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대만큼 실망도 커서..

안사모탈퇴 조회수 : 1,358
작성일 : 2012-11-23 16:25:16

무슨짓들인가

시장후보에서 깨끗하게 양보하는 것 보고 감동했었다

대통령후보 나온다 해서 문재인님과 더불어 찍고 싶은 사람이 둘씩이나 되다니

잠깐 행복한 고민에 빠졌었다

근데 지금은...허탈하다

여러가지 액션들과 말의 난무들

국민의 생각을, 국민의 마음을 볼모삼아 너무들 한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닌가

노통을 지지했던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닌가

안후보의 얼굴색이 변하고 있다

맑고 단아했던 표정을 볼수가 없어 아쉽고

탁월한 학자 하나가 만신창이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는 자체가 고통이다

국민은 아름다운 하나가 되는것을 진심 보고싶어한다.

국민을 그리 생각한다면 안후보를 보며 국민의 마음이 아픈것도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

통크게 양보해서 한번쯤은 검증할 기회를 가진 후 다음에 대통령후보에 나와도 충분하다

각종 여론이 이미 안후보를 미심쩍어 하고 있다.

골부리는 철부지에 다름아닌 요즘의 모습들에 여론과 지지도가 이미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데

안후보와 안캠주변만 모르고 있다.

안타까운 대한민국. 불쌍한 국민들

그래도... 아직은 희망을 갖자

활동한것도 없지만...오늘로서 안사모에서 탈퇴를 하며 답답한 마음에 몇 자 적어본다

IP : 58.234.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상쩌네
    '12.11.23 4:27 PM (183.109.xxx.225)

    겨우 총선에 국회의원 초선이
    문재인인데 뭐가 검증???
    둘다 정치
    초짜요
    무슨 종로에서 거물 이긴것도아니고
    손수조 어린애 이겨넣고
    그게 정치력??
    비서실장이 정치력???

    우습네요 궤변이

  • 2. 안후보
    '12.11.23 4:32 PM (1.238.xxx.61)

    의 진심은 그게 아닐 겁니다...
    이번이 아니라도 꼭 대통령이 되어야 할 분입니다...
    양쪽을 다 아우르는 대통령이 나와야 합니다.. 적합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이 훼손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두 분중 저도 갈등을 느낍니다..

  • 3. 있지요
    '12.11.23 4:34 PM (183.109.xxx.225)

    실패해서 최대표차로 정권 넘겨준 책임
    그 대단한 행정덕에 이명박같은 위인에게
    넘긴 책임
    아 최근엔 총선도
    한건 많은데 된건 없네요

  • 4. 욱껴
    '12.11.23 4:34 PM (61.83.xxx.18)

    새날당이 왜 어린애 손수조를 문재인에 대응해서 배치했겠습니까?
    그 과정은 모르시나요?
    문재인에 대응할 만한 상대가 없으니
    후보를 안낼수도 없으니
    정치생초짜 손수조를 넣어 되면 좋구 아니면 말자식으로 한겁니다.
    손수조가 어디 잘나서 그만큼 표얻은줄 아세요?
    아직 새날당 정서가 남아있던 덕분이죠.

  • 5. 안철수룰반대
    '12.11.23 4:39 PM (58.87.xxx.208)

    안철수 - 총선때 앵그리버드 도왔네요.

  • 6. 뭔소리
    '12.11.23 4:45 PM (121.124.xxx.15)

    문재인이 무슨 초선의원이에요.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에서 대통령급의 정보에 접근이 가능했던 사람입니다. 일반 의원이나 장관이랑도 또 급이 달라요.

    원래 정무 행정 이런 거는 정보의 질이 의사결정의 질을 좌우하는 거에요.

    그래서 안철수랑은 비교가 되지 않게 구체적인 정책을 얘기할 수 있는 거고요.

    안철수가 조금 더 똑똑할지는 모르겠지만 역사인식의 차이, 인품의 차이, 포용력의 차이, 접해봤던 정보의 차이, 저쪽편(새누리)에 대한 인식의 차이 이런 것들이 결국 문재인이 안철수보다 훨씬 나은 선택이라는 결론을 가져오는 거에요.

    그리고 문재인이 서울대 아니라서 덜 똑똑하다 생각하지 마세요. 그 어렵던 시절 사시에서 연수원 차석 졸업한 사람입니다.

  • 7. 안철수님이 견뎌야 할 과정일 뿐
    '12.11.23 6:01 PM (210.94.xxx.112)

    문재인측에서 원했던것은
    안철수가 서울시장선거때처럼 단일화해서 손들어주고,
    조용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주는것입니다.
    그냥 불쏘시개 역활을 원했죠.

    그런데 안철수가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하니까
    공격이 시작된것입니다.
    그과정이 이명박이 보낸 아바타, 리틀 이명박, 박근혜와 엮죠.
    그리고 매일 매일 비난과 욕설을 퍼붓죠.

    그리고 그 지지자들까지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간단한 지난 과정이예요. 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505 예단예물하면 지금도 가끔 욱해요. 22 다 지나갔지.. 2012/11/24 9,156
182504 역풍 18 아 안철수 2012/11/24 1,928
182503 박근혜만 아니면 됩니다. 18 투표할겁니다.. 2012/11/24 1,249
182502 분위기가 왜 이렇게 흘러가죠? 32 인내 2012/11/24 2,659
182501 손에 떡을 쥐어줘도 먹지도 못하는 인간들... 8 루피 2012/11/24 1,702
182500 뭔가 슬프네요 2 성냥갑 2012/11/24 959
182499 안타깝고 답답합니다만... 3 안후보지지자.. 2012/11/24 976
182498 안철수 쓰레기만든 단일화 9 안절수 2012/11/24 1,971
182497 단 하나의 극렬 안철수 안티가 용서가 안되요 19 ..... 2012/11/24 2,155
182496 사과도 감사도 7 반사 2012/11/24 1,341
182495 김장김치에 양파 넣어요? 10 긴급 2012/11/24 7,740
182494 문 후보 지지자들이 안 후보에 대해 불평했던 이유를 생각해 보면.. 5 생각 2012/11/24 1,415
182493 [속보] 박근혜 팬클럽, 대학생들에게 돈 뿌리는 장면 포착돼 14 샬랄라 2012/11/24 3,378
182492 이상한 여론몰이 16 왜이러시죠 2012/11/24 1,482
182491 혹시 판교에 대해 아시는분 댓글부탁드립니다 6 고민 2012/11/24 1,785
182490 사랑과전쟁 뭔내용? , 2012/11/24 1,950
182489 정말 점쟁이 말이 맞나봐요 11 .... 2012/11/24 6,151
182488 어지럽고 구토증이 있어요 복탕먹었는데.. 2012/11/24 1,386
182487 소회 이밤이지나가.. 2012/11/24 906
182486 전 이제 희망을 가지렵니다. 6 마우스 2012/11/24 962
182485 기말고사가 다가옵니다. 20 멘붕엄마 2012/11/24 2,831
182484 정치판이 무슨 봄날 꽃놀이판인줄 아는 분들 많네요 36 면박씨의 발.. 2012/11/24 2,378
182483 변호사 어떻게 알아봐야하나요? 11 이혼 2012/11/24 1,809
182482 대파를 그저께 1단 산거 잊고 오늘 또 샀어요. 대파 처치방법 .. 13 건망증 2012/11/24 1,977
182481 대선과 별개로 민주당의 인터넷댓글보좌관 들은 문제가 심각합니다 12 어스름 2012/11/24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