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 만들어 본 깍뚜기가 좀 짜게 되었었지만
이제는 김치에 한번 도전해 볼까 합니다
믹서기가 없는데... 김치 속 만들려면 필요하겠지요 ??
히트 레시피와 키친토크를 검색해 봐도 확신은 안 생겨서 여기에...
내일은 불고기에도 도전해 볼려고 이것저것 주문했네요 ^ ^
요즘 한가지씩 해볼려는데 원래 요리솜씨가 없는 편이라 맛은 그닥 ㅠㅠ
생애 처음 만들어 본 깍뚜기가 좀 짜게 되었었지만
이제는 김치에 한번 도전해 볼까 합니다
믹서기가 없는데... 김치 속 만들려면 필요하겠지요 ??
히트 레시피와 키친토크를 검색해 봐도 확신은 안 생겨서 여기에...
내일은 불고기에도 도전해 볼려고 이것저것 주문했네요 ^ ^
요즘 한가지씩 해볼려는데 원래 요리솜씨가 없는 편이라 맛은 그닥 ㅠㅠ
겉절이는 배추나 다른 채소를 고춧가루와 마늘, 소금, 액젓등으로 버무려 먹는 즉석에서 먹는 것으로
샐러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갖가지 조미료(깨소금, 설탕, 젓갈)등을 많이 넣어 맛이 강한 편입니다.
김치는 채소를 고춧가루, 마늘, 파, 소금, 액젓등으로 버무려 먹는 요리의 총칭이라 보시면 되구요,
김장은 주로 겨울철에 담아 장기보관해서 먹는 김치의 일종입니다..
제 생각엔 이런 식으로 구분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믹서기 없어도 김치속 담을 수 잇습니다.
김치에 도전하시려면 겉절이부터 해보세요..
배추 한포기 사다가 해보시면 어느정도 김치 담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른 김치에 비해 절이는 시간도 짧고, 설혹 맛이 없다고 해도 적은 양이라 금방 어떻게든 처리할 수 있습니다..
평소 전통요리에 해박하시다 싶었던 remy님의 사전적 해석 !!
고맙고 반가워요
속양념의 차이가 제일 궁금하거든요 ㅠㅠ
믹서기는 없어도 되는군요 ~~
겉절이든 김치든 김장이든 속양념은 정말 집집이 다르죠.
기본은 고추가루,액젓,마늘,그외 생강이나 파나 찹쌀풀이나 고구마가루나 매실액도 넣고요
남도에는 특히 김장에 해물류가 들어가지요.
요즈음 겉절이에도 굴로 할수도 있고요. 단것 좋아하시면 겉절이에는 설탕 넣으시면 됩니다.
그저 내입맛대로 할수있는것이 겉절이지요. 많이하고 오래두는것이 아니니까요.
저는 오늘 최요비보고 생각나서 홍시넣고 겉절이해서 달큰하게 먹었네요. 최요비에서는 절이지 않고 겉절이하더군요. 저는 살짝 절였어요.
김치의 기본 양념은
고춧가루 + 마늘 + 파 + 액젓 + 설탕 + 소금입니다..
액젓까지 넣고 버무린 후에 설탕을 조금 첨가하고 소금으로 마무리 간을 맞춥니다.
그외 넣는 것은 모두 사람마다 지역마다 입맛대로 넣는 것들입니다.
고춧가루가 잘 풀어지게 하기 위해 각종 풀이나 죽을 쑤어 넣어주거나
고기, 채소, 해산물등을 위주로 육수를 뽑아 넣습니다.
액젓도 지역마다 취향대로 골라서 넣습니다.
설탕도 마찬가지로 발효액, 갈은 과일이나 양파등 단맛을 내는 재료를 대체해서 넣습니다.
부재료들로 고기, 해물, 각종 향신채 역시 맛을 넣기 위해 넣곤 합니다.
그러나 기본 재료는 맨 위에 넣는 것이 전부입니다..
김치를 도전해보시려면 저 기본재료로만 만들어 보시고,
조금씩 재료에 변화를 주면서 담아보시면 됩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죠.
저 역시 김치는 담아먹긴 해도 담을때마다 양념은 매번 맛을 보면서 간을 맞춥니다.
이것저것 하다보면 제 입맛에 맞는 재료와 양념, 맛이 정해집니다..
일년에 서너번은 망친 김치도 나옵니다.. 하하핫~~
열심히 해보세요..
한 일년 해보시면 그 담부터는 김치 무섭지 않아요~~~~~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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