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 때 차 사실 건가요??

차가 필요하냐 -_- 조회수 : 1,177
작성일 : 2012-11-23 21:58:45

 

결혼한 지 1년 되었구요.

저랑 신랑 모두 30대 초반이에요.

 

신랑이 사치를 하거나 그런 편은 아닌데 차를 사자고 자꾸 그래서요.

지금 집도 전세고... 전 집부터 사고 싶은데 -_-;; 큰 돈 쓰자고 해서 싸웠습니다.

 

신랑이 쓰던 차는 본가 도련님 주고 왔어요.

차가 필요하거나 하면 저희 친정(옆 동네)에 차가 여러 대여서 빌려 쓰고 (엄마가 보험도 다 해주셨어요.)

지하철 2호선 걸어서 3분 거리에 있어서 차가 별로 쓸일도 없는데

회사 직원들이 차 없냐고 그런다고 ..(그게 남자들은 신경이 쓰이나 봐요.)

 

작년에 결혼할때 전세 5억 (양가에서 도움 주셨어요.)으로 시작했고,,

둘 다 대기업이라 (둘 다 과장) 벌이도 괜찮긴 한데 그냥 조금만 더 모으면 더 큰데로 이사를 가거나

집을 살까 하는데 자꾸 차를 사자고 해서 돈관리 하는 제가 안된다고 했더니 좀 서운하다고 그래요.

 

남자들은 꼭 차가 필요한가요?-_-;;;

IP : 115.140.xxx.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23 10:00 PM (61.77.xxx.24)

    전세 5억이면 이미 서민은 넘어섰네요.고민안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 2. ...
    '12.11.23 10:01 PM (119.67.xxx.202)

    솔직히
    딱히 필요 없고 아직은 돈 아껴 집사야할 때 차 사자는 건 허세 아닌가요?
    집사고 차 사자고 해보세요.
    남자들 여자가 잘 구슬리면 말 들어요.

  • 3. ...
    '12.11.23 10:01 PM (118.41.xxx.96)

    5억 전세살고 대기업 맞벌이면 남자들 차 사고 싶어해요.어느정도 이해가 가는데요.뭐.그리고 어차피 아이 생기면 차는 필요하더라구요.갓난쟁이 데리고 대중교통 이용하는건 왠만하면피하는게 좋거든요

  • 4. 필요하면
    '12.11.23 10:03 PM (125.177.xxx.200)

    사는 거지만..
    원글님댁은 딱히 필요치 않아보여요~~

    필요해 지면 그때.. 신차는 계속 나와요~

  • 5. 차가 필요하냐 -_-
    '12.11.23 10:04 PM (115.140.xxx.31)

    회사에서 누가 모라고 한건지 자꾸 사자고 해서 ....
    크게 다퉜습니다. 그 돈 다른 곳에 쓰는 것도 아니고 좋은 집 사서 이쁘게 꾸미고 살고 싶은데...
    자꾸 그래서요. 아이가 아직 없어서 제가 잘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 6. 존심
    '12.11.23 10:05 PM (175.210.xxx.133)

    차는 남자들의 장난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933 늙었나봐요... (30대중후반) 이젠 기침할때마다 찔끔찔끔.. 4 보라 2013/02/04 1,401
215932 99만원짜리 명품 1 연필 2013/02/04 1,364
215931 김일성 초상화 아래… 北가정집서 은밀히 나온 소리 "오.. 10 진정한사랑 2013/02/04 1,679
215930 아이 있는 집에 미끄럼틀 있어야 할까요? 6 뽁찌 2013/02/04 1,134
215929 개념 좀 탑재하고 삽시다. 14 개념 2013/02/04 2,869
215928 SBS자기야는 고소득층만 보는 프로인가봐요.......... 17 ㅠㅠ 2013/02/04 13,138
215927 오늘 너무너무 우울해요 3 미치기일보직.. 2013/02/04 1,216
215926 복지로에서 보육료지원 접수하면,, 6 .. 2013/02/04 1,565
215925 미국에서 태어난 사람들은 절대 한국인이라고 생각 안하더라구요 9 ㅇㅇ 2013/02/04 2,510
215924 볼륨매직했는데 반신욕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 5 반신욕매니아.. 2013/02/04 2,377
215923 라텍스 매트리스 (15센티) 사려고 하는데 추천해 주세요 3 라텍스 매트.. 2013/02/04 1,535
215922 도쿄전력, 원전 오염수 처리 후 바다에 방출 방침 5 ... 2013/02/04 836
215921 초등학교 1년늦게 보내보신분계세요? 7 장단점 2013/02/04 6,286
215920 남대문에서 마인코트사셨다는분 13 ㅠㅠ 2013/02/04 3,881
215919 동생하고 비슷한 내용의 꿈을 꾸어요 궁금이 2013/02/04 621
215918 미국 백화점에서 15살짜리 점쟁이가 저한테... 39 dainnk.. 2013/02/04 16,637
215917 해외에 사시거나 많이 다녀보신분! 우리나라에서 쉽게 구할수 없는.. 3 무엇을살까 2013/02/04 978
215916 쓰레기 버리러 갔다가 또 주워왔어요 1 아꿉아꿉 2013/02/04 1,240
215915 키작은 사람 앵클부츠 다리 더 짧아 보이겠죠? 3 장터앵클부츠.. 2013/02/04 3,122
215914 초등학교 개학 했나요? 2 그러고보니 2013/02/04 625
215913 의사들은 배우자도 의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거 같아요 12 그냥 2013/02/04 4,319
215912 붙박이장 질문합니다. 많은 리플 부탁드려요.. 1 붙박이장 2013/02/04 1,239
215911 5월 제주 항공권 구매팁 알려주세요. 도움요청 2013/02/04 1,725
215910 의사얘기 지겹다 7 ... 2013/02/04 1,499
215909 아마존 직구로 DVD 구입해신 분께 여쭤봅니다. 3 해피베로니카.. 2013/02/04 1,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