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안철수후보가 절대선이고 신성불가침의 영역이여야 하나요?

이해안되요. 조회수 : 1,110
작성일 : 2012-11-23 13:31:45

저 문재인 후보지지자이지만 문재인 후보가 아주 실망스런 모습 보이면 지지 철회할것입니다.

빅뱅의 탑을 좋아하지만 너무 황당한 스캔들 나오면 아마 팬질 접겠죠

좋아하는 작가 있지만 실망스런 작품 대하고 나면 그 다음 작품에 대해서는 똑같은 애정 안 갈 것 같습니다.

근데..

왜.. 여기 계신 안후보 지지자님들은,

노빠, 문빠라고 질린다고 하시면서

본인들은 마치 안철수 후보가 신성불가침의 영역처럼 대하나요? 절대선으로 대하는것 같아요.

안철수 후보가 협상에서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습니다. 말을 바꾸고 본인 안만 주장하려면 협상에 나오지 말았어야 합니다.

안철수 후보가 꼭 단일화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강요할 수 없다 생각해요.

하지만 단일화 하겠다고, 그것도 협상을 통해서 하겠다고 본인이 했으면 기본적으로 지킬 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박그네에게 제일 속터지는 게 박그네가 완전 공주님 취급 받는거에요. 비판받으면 안되는....

그리고 안철수 후보는 그동안 국민 그렇게 팔았으면 이제는 빚진것 있는겁니다. 홍보효과만 해도 수백억은 되는 지면, 방송 차지한 것부터 시작해서 내가 안후보 그동안 의혹 나왔을때 달아주었던 무수한 지지 댓글까지 다 국민에게 빚입니다.

제발 안철수 후보 지지자는 안철수를 절대선으로 대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안철수 후보 본인은 국민 좀 그만 팔았으면 좋겠습니다.

IP : 211.219.xxx.6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3 1:34 PM (183.107.xxx.53)

    전 안후보도 문후보도 절대선이라고 생각 안합니다 ㅎㅎ
    잘못한 거 있음 비판받아야죠
    그래도 박후보보다는 낫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둘 중 하나 단일화 된 분을 뽑을거에요.
    모든 지지자가 그러는 건 아닙니다.

  • 2. 무슨소리에요
    '12.11.23 1:34 PM (182.222.xxx.150)

    절대선은 문씨고 안씨는 갈아마시고싶은놈 아닌가요???? 지지자는 당과 함께 가나봐요?여론몰이 다해놓고 피해자인척 불쌍한척 코스프레

  • 3. ㅇㅇ
    '12.11.23 1:34 PM (59.15.xxx.196)

    누가 신성불가침이래요??? 답답하네.... 그렇게 머리가 안돌아가요?......

  • 4. 안느님
    '12.11.23 1:36 PM (39.112.xxx.208)

    이시죠. 대책없는 구세주 안느님.

    쥐들을 마술 피리로 모아서 물속에 빠뜨린뒤에 뒤따라온 아이들은 니들이 알아서 집에 가.
    물은 쥐가 들끓어 마시지도 못하게 돼고...

  • 5. ....
    '12.11.23 1:38 PM (211.36.xxx.248)

    아하 이런걸 적반하장이라고 하죠. 이런걸. 말도 안되는 마타도어 다 해놓고 참.

  • 6. 저 아래 지지도 보세요
    '12.11.23 1:42 PM (58.229.xxx.144)

    이미 자개는 문재인이 대통령입니다.
    82나라 대통령.
    전 박근혜를 제외한 단일화 후보에게 표를 던집니다.
    문재임기간 안철수든 근혜만 아니면 되요

  • 7. 원글님
    '12.11.23 1:42 PM (1.225.xxx.3)

    말하는 것마다 국민 팔아먹는 건 세 군데 다 똑같구요,,
    협상은 기본적으로 자기측에 유리하게 하려고 하는 거예요,,그게 싫으면 협상 안하면 돼요...
    문 후보측이 안 지지자들이 안에게 안느님 어쩌구 메시아 어쩌구 비꼬는 거지 무당파 입장에선 안느님이나 문느님이나 다를 것 없이 똑같애요...문느님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고 발언수위가 좀 세다..정도의 차이일 뿐...
    님이 안에게 실망?했다고 해서 다른 사람도 똑같이 실망해야 하는 건 아니지요..그게 시각차인 거구요..

  • 8. 원글입니다.
    '12.11.23 1:45 PM (211.219.xxx.62)

    저는 여기 정치글 어제 오늘 많이 읽었는데

    안철수캠프의 행동에 대해 설득력 있는 주장을 못 봤습니다. 주장에 대한 논거나 fact 는 없고

    주장 1. 문캠프도 똑같다. 50/50 인데 왜 그러냐 (이건 저는 사실관계를 잘 모르는거라고 밖에는 이해가 안되비다)

    주장 2. 왜 억지로 양보를 강요하냐? 안후보 양보할 이유 없다 (안후보 양보할 이유는 없지만 양보를 강요해 왔다는 것은 어떻게 증명하시나요?)

