세요 제발 꼭꼭!!!!!!!!.. 6 tapas 2012/12/19 2,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