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딸 이야기인데 친구대신 여기 선배맘들께 여쭈어요~~~
친구딸은 초등 3학년이고 서울대병원 성장 크리닉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성조숙증이 진행중이고 예상키는 145 으로 나왔답니다.
병원에선 성조숙증과 키크는 주사를 같이 병행해서 최대한 키를 늘려보자는데
성조숙증은 한달에 한번 주사를 맞고, 키크는 주사는 매일 집에서 맞아야 한다는데
친구는 이걸 아이가 감당하기 힘들까봐 걱정하고 있어요~~~ 그게 많이 힘든가요???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이 두가지를 다 병행해서 얼마나 클수 있는건지, 힘든거에 비해 효과가 없으면
어쩌나도 고민중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친구는 성조숙증 치료만 하고 성장 크리닉은 하지 말까 생각하는거 같은데 경험해보신
선배맘들께서는 이 고민에 대해 어떤 조언이라도 해주세요~~~
제 생각엔 이 두가지를 같이 병행하는것이 좋을것 같은데 친구입장에선 또 여러가지 생각이 많은가봐요
그리고 병원에서 뇌에 물혹이 있으면 성장이 멈추기도 하니까 MRI 검사를 해보고 치료를 들어가자고 하나봐요
그런데 MRI 는 어린아이들이 찍으면 일년치 방사능을 한꺼번에 받게 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
하고싶지 않은거 같던데 이게 사실일까요???
병원말대로 MRI를 찍어보는 것이 좋은것인지도 조언해주세요~~~
제 얘기가 아니라서 질문에 헛점이 많은데 경험해보신 맘들의 어떤 조언이라도 들려주시면 친구한테 전달할께요
아이가 안좋은 케이스라서 걱정이 많은거 같습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