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현실로... 되고 있네요...
저들의 공식은 한결같습니다. 분열과 반목 조장, 정치에의 혐오를 심어주자는것!!
문지지자들의 안후보 공격, 안지지자들의 문후보 공격...
그게 모두 지지자들의 공격들이었을까요?
처음부터 단일화에 집중했던 저는 게시판이 서로에 대한 비방과 비난으로 달궈질때마다 불안불안했네요..
누구로 단일화해도 상처가 생기기 마련일테고, 어떤식으로 해도 상처가 생겼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 게시판을 보는내내 착찹함을 금할수 없습니다.
홧김에 서방질한다는 말이 딱인거 같구요.
누구로 단일화하면 여당 찍겠다라고 하셨던 분들...
이제 표를 단일화 후보로 몰아주지 않겠다는 분들...
정체성이 무엇입니까? 원하는것이 무엇이었습니까?
어떤 위대한 분은 단일화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던졌는데, 그분의 뜻을 거스리는분들이 진정 그분의 지지자란 말입니까?
대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분을 두고 엿을 주고 갔다는 문지지자분들은 진정 단일화를 바랬던 이정권을 반대하는 사람이란 말입니까?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오해가 쌓이고 쌓여 너무 멀리가셨던 분들 어서 돌아오시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이혼란이 오래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게시판의 자정작용을 다시한번 믿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