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후조리 최소기간은 얼마면 될까요?

제비꽃 조회수 : 1,320
작성일 : 2012-11-23 11:32:33

7년전 첫아이는 조리원에서 2주 있었어요.

이제 둘째가 태어나는데,  첫애가 있어서 조리원에는 들어가고싶지 않고,

사실 경제적인 여유도 없어서 조리원비를 감당하기도 벅차서요.

산후도우미를 부르자니, 3주에 100만원이 넘는 돈도 걱정이지만, 

사람을 잘못만나면 어쩌나 많이 걱정도 되고,  제 살림을 남에게 맡겨본 적이 없어서

산후도우미도 썩 내키지 않아요.

친정엄마가 한달 해주시겠다고 하시는데, 산후도우미에게 쓸 금액을 엄마 용돈으로 드리면

미안함도 덜할것 같고, 첫아이에게는 할머니가 계시는게 좋을것 같은데,

엄마와 제가 서로 맞지 않는 성격이라서,  오래 있으면 서로 힘들것 같아,

병원 퇴원 후, 일주일만 오셔서 산후 조리 해달라고 부탁드리고,

그 후에는 첫째 아이 방학이고 하니,  일주일에 2번씩 가사도우미(청소)만 하루 4시간 도움받으면

어떨까 고민중인데요.

괜찮을까요?

IP : 222.236.xxx.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랑 안맞으면
    '12.11.23 11:40 AM (58.231.xxx.80)

    차라리 남이 더 괜찮아요 맘에 안들면 바꿀수도 있고
    요즘 오시는 산후도우미 교육도 많이 받고 해서 정말 괜찮은분 많아요
    괜히 엄마 용돈드리고 싶어
    모녀간 의상하고 조리 잘못하고 그러지 마세요

  • 2. ^^
    '12.11.23 11:58 AM (180.66.xxx.195)

    친정엄마한테 1주일 산후조리 받고 그 후에 가사도우미 고용하신다는 거죠?
    그게 나을 거 같아요.
    그런데, 1주일은 너무 짧지 않을까요? 자연분만이든 아니든 1주일이면 너무 짧을 거 같아요.
    차라리 2주 부탁드려서 푹 쉬고, 그 후에 가사도우미 1주일에 2~3번 도움받으시면 어때요?

    참! 그리고 요즘에 가사도우미도 산후도우미 살짝 겸해서 해주는 곳도 있더라구요.
    저 3년전에 둘째 낳을 때 검색해보니 있던데, 요즘도 있을 거 같아요.

  • 3.
    '12.11.23 12:10 PM (121.138.xxx.61)

    나중에 몸 아플지도 몰라요. 그 돈 지금은 아깝지만 나중에 생각하면 전혀 아깝지 않은 돈일 수도 있거든요. 제가 그래서요;;
    그리고 산모도우미는 마음에 안 들면 다른 사람으로 바꿀 수도 있어요. 적어도 2주는 산모도우미 하시고, 그후에 가사도우미 하심이 어떨까 싶네요. 저는 처음에 온 도우미 분이 너무 못해줘서 화났었는데, 두 번째 오신 분은 집안일을 거의 다 해주셔서 미안할 지경이였어요.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랍니다~^^

  • 4. 100일
    '12.11.23 1:41 PM (203.226.xxx.32)

    지나니 뼈가 좀 덜.아파여. 무거운거 들어도 괜찮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7795 르몽드 “독재자의 딸, 한국에서 대선 후보 출마” 1 투표합시다!.. 2012/12/07 1,583
187794 박근혜 타임지 표지 모델 69 소나무6그루.. 2012/12/07 19,336
187793 아래 패션에 대한 관심글을 읽고서...내면과 외면의 문제 26 내면과 외면.. 2012/12/07 4,217
187792 오늘은 진짜 힘든날이네요..ㅠㅠㅠㅠㅠ 8 ....ㅜㅜ.. 2012/12/07 2,004
187791 안철수님 부산서면 모임일정변경 11 부산 2012/12/07 1,630
187790 너무 차이나는 사람들과 관계 잘 유지하시는분 계실까요? 3 사는게 2012/12/07 1,970
187789 르몽드 “독재자의 딸, 한국에서 대선 후보 출마” 샬랄라 2012/12/07 489
187788 하루하루 이렇게 지옥인데 까마득히 남은 인생..생각하기 싫네요... 11 우울증 도진.. 2012/12/07 3,215
187787 라뒤레가 오픈했네요 9 .... 2012/12/07 2,171
187786 안철수, 부산역에서 번개 한다네요..7시반 2 sss 2012/12/07 1,130
187785 백화점에서 정가에서 더 에누리하는거 가능한가요? 1 백화점 2012/12/07 907
187784 게임을 너무 좋아하는 4학년 남아 3 게임 2012/12/07 612
187783 친정부모 잘만나는거 정말 복이에요. 6 손님 2012/12/07 3,287
187782 국수양념장 맛있게 만드는 법좀 가르쳐주세요 2 초등새내기 .. 2012/12/07 1,038
187781 침구세트, 올 화이트 관리하기 힘들까요? 4 .... 2012/12/07 1,228
187780 급질>복비 계산부탁드려요. 3 급해요 2012/12/07 749
187779 아르미안의 네딸들이란 만화 보신분..ㅎㅎ 94 애엄마 2012/12/07 12,214
187778 지역난방 효과적인 난방법 ? 5 지역난방 2012/12/07 2,295
187777 82님들 센스좀 빌려주세요. 4 달의노래 2012/12/07 662
187776 캐럴송 좀 찾아 주세요. 지식인에도 .. 2012/12/07 248
187775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은 잡지에 게재 못 할까요?(해상도 관련.... 2 ... 2012/12/07 1,153
187774 보일러 질문있어요... 보일러 2012/12/07 223
187773 군침 도는 꼬치 구이 @.@ 하악 2012/12/07 767
187772 부츠가 넘 비싸요 ㅠㅠ 단기 투잡 할만한 거 뭐 없을까요 tranqu.. 2012/12/07 745
187771 남편이 월급 한푼 안갔다 주는데, 시어머니 모시고 사는 여자 37 .. 2012/12/07 10,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