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대만큼 실망도 커서..

안사모탈퇴 조회수 : 1,089
작성일 : 2012-11-23 16:25:16

무슨짓들인가

시장후보에서 깨끗하게 양보하는 것 보고 감동했었다

대통령후보 나온다 해서 문재인님과 더불어 찍고 싶은 사람이 둘씩이나 되다니

잠깐 행복한 고민에 빠졌었다

근데 지금은...허탈하다

여러가지 액션들과 말의 난무들

국민의 생각을, 국민의 마음을 볼모삼아 너무들 한다.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닌가

노통을 지지했던 사람들은 대한민국의 국민이 아닌가

안후보의 얼굴색이 변하고 있다

맑고 단아했던 표정을 볼수가 없어 아쉽고

탁월한 학자 하나가 만신창이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는 자체가 고통이다

국민은 아름다운 하나가 되는것을 진심 보고싶어한다.

국민을 그리 생각한다면 안후보를 보며 국민의 마음이 아픈것도 헤아릴 수 있어야 한다.

통크게 양보해서 한번쯤은 검증할 기회를 가진 후 다음에 대통령후보에 나와도 충분하다

각종 여론이 이미 안후보를 미심쩍어 하고 있다.

골부리는 철부지에 다름아닌 요즘의 모습들에 여론과 지지도가 이미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데

안후보와 안캠주변만 모르고 있다.

안타까운 대한민국. 불쌍한 국민들

그래도... 아직은 희망을 갖자

활동한것도 없지만...오늘로서 안사모에서 탈퇴를 하며 답답한 마음에 몇 자 적어본다

IP : 58.234.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상쩌네
    '12.11.23 4:27 PM (183.109.xxx.225)

    겨우 총선에 국회의원 초선이
    문재인인데 뭐가 검증???
    둘다 정치
    초짜요
    무슨 종로에서 거물 이긴것도아니고
    손수조 어린애 이겨넣고
    그게 정치력??
    비서실장이 정치력???

    우습네요 궤변이

  • 2. 안후보
    '12.11.23 4:32 PM (1.238.xxx.61)

    의 진심은 그게 아닐 겁니다...
    이번이 아니라도 꼭 대통령이 되어야 할 분입니다...
    양쪽을 다 아우르는 대통령이 나와야 합니다.. 적합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진심이 훼손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 두 분중 저도 갈등을 느낍니다..

  • 3. 있지요
    '12.11.23 4:34 PM (183.109.xxx.225)

    실패해서 최대표차로 정권 넘겨준 책임
    그 대단한 행정덕에 이명박같은 위인에게
    넘긴 책임
    아 최근엔 총선도
    한건 많은데 된건 없네요

  • 4. 욱껴
    '12.11.23 4:34 PM (61.83.xxx.18)

    새날당이 왜 어린애 손수조를 문재인에 대응해서 배치했겠습니까?
    그 과정은 모르시나요?
    문재인에 대응할 만한 상대가 없으니
    후보를 안낼수도 없으니
    정치생초짜 손수조를 넣어 되면 좋구 아니면 말자식으로 한겁니다.
    손수조가 어디 잘나서 그만큼 표얻은줄 아세요?
    아직 새날당 정서가 남아있던 덕분이죠.

  • 5. 안철수룰반대
    '12.11.23 4:39 PM (58.87.xxx.208)

    안철수 - 총선때 앵그리버드 도왔네요.

  • 6. 뭔소리
    '12.11.23 4:45 PM (121.124.xxx.15)

    문재인이 무슨 초선의원이에요.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에서 대통령급의 정보에 접근이 가능했던 사람입니다. 일반 의원이나 장관이랑도 또 급이 달라요.

    원래 정무 행정 이런 거는 정보의 질이 의사결정의 질을 좌우하는 거에요.

    그래서 안철수랑은 비교가 되지 않게 구체적인 정책을 얘기할 수 있는 거고요.

