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 내용은 사실관계에 입각해서 판단하시기 바람다

여러분 조회수 : 1,050
작성일 : 2012-11-23 09:19:08

근거없는 말도 안되는 글들이 버젓이 판을 치고 있으니 .....

자의적해석이나 왜곡없이 사실관계에 입각해 판단하기 바란다.

<박선숙 기자회견 전문요약이란 이름으로 게시되어 메인에까지 오른 왜곡내용의 대표사례>

1.문재인 양보 전혀 안함. 문재인 나쁜넘

2.하지만 착한 안캠이 하느님같은 아량을 베풀어 대폭 양보해 받아주겠음

3.문재인 선거부정 또 할 생각하지마. 이 나쁜넘들아

4.여론조사는 안철수에게 유리한 주말로 결정 추진 

5.여론조사업체는 1개로 선정

=======================================================

<박선숙 기자회견 전문>

안녕하십니까.

시간이 없다. 더 이상 추가적인 논란을 벌일 시간이 없다.

안철수 후보와 진심캠프는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에 마지막 제안을 드린다.

우상호 문재인 후보 공보단장이 우리 안과 자신들의 안을 반반씩 섞자고 제안했다. 실제 대결과 지지도 조사의 혼합이다. 그런데 우상호 단장은 애초에 얘기했던 적합도를 다시 들고 나왔다. 이게 도대체 뭘 하자는 것인가?

협상 과정에서 적합도를 꺼냈다가 다시 지지도로 수정하고 문 후보 측의 중단된 협상의 최종안은 지지도였다. 그래서 두 안을 섞자는 제안을 할 것이면 정직하게 실제 대결 50%, 지지도 50%, 이렇게 말씀해야 맞다.

협상과정에서 문후보측이 언급했다가 계산이 복잡하고 등가성이 없다는 이유로 문 후보 측 협상단은 그 안을 스스로 거둬들인 바 있다. 그런데 이것을 마치 선심 쓰듯이 공개 제안하는 태도와 저의를 알 수 없다.

단일화 과정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그런 제안이다. 실로 유감스럽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도 불구하고 정권교체와 대선승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저희는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제안했던 실제 대결안과 문 후보 측이 제안 했던 최종적인 안이었던 지지도를 반반씩 혼합한 안으로 조사에 들어갈 것을 제안한다.

또한 지지도 조사 시에 역 선택 방지를 위해서 박근혜 후보 측 지지층은 제외되어야 한다. 이를 중심으로 서로 합의된 한 개의 회사를 중심으로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즉각 조사에 들어갈 것을 제안한다.

두 조사방식의 편차와 등가성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실무협의팀의 신속한 합의가 있어야 할 것이다. 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날 경우 후보 간 그 결과에 대해 어떻게 할지 별도의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시간이 많지 않다. 많은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진정성 없는 언론 플레이가 아니라 진지하고 성의 있는 단일화 협상의 자세를 당부드린다.

저희의 마지막 제안을 받아들여 실제 여론조사가 진행된다면 그 조사가 진행 중인 동안 이메일 문자 등을 통해 조직적인 착신 전환을 유도하는 등 민심을 왜곡하는 선거 부정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 여론조사 자체는 이미 선거 행위에 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과를 무효로 만들 수 있는 부정과 반칙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 . 부정과 반칙 없는 공정한 국민 여론 수렴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상이다.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이런일이 많이 발생해서 민주당경쟁 후보들이 한때 보이코트를 하기도 했다

IP : 14.34.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2.11.23 9:26 AM (123.111.xxx.233)

    이긴글읽을필요없이 박선숙 호통인터뷰 동여상첮아보새요...


    그러면 안캠의 정체를 알수있어요

  • 2. ㄴㄴ
    '12.11.23 9:30 AM (210.105.xxx.118)

    호통보다 단호하다는 인상이었어요.
    사실 그 기자회견 전에
    민주당 우상호가 최종안을 안철수가 또 거부했다는 식으로 언론에 풀었으니.
    지금은 최종안을 민주당에서 숙고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네요.

  • 3. ㅇㄷㅇ
    '12.11.23 9:32 AM (211.193.xxx.121)

    문재인지지자 눈에는
    문캠의 단호함은 믿음직하고 멋지고 멋지고
    안캠쪽에서 단호함은 호통인가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804 베란다에 식기세척기 설치해보신분.. 12 ... 2013/03/14 8,038
230803 누드로 쇼핑히면 40만원어치 준다고 하면 하실건가요?(펌) 11 ... 2013/03/14 2,723
230802 부모가 공부잘하는데 아이가 못할확률? 8 ... 2013/03/14 2,129
230801 한라산 등반 시 숙소 추천부탁드립니다 4 여우비 2013/03/14 2,843
230800 혹시 최면치료 하신분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3 체면?최면 2013/03/14 2,125
230799 린스대신 구연산 사용하시는 분들.. 사용감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 4 구연산 2013/03/14 4,269
230798 미국처럼 섬머타임 실시하는 나라는 별 불만들이 없나봐요?? 20 섬머타임 2013/03/14 2,499
230797 여기 가보신분 계세요? 1 /// 2013/03/14 604
230796 워드로 만든 표에서 작은네모를 클릭하면 x표시가 자동으로 나오는.. 1 MS 워드 .. 2013/03/14 850
230795 왜 시중김치는 조리하면 맛이없죠? 8 ㅇㅇ 2013/03/14 1,679
230794 뉘집 아들인지... ^^ 17 ^^ 2013/03/14 4,889
230793 김치찌개에 달래넣으면 3 너머 2013/03/14 1,294
230792 여학생 자녀들 매일 머리 감나요? 13 샴푸 2013/03/14 3,243
230791 사귈때 반말 ...존댓말 ...어찌할까요.. 11 연애 2013/03/14 2,498
230790 생리때만되면 배 빵빵해지시는 분 계세요 16 내 배 빵빵.. 2013/03/14 24,059
230789 드디어 변기 뚫렸어요~ ㅋㅎㅎ 3 ^^ 2013/03/14 1,588
230788 독일은 아직도 인종차별이 꽤 있다는데 33 ... 2013/03/14 4,846
230787 슈에무라 눈썹 펜슬 쓰시는분! 7 +_+ 2013/03/14 3,115
230786 리큅 건조기 필요하신분... 5 혹시 2013/03/14 2,252
230785 스위스 여행해 보신 분 계세요? 16 ... 2013/03/14 2,701
230784 아까 남편이의사라하신82쿡님 1 2013/03/14 1,442
230783 요즘 아이들은 매너?가 좋아요. 4 이것도 매너.. 2013/03/14 1,397
230782 장류 보관 힘들어 2013/03/14 835
230781 매일 아침 도시락 싸시는 분 계세요? 6 반찬걱정 2013/03/14 1,798
230780 sjsj라는 브랜드 아세요?? 여기 싸이즈 원래 이런가요?? 9 sjsj 2013/03/14 3,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