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기전에 나간다고 했다가 번복을 했는데요....

전세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12-11-23 14:27:26

회사가 이사 간다고 해서

저도 그쪽으로 옮길려고

만기 전에 나가겠다 했는데

 

지금 회사에서 사직을 앞두고 있어요.(짤리는...).. ㅠㅠ

 

그래서 다시 이사 안가도 되냐고 연락드렸더니

전 전세로만 내놓은줄 알았더니 그 사이

매매까지 생각하고 내 놓으셨드라구요.

그래서 생각하고 연락 준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오늘 부동산에서 매매로 집볼려고 한다고 하네요...

 

복비 안 받고 같은 단지로 보내준다고 하나...

 

이사비는 기본 백만원인데....

 

제가 번복한거라 할말은 없지만

이런 경우에 순순히 이사 나가줘야 할까요....

 

이참에 더 저렴한 동네로 가버리고 싶지만

아이가 다니는 구립 어린이집을 포기하기 힘드네요...

 

 

 

IP : 222.110.xxx.2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3 2:30 PM (211.253.xxx.235)

    님이 나간다해놓고 뭘???????
    원래 님이 복비부담 해야하는건데요?

  • 2. ..
    '12.11.23 2:32 PM (121.133.xxx.87)

    기본적으로 나가셔야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매수하는 분이 전세를 끼고 매수를 할 수도 있어요. 그럼 님은 게속 살 수도 있어요. 매매는 중도금 치루고 잔금 치루고 하는데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기다려 보세요

  • 3. 네..
    '12.11.23 2:34 PM (222.110.xxx.248)

    나간다고 했다가
    전세 보러 오는 사람도 없었고...해서
    다시 안나가도 되겠냐고 한 상탠데
    알고 보니 주인은 매매까지 생각하셨던거구요...
    복비없이 옮겨주겠다는건 부동산 얘기구요.

    저도 제가 아주 우습게 됐다는걸 알고 있으니
    좋게좋게 얘기해주세요~

  • 4. ..
    '12.11.23 2:35 PM (211.253.xxx.235)

    좋게 좋게 얘기할 게 없는데요?
    순순히 안나가면 어떻게 하실건지???
    안나가고 버티는 방법을 알려달라시는 건가요??

  • 5. ㅇㅇ
    '12.11.23 2:36 PM (211.237.xxx.204)

    전 집주인 입장인데요 아주 미치겠어요 왜 이랬다 저랬다 하시는지요
    저 얼마전에 비슷한 내용으로 여기 글올렸었어요.
    원글님처럼 이랬다 저랬다 하는 세입자 때문에요 ㅠ
    그냥 나가셔야지 어쩌겠나요.. 제발 집주인 물먹이지 마세요 미치겠어요~

  • 6. 살다보니
    '12.11.23 2:43 PM (222.110.xxx.248)

    이렇게 타이밍이 나쁠때도 있네요....

    이 과정에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해서 여쭤본거에요..

    이미 저지른 실수고
    진상짓은 안할테니 걱정마세요.

  • 7. 칼국수
    '12.11.23 2:46 PM (125.137.xxx.218)

    안 그래도 원글이 속상한데 독설은 그만~~^^

    저도 우리 집은 전세 놓고 전세 살고 았는데 세입자가 6년 만에 나간다고 집을 빼 달래요.

    그래서 이 참에 우리 집으로 들어가자 싶어서 세 살던 곳
    산혼 부부에게 세 놓고 계약금 받았는데 다시 전화와서 기한까지 살겠대요.
    두 달 남았는데 우리 집 들어 올 신혼 부부 난리가 나서 무조건 나가려던 날짜에 나가달라 했더니
    만기가 아직 두 달 남았다고 그 때 까지 있겠다고..어휴,,속 터져.

    어찌어찌해서 기한 보름 전에 나가고 우린 이삿짐에 짐 맡겨 놓고 리모델링 다시 하고..
    손해가 얼마인지.

  • 8. 어차피 전세는
    '12.11.23 2:46 PM (211.63.xxx.199)

    주인이 이미 매매 생각하고 있었을거고, 원글님이 나간다하니 매매로 내놓는거 일거예요.
    원글님이 전세 뺀다고해서 매매로 맘을 바꾼건 아닐거 같아요
    같은 단지로 복비 안방과 옮겨준다고 한게 고마운거죠.
    애초부터 집주인이 매매할테니 나가주세요 했다면 복비까지 드는건 당연한거죠.
    좋게 생각하세요

  • 9. 표현을
    '12.11.23 2:47 PM (121.134.xxx.90)

    순순히 나가줘야 하나요? 라고 하셨으니 댓글이 차갑지요 ;

  • 10. 네....
    '12.11.23 2:53 PM (222.110.xxx.248)

    댓글보면서 순순히....가 얼마나 무식한 소리였나 싶네요....ㅎㅎㅎ

    주인은 제가 쭉 살고 싶다고 한걸 마음에 들어했는데
    갑자기 나간다고 해서 속 상하셨고
    그럼 이참에... 하신것 같아요....

