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든 내용은 사실관계에 입각해서 판단하시기 바람다

여러분 조회수 : 696
작성일 : 2012-11-23 09:19:08

근거없는 말도 안되는 글들이 버젓이 판을 치고 있으니 .....

자의적해석이나 왜곡없이 사실관계에 입각해 판단하기 바란다.

<박선숙 기자회견 전문요약이란 이름으로 게시되어 메인에까지 오른 왜곡내용의 대표사례>

1.문재인 양보 전혀 안함. 문재인 나쁜넘

2.하지만 착한 안캠이 하느님같은 아량을 베풀어 대폭 양보해 받아주겠음

3.문재인 선거부정 또 할 생각하지마. 이 나쁜넘들아

4.여론조사는 안철수에게 유리한 주말로 결정 추진 

5.여론조사업체는 1개로 선정

=======================================================

<박선숙 기자회견 전문>

안녕하십니까.

시간이 없다. 더 이상 추가적인 논란을 벌일 시간이 없다.

안철수 후보와 진심캠프는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에 마지막 제안을 드린다.

우상호 문재인 후보 공보단장이 우리 안과 자신들의 안을 반반씩 섞자고 제안했다. 실제 대결과 지지도 조사의 혼합이다. 그런데 우상호 단장은 애초에 얘기했던 적합도를 다시 들고 나왔다. 이게 도대체 뭘 하자는 것인가?

협상 과정에서 적합도를 꺼냈다가 다시 지지도로 수정하고 문 후보 측의 중단된 협상의 최종안은 지지도였다. 그래서 두 안을 섞자는 제안을 할 것이면 정직하게 실제 대결 50%, 지지도 50%, 이렇게 말씀해야 맞다.

협상과정에서 문후보측이 언급했다가 계산이 복잡하고 등가성이 없다는 이유로 문 후보 측 협상단은 그 안을 스스로 거둬들인 바 있다. 그런데 이것을 마치 선심 쓰듯이 공개 제안하는 태도와 저의를 알 수 없다.

단일화 과정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그런 제안이다. 실로 유감스럽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도 불구하고 정권교체와 대선승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저희는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제안했던 실제 대결안과 문 후보 측이 제안 했던 최종적인 안이었던 지지도를 반반씩 혼합한 안으로 조사에 들어갈 것을 제안한다.

또한 지지도 조사 시에 역 선택 방지를 위해서 박근혜 후보 측 지지층은 제외되어야 한다. 이를 중심으로 서로 합의된 한 개의 회사를 중심으로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즉각 조사에 들어갈 것을 제안한다.

두 조사방식의 편차와 등가성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실무협의팀의 신속한 합의가 있어야 할 것이다. 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날 경우 후보 간 그 결과에 대해 어떻게 할지 별도의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시간이 많지 않다. 많은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진정성 없는 언론 플레이가 아니라 진지하고 성의 있는 단일화 협상의 자세를 당부드린다.

저희의 마지막 제안을 받아들여 실제 여론조사가 진행된다면 그 조사가 진행 중인 동안 이메일 문자 등을 통해 조직적인 착신 전환을 유도하는 등 민심을 왜곡하는 선거 부정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 여론조사 자체는 이미 선거 행위에 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과를 무효로 만들 수 있는 부정과 반칙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 . 부정과 반칙 없는 공정한 국민 여론 수렴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상이다.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이런일이 많이 발생해서 민주당경쟁 후보들이 한때 보이코트를 하기도 했다

IP : 14.34.xxx.1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2.11.23 9:26 AM (123.111.xxx.233)

    이긴글읽을필요없이 박선숙 호통인터뷰 동여상첮아보새요...


    그러면 안캠의 정체를 알수있어요

  • 2. ㄴㄴ
    '12.11.23 9:30 AM (210.105.xxx.118)

    호통보다 단호하다는 인상이었어요.
    사실 그 기자회견 전에
    민주당 우상호가 최종안을 안철수가 또 거부했다는 식으로 언론에 풀었으니.
    지금은 최종안을 민주당에서 숙고하고 있는 상황이 되었네요.

  • 3. ㅇㄷㅇ
    '12.11.23 9:32 AM (211.193.xxx.121)

    문재인지지자 눈에는
    문캠의 단호함은 믿음직하고 멋지고 멋지고
    안캠쪽에서 단호함은 호통인가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4916 가슴이 답답해서 미치겠어요 11 순돌이 2012/12/19 2,875
194915 박근혜 투표한곳에서 투표하고왔음 9 ... 2012/12/19 2,004
194914 너무 긴 줄에 그 분은 기다렸을까? an 2012/12/19 547
194913 투표후기.. 2 고담대구 2012/12/19 821
194912 일산. 투표하고 왔어요. 3 ........ 2012/12/19 498
194911 방송에서 나오는 투표일은 실시간인가요? 1 볼게없는 티.. 2012/12/19 526
194910 강남은 투표율이 낮아야함! 6 26년 2012/12/19 1,184
194909 서울.경기가 왜렇게 낮은거죠? 5 투표율 2012/12/19 1,678
194908 박근혜 오늘하루동안 3번이나 전화 오고 1 후니어무이 2012/12/19 599
194907 김무성의 긴급문자 9 나루터 2012/12/19 3,224
194906 설레발은 필패! 설레발은 필패! 2 김어준 2012/12/19 688
194905 안정 ㅂㄱㅎ, 혁신진보 ㅁㅈㅇ이라던 친구 2 하이고, 친.. 2012/12/19 1,161
194904 투표끝! 1 투표완료 2012/12/19 400
194903 75% 이상은 나올것 같죠? 11 적어도 2012/12/19 4,346
194902 세대별 대결이라는게 말이 안돼요 8 .... 2012/12/19 1,144
194901 어르신들 정말 대단하십니다. 1 ... 2012/12/19 1,493
194900 세네살 아이 어린이집 다녀와서 혹은 쉬는날 뭐하고 놀아주시나요 3 세네살 2012/12/19 569
194899 투표하러 갈때 번호표 챙겨가세요! 아시죠? 아떨려 2012/12/19 399
194898 아.....입이 바짝바짝 마르고 두근거려 죽겠네요...ㅠㅠ 4 믿습니다 우.. 2012/12/19 532
194897 올해 85세인 우리 어머님 지금 막 투표하고 오셨대요. 14 뽀뽀1219.. 2012/12/19 2,440
194896 예비고1 이 방학때 읽어야 할 책 추천해주세요 고고 2012/12/19 394
194895 투표하러 갈건데 확인해야 할 것 무엇무엇인가요? 4 만수국 2012/12/19 394
194894 네표차이로 ... 2 투표 꼭~ 2012/12/19 867
194893 투표소 앞에 길게 늘어선 노인들의 줄 10 참맛 2012/12/19 1,746
194892 한표 추가요 1 떨리네요 2012/12/19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