    주장 3. 안캠프 빚진거 없다. 하고 싶은대로 할 자유있다 (동의합니다. 그럼 단일화 한다고 말을 하지 말고 투명하게 본인이 파토내고 나가시면 되죠. 이것도 이런 행동에 대한 설명은 안되죠)

    주장 4. 문후보 측이 아쉬우니까 단일화 하자는 거 아니냐 (아쉬운것은 안후보도 마챦가지죠. 혼자 대통령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으면 단일화 얘기도 안 꺼냈겠죠...)

    다 이런 유형이었습니다.
    어제 많은 분들이 열 받아 한 것은 안후보 측의 협상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단일화 하건 말건 안후보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런 "태도"로 협상을 임하고 한마디로 깽판을 치는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인데 여기에는 어디서도 설득력있는 설명을 지지자로부터 듣지 못했습니다.

  • 9. 댓글님..
    '12.11.23 1:47 PM (211.219.xxx.62)

    제가 바보라 여기고 역지사지 설명해서 풀어봐주세요.

    왜 처음부터 양보를 강요하냐 또 이건가요? 아님 언플설인가요?

  • 10. 단일화 과정에서
    '12.11.23 1:50 PM (61.101.xxx.62)

    자기 유리한 주장하는건 당연한건데 문이 유리한 주장하는건 당연한거고 안이 유리한 주장하는 건 죽일듯이 달려들어서 수십개씩 글올리고 까대고 하는게 정상인가요?

    안쪽이 주장하는건 문쪽에서 공정하지 않다고 실컨 욕하면서 그럼 안은요.
    그렇게 보면 똑같이 문쪽이 주장한 것도 어차피 안쪽에서 보기에는 공정이 아니예요. 그냥 문이 유리한거지.
    '공정' 의 기준 조차 문재인 쪽이 생각하는 '공정'이죠.

    거기다가 단일화 협상 중단될때 민주당이 뿌린 책자, 착신독려 메세지, 안펀드 잘 나가는 첫날 양보설 흘리기.
    이러면서 무슨 안철수캠프 협상 태도를 비난하나요?

    순전 자기 입장에서 생각한것은 다 옳은 거고 상대방은 공정하지 못 하다고 죽일놈 살릴놈 쌍욕을 해대면서 글을 수십개씩 올려대면서 매일매일 도배를 하나요?

    님들은 착한 mb뭐 이러면서 조롱대지만 안지지자들은 요즘민주당의 모습에서 정말 새누리당의 모습을 느낍니다.

  • 11. 윗님..
    '12.11.23 1:55 PM (211.219.xxx.62)

    말씀하시는 내용에 날짜를 다 달고 싶어요.

    문이 유리하다고 주장하는것, 문이 유리하게 된거지 처음부터 유리한게 아니였어요.
    맨처음 여론조사 제안했을때도 그때는 안철수가 더 유리했는데 안철수 지지율이 떨어진거구요.

    전 처음 글쓰는데 그 동안 안 후보 쉴드 쳐준 제 댓글들이 너무 속상해서 글쓰게 되었네요. 가능하면 뭣도 모르고 썻던 그 댓글들 (논문의혹 쉴드, 다운계약서 쉴드, 딸 호화유학 의혹 쉴드 힘들게 시간내서 썻던 안후도 지지 댓글들 다 삭제하고 싶습니다)

    착신 독려 메세지 어느 누구도 물증 제지못했고요. 안펀드 양보설 오도하지 마세요. 언론은 이제까지 안후보 편었고 열독율, 구독율 1위 조선일보도 꽉 잡고 계신쪽에서 언플 이야기 꺼내지 말아주세요.

    양보설에 대해서 한마디만 할께요. 안철수 지지율의 적어도 절반은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해된 "아름다운 양보"입니다. 그리고 양보해달라고 말을 한 것 자체가 예의에 어긋날 수는 있지만 할 수 없는 일은 아닙니다.

  • 12. //
    '12.11.23 2:02 PM (1.225.xxx.3)

    양보해달라고 말을 한 것 자체가 예의에 어긋날 수는 있지만 할 수 없는 일은 아닙니다.

    그럼 안도 까이면 안되는 거지요...
    안이 지지율 탁월하게 높을 때는 가만히 있다가 이제 문 지지율 올라가니 지지율 어쩌고저쩌고 하는 것도 정말 웃깁니다...문 지지율이 높아지기 전 최소한 안 지지자들은 지지율 갖고 비아냥대진 않던데요..

  • 13. 원글
    '12.11.23 2:06 PM (211.219.xxx.62)

    양보해달라고 한 말 문 후보가 공식적으로 한 말이 아니였어요. 캠프 사람들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예요. 정치협상, 비지니즈 협상 모두 다 에서요. 어제 박선숙 대변인의 말은 적어도 안후보 승인받고 한 말 아닌가요.