    안철수가 조금 더 똑똑할지는 모르겠지만 역사인식의 차이, 인품의 차이, 포용력의 차이, 접해봤던 정보의 차이, 저쪽편(새누리)에 대한 인식의 차이 이런 것들이 결국 문재인이 안철수보다 훨씬 나은 선택이라는 결론을 가져오는 거에요.

    그리고 문재인이 서울대 아니라서 덜 똑똑하다 생각하지 마세요. 그 어렵던 시절 사시에서 연수원 차석 졸업한 사람입니다.

  • 7. 안철수님이 견뎌야 할 과정일 뿐
    '12.11.23 6:01 PM (210.94.xxx.112)

    문재인측에서 원했던것은
    안철수가 서울시장선거때처럼 단일화해서 손들어주고,
    조용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 주는것입니다.
    그냥 불쏘시개 역활을 원했죠.

    그런데 안철수가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하니까
    공격이 시작된것입니다.
    그과정이 이명박이 보낸 아바타, 리틀 이명박, 박근혜와 엮죠.
    그리고 매일 매일 비난과 욕설을 퍼붓죠.

    그리고 그 지지자들까지 비난하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간단한 지난 과정이예요. 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276 투표하러 갑니다. 10 투표할수있는.. 2012/12/19 544
194275 투표시 유의사항!!!! 1 참맛 2012/12/19 659
194274 아이 야뇨증 치료해보신 분 계신가요? 5 .... 2012/12/19 825
194273 대선 앞두고 이런 글 죄송한데 .. 고양이 관련 6 그리운너 2012/12/19 672
194272 닭이나 실컷 잡아 묵으렵니다 3 오늘하루메뉴.. 2012/12/19 415
194271 투표,,꼬옥 하셔요~ 3 써니1219.. 2012/12/19 451
194270 도올샘 말씀도 들어 보세요.. 1 도올 2012/12/19 609
194269 반찬 좀 만들어주고 수고비 받기로했는데 부담스럽네요.. 2 새벽 2012/12/19 1,214
194268 불페너 남자가 이밤중에 만든 야식.jpg 4 쓰리고에피박.. 2012/12/19 1,790
194267 재업) 투표는 저녁 6시까지, 개표도 참가해주세요. 재외국민 2012/12/19 542
194266 박근헤 친인척 회사의 수상한 보험사 매입 의혹 갈등됩니다... 2012/12/19 1,126
194265 간절히 기원합니다. 2 솔직한찌질이.. 2012/12/19 401
194264 나꼼수 지켜줄수 있을까요? 6 어떻게 2012/12/19 1,282
194263 그냥 웃겨서 퍼왔어요.... 정말 재미있네요..^^ 3 ㅋㅋㅋ 2012/12/19 1,393
194262 선거관련글아니에요)같이 일하는 언니에게 무심코 반말을 했어요. 6 후회돼요 2012/12/19 1,068
194261 밖에서 키우는 개들고 길고양이 얼어죽겠어요. 11 .. 2012/12/19 1,533
194260 김어준은 목소리랑 비쥬얼이랑 너무 안 어울림.ㅋㅋㅋㅋ 1 . 2012/12/19 1,008
194259 투표하고 싶어 투표장 앞에서 지금(새벽 2시) 노숙중ㄷㄷㄷ 5 금호마을 2012/12/19 1,640
194258 드디어 다음 실시간 검색 1위 9 다음1위 2012/12/19 1,257
194257 아... 세스*에 의뢰해야겠어요. *스코 2012/12/19 415
194256 초등 겨울방학 시작했나요? 7 .. 2012/12/19 702
194255 크게 숨쉬거나 움직이면 명치끝부테 7 루비 2012/12/19 776
194254 김어준 같은남자,,실질적으로 만나게되면,끌릴까요? 15 쓰리고에피박.. 2012/12/19 2,476
194253 4시간 후면 이 노래가 '희망'으로 들리길 바랍니다. 6 왼손잡이 2012/12/19 641
194252 전 내일 하루 단식 할려고요 5 기도 2012/12/19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