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7개월 아기에게 책 보여주고읽어줘도 되나요?

궁금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2-11-23 14:52:51

애기한테 책보여주니(사과가 쿵, 브라운베어, 구멍에 손가락넣는 책 등등..)

너무 잘보고,,자기가 책장넘기려고하고, 책장 넘어가면 그림이 바뀌잖아요. 그거 보고 눈이 휘둥그레해지는데

애기는 어른이랑 다른거아닌가 살짝 겁나서요. tv처럼 일방적으로 받아들여지는거 아닌가? 그런생각도 들고...

제가 옆에서 노래도불러주고, 소리내서 읽어주기도하고 그러는데 제 소리보다는 책을 보는데 집중하는거같아요....

헝겊책은 빨아먹기만하고 별로 관심이 없네요.

이맘때 책 보여줘도 되는건가요?

 

IP : 112.151.xxx.7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11.23 2:57 PM (112.151.xxx.74)

    상호작용이 없는거 아닌가싶어서요.
    tv같은경우도 그냥 막 보여지니까 애기들한테 안좋다고 그러는거아닌가요;;

  • 2. 원글
    '12.11.23 2:59 PM (112.151.xxx.74)

    그럼 그냥 계속 보여줘도 되겠죠?^^;;
    애기 눈이 너무 휘둥그레해지니까 순간 걱정이 들어서 여쭤봤네여. 감사해요

  • 3. 푸쿠
    '12.11.23 3:02 PM (115.136.xxx.24)

    전 그맘때 많이 읽어줬어요..
    애가 징징거림이 심했는데 잠들기 전에 책을 계속 읽어주면 좀 나아서..
    초등학생인 지금도 책 좋아하고 잘 봅니다..

  • 4. 몰라서 물어보는건데...
    '12.11.23 3:09 PM (116.41.xxx.242)

    어떤책들 읽어주시나요?
    울애기 곧 11개월되는데 아직 책을 제대로 읽어준적이 없어요.
    무조건 만지고 놀게만 하는데 어떤책을 보여줘야하는지 모르겠어서요.

  • 5. ᆞㅎㅎ
    '12.11.23 3:10 PM (211.234.xxx.230)

    지금쯤의 초보엄마면 뭐든 조심스럽고 걱정되죠ᆞ이해되요ᆞ티비는 정보가 일방적으로 보여주고 자극적 이니 문제가되고요ᆞ엄마가 아이 보면서 직접 읽어 주고 아이 반응이 나오는거는 아주 바람직한 상호작용이죠ᆞ열심히 노래하고 읽어주고 놀아주세요ᆞ아이는 아주 행복할거예요ᆞ

  • 6. 소희맘
    '12.11.23 3:10 PM (116.41.xxx.46)

    엄마가 구연동화를 하는것처럼 읽어주세요...그러면 아이가 까르르 웃어가며 즐깁니다...
    우리딸...아기때 누워서 딸을 배위에 오려놓고 책을 보여주며 읽어줬더니...6살인데 도서관가면 혼자서
    1~2시간은 이책저책 가져다가 읽다가 옵니다...물론 데리고 가는건 제가 하구요...그냥 혼자서 골라읽게 내버려 둡니다...

  • 7. ....
    '12.11.23 3:12 PM (211.234.xxx.101)

    읽어주세요
    큰얘때는모르기도했거니와
    육아에지쳐귀찮기도해서안읽어줬어요
    터울지게동생낳아서
    큰얘다섯살때매일밤두아이
    옆에끼고짹읽어줬어요
    물론다섯살아이기준으로요
    잘보더군요좋아하고요
    열심히읽히세요

  • 8. ㅋㅋ
    '12.11.23 3:15 PM (118.91.xxx.78)

    귀여워요 얼마나 눈이 휘둥그레지길래 엄마가 걱정까지하나요. 보고싶어요 ㅋㅋ

  • 9. 그럼요.
    '12.11.23 6:56 PM (218.158.xxx.226)

    애기들 의외로 똑똑해요
    너무어려서 읽어주면 모를것같죠? 다 알고
    머리에 흡수하고 기억해두는거 같아요
    어릴적 엄마목소리고 읽어줘가며 눈에 많이 보여주는것만으로도
    두뇌가 깨이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295 뽁뽁이 효과 우왕~ 굿이네요 16 은둔여우 2012/11/23 4,489
181294 안캠에서 주장하는 가상대결 조사방식이 뭔가 궁금했어요.. 말장난 2012/11/23 777
181293 외출19도에 맞춰놓는데 실내온도는 24도에요 2 아파트 보일.. 2012/11/23 1,432
181292 만기전에 나간다고 했다가 번복을 했는데요.... 16 전세 2012/11/23 2,232
181291 방풍커튼 중문처럼 달았는데 좋네요 ㅇㅇ 2012/11/23 5,732
181290 시위하다 체포되는 '조지 클루니' 7 쉬어가는 페.. 2012/11/23 2,049
181289 비빔밥과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 추천 좀 해주세요 4 똘똘이21c.. 2012/11/23 1,950
181288 윤여준 "안철수, 박원순에게 양보 나흘전에 출마 포기&.. 12 우리는 2012/11/23 2,918
181287 롤링힐스 다녀와보신 분? 어때요? 1 혹시 2012/11/23 1,690
181286 얼마전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씌운 어금니 .. 2012/11/23 1,078
181285 집에서 부업하시는분 계실까요? 3 집이좋아요 2012/11/23 2,376
181284 아이 어린이집 담임샘 어떤가 좀 봐주세요. 3 엄마 2012/11/23 1,118
181283 [펌글]마누라 사용 설명서 힘내요 2012/11/23 1,282
181282 탕웨이 지금도 16 ... 2012/11/23 9,102
181281 도대체 안철수 좋아하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27 도대체 2012/11/23 1,705
181280 단일화 해도 마음이 영 2 쇼쇼 2012/11/23 827
181279 사장 가족하고 연말 여행가고 싶으세요? 20 으헉. 2012/11/23 2,551
181278 부산여행코스좀 추천해주세요 해품달 2012/11/23 789
181277 초록마을에서 파는 유기농 분유먹이시는 분 3 답답한 먹을.. 2012/11/23 1,390
181276 영어 전치사 질문 좀 드릴게요. 3 laura 2012/11/23 554
181275 베란다 창문에 선반은 어떻게 다는 건가요? 7 궁금 2012/11/23 1,717
181274 이불싸개?어디서파나요? 1 이사할건데... 2012/11/23 926
181273 단일화를 촉구하며 분신한 50대 남성이 삼베에 쓴 유언 5 우리는 2012/11/23 1,702
181272 다음까페에서 강퇴를 당했는데요,, 25 쇼리 2012/11/23 3,281
181271 전기세 5만8천원 너무 많나요? 9 40평 2012/11/23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