    전 복비 안내고 옮겨준다는 상황이라도 감사하며
    진행되는거 지켜봐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11. 딴소리...
    '12.11.23 2:55 PM (222.110.xxx.248)

    언젠가 82에서

    핫케익에 계란 넣어도 맛있나요?
    라는 질문 올라와서

    계란 안넣고 하면 어떤 맛인가요? 그랬던가....
    암튼 빈정거렸던 댓글 썼던적 있는데...

    저 말고도 그런 댓글만 몇개...
    곧 그 원글은 사라졌구요....

    오늘은 그분께 참 죄송하네요....ㅜㅜ

  • 12. 토닥토닥
    '12.11.23 3:36 PM (121.167.xxx.115)

    그냥 모든 게 내 죄로소이다..하면 내 맘이 편해지더라구요. 말투 하나 삐긋했다가 속상하시겠어요. 이사일도 난감한데. 맘 푸시고 잘 되길 바랄게요. 요즘 매매도 잘 안 된다니 거기에 희망을 걸어보세요. 화이팅!

  • 13. ..
    '12.11.23 4:07 PM (219.250.xxx.189)

    원글이 진상이 아니라 타이밍이 절묘하게 안맞아버렸군요..
    그럴때있어요..ㅜ

  • 14. 위로 감사합니다.
    '12.11.23 4:32 PM (222.110.xxx.248)

    이 운없음에 잘 버텨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686 부산도 슬슬 나갈 준비합니다 6 여기는 부산.. 2012/12/18 1,400
193685 가까운 회원 한분 맘을 돌리는데 20여일 걸렸네요..ㅎㅎ 4 나무 2012/12/18 701
193684 지금 김여진... 19 .... 2012/12/18 18,106
193683 8월 29일부터 꼼슈가 한 일들 2 꼼슈 2012/12/18 465
193682 새누리당 김무성'우리전략은 중간층이 투표를 포기하게 하는것' 1 기사펌 2012/12/18 535
193681 서울선관위, 문용린 지지 보수단체 회원 고발…"협박성 .. chamso.. 2012/12/18 455
193680 프린트기로 출력하니 글자가 입체적으로 겹쳐서 인쇄가 됩니다. 2 급질 2012/12/18 2,344
193679 고양이를 잃어버렸어요 ㅠㅠ 19 그리운너 2012/12/18 1,474
193678 전 그냥 왠지 압도적으로 이길거 같아요 18 ㅎㅎ 2012/12/18 2,729
193677 내일 이후로 제발 게시판에서 정치글 안봤으면.. 72 지겨워.. 2012/12/18 4,301
193676 출장가서 한 표 건져온 남편... 1 ^^ 2012/12/18 656
193675 미국 CIA가 오바마를 암암리 지원했다면... 1 투표전문가 2012/12/18 817
193674 9살 아들도 투표하고 싶다는.. 3 삼남매맘 2012/12/18 337
193673 대선증후군 ㅠ.ㅠ 머리도 아프고, 소화도 안 되고... 6 두통, 복통.. 2012/12/18 584
193672 unheim: 명동 상황이랍니다. 5 참맛 2012/12/18 1,710
193671 우정욱 요리 선생님 수업 아시는분 5 혜야 2012/12/18 1,267
193670 동대구역 출발합니다 3 무지개 2012/12/18 554
193669 내일 학원 빠지는거 보강 해주시나요? 3 속독 2012/12/18 660
193668 저...악플 무릅쓰고..진짜 후회할까봐서..그곳에 글 올렸어요... 17 후회할순없잖.. 2012/12/18 3,199
193667 이 가수가 누군지 궁금하네요 4 0000 2012/12/18 1,650
193666 문후보님이 낼 대통령되시면.. 4 .. 2012/12/18 1,101
193665 꺼진불도 다시봐야겠어요. 2 마지막까지 2012/12/18 563
193664 손수조의 위엄 13 무명씨 2012/12/18 3,462
193663 미국 총기난사 현장서 6세여아 `죽은 척'…생환 3 샬랄라 2012/12/18 1,961
193662 울산대선분위기(다른지역 어때요?) 5 지방 2012/12/18 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