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nnews.co.kr/news/articleView.php?idxno=1052386
어휴,....전 왜 판사가 낙태를 죄악시 여기는지 모르겠네요..
태어날 생명은 입양될것이 뻔한데...ㅠ.ㅠ
그 입양아의 인생은 행복할 수도 있지만
요즘말로 자존감 낮게 커서 불행할 가능성이 많지 않나요?
(얼마전 두드림에서 나승연씨가 유럽서 본 입양아의 표정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그랬죠.)
소년원 보내서 낙태를 못하게 한건 일종의
출산 강요 아닌가 싶네요 ㅠ.ㅠ
(그런 선택은 보호자인 소녀의 부모가 내려야 할 결정 아닌가요?
본문에서도 소녀의 부모는 낙태를 원한 것 같은데 )
이소녀는 절도만 안했어도
그냥 낙태하고 툴툴 털어버릴 일이었던 것 같은데...
미혼모가 되어 열달이나 품은 애기를 버렸다는 죄책감은
더 상처가 될거 같아요.
태어날 아기에게도...
(저 역시 환영받지 못한 출산으로 인해
왜 태어났을까 많이 울었던 사람이어서
이 기사가 그냥 넘겨지지 않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