    그리고 펀드 첫날 양보론 땜에 망했다 이야기는 정말 이게 그만하세요. 양보론 언플인지도 모르는데 성공할 편드였다면 지금까지라도 돈 잘 모여야 하는것 아닌가요. 목표액 280억에 대한 최근 상황입니다.
    안되는것 다 문 후보 탓하지 마세요.


    11/22 저녁 6시 기준 펀드 집계 내역

    * 펀드 총액 : 134억 1,037만원

    * 참여 인원 : 29,712명

    1인당 낸 금액은 문 후보보다 높다니.. 여유있는, 덜 절박한 지지자분들은 맞나봅니다.

  • 14. ㅠㅠ
    '12.11.23 2:09 PM (61.101.xxx.62)

    양보론 흘린것도 그만하라고 하면 절대 남의 말은 인정 못한다는 건데 님이랑 말해서 뭐합니까.

  • 15. 이미
    '12.11.23 2:12 PM (1.225.xxx.3)

    엊그제인가 어제인가 홍은동 힐튼에서 문이 안에게 양보해달라고 얘기했다고 기사 나온 게 있어요..그래서 안도 문에게 양보해달라고...ㅡㅡ;;;
    캠프의 말과 문 후보의 말을 따로 놓는다면,,인적쇄신 요구했다, 안했다 이런 안캠-안 사이의 말도 따로 놔야지요..상대방의 발언은 다 후보의 말이고 문캠의 말은 후보와 상관없는 말인가요?
    둘 다 오십 보 백 보인데 누가 누굴 탓하고 할 꺼리가 없어보이네요..

  • 16. 원글님
    '12.11.23 2:27 PM (223.62.xxx.89)

    님지지하는분을 같이 지지하는 분들 수준이 맨날 철퇴에 사기꾼타령 이정도네요.

  • 17. 39.113 이상함
    '12.11.23 2:40 PM (61.109.xxx.152)

    똑같은 댓글은 왜 자꾸 다나요?

    문재인도 안철수도 절대선은 아닙니다.
    그저 최악은 피해야 한다고 82 생활 몇년동안 배운것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350 지지율 박 47.1%-문45.9%, 문 44.9%-안 35.3%.. 9 ,,,, 2012/11/23 1,880
181349 영어) 현재완료와 과거 누가 좀 간단하게 좀 알려주세요. 6 .. 2012/11/23 1,282
181348 사형을 안내리고 무기징역을 때리는 이유 6 ... 2012/11/23 1,302
181347 압구정쪽에 헤어커트 잘하는 미용실과 디자이너 추천해주세요 4 머리절망~ 2012/11/23 2,175
181346 60대 남자들은 부끄러움이나 개념없는 분들이 많죠? 6 스노피 2012/11/23 1,809
181345 눈앞이 아찔하면서 심장이 내려앉는 느낌이 자주와요 2 구운밤 2012/11/23 1,440
181344 혹시 황윤 감독의 다큐 <작별> 보신 .. ... 2012/11/23 566
181343 여기 게시글 두 단어 이상으로 검색할 떄 어떻게 해요? 게시판사용법.. 2012/11/23 432
181342 쇼파 카우치형이랑 일반형 어떤거? 부미 2012/11/23 785
181341 안철수에 대해 긴가민가하신 분들 꼭 읽어보세요 16 반지 2012/11/23 2,275
181340 아니면 20억 아파트를 초특가 급매로 6 증여 2012/11/23 1,629
181339 초1 학습장애라는데 어떤 노력을 해야할까요? 6 2012/11/23 1,762
181338 김부겸 "오늘 넘기면 3자 대결…기가 막힌 상황&quo.. 4 우리는 2012/11/23 1,621
181337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1 arita 2012/11/23 444
181336 어휴...험악한말은 정말 보기힘드네요.. 7 ... 2012/11/23 1,064
181335 안철수의 몽니 논리 2 ^^^ 2012/11/23 802
181334 6-7개월 아기에게 책 보여주고읽어줘도 되나요? 11 궁금 2012/11/23 1,179
181333 가상대결의 문제점(펌) 1 2012/11/23 663
181332 사회라는 곳이 이런곳이구나 6 열받네 2012/11/23 1,018
181331 문재인 안철수 후보 특사끼리 만나 단일화 논의 재개 7 우리는 2012/11/23 1,399
181330 한국은행이 그렇게 대단한 직장인가요? 45 d 2012/11/23 41,555
181329 요즘 귀 어디서 뚫어요? 2 .. 2012/11/23 3,162
181328 여린 딸아이 수학경시 준비 어떻게 해 줘야 할까요? 2 경시 2012/11/23 895
181327 How are you에 대한 대답으로 7 ........ 2012/11/23 1,181
181326 지금 강릉 날씨 어떤가요? 2 토이 2012/11/23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