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기꾼들은 이미지를 좋게 만든다

물랭이 조회수 : 1,919
작성일 : 2012-11-23 08:06:03

그래야만 사기를 칠 수 있으니까.

그런데 사기꾼에 속은 사람들은 사기꾼에 속았다는 사실을 잘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반아들이지 않으려 한다는 점이다.

사기꾼에 속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면 이는 자신의 무지나 멍청함을 인정하는 것이 된다. 사기꾼에게 속았다는 사실이 뚜렷하게 드러났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무지나 멍청함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인간의 심리 때문이다.

여자들은 이미지에 약하다. 사기꾼들은 여자들의 이러한 심리를 이용한다. 그래서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더 쉽게 사기를 당한다.

사기꾼에게 속지 않으려면 이성적이며, 논리적인 <회의>를 가져야 한다. 항상 <왜?>라는 의문을 가져야 한다.

왜 갑자기 안철수가 유력한 대선후보가 되었을까?

정치인도 아니고, 사회변혁을 위해 목숨 걸고 투쟁했던 사람도 아니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것도 아니고, 대학교수이기 때문에?? 널리고 널린 것이 대학교수인데... 잘나가는 CEO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 널리고 널렸는데....

여론을 좌우하는 것은 언론시장이다. 우리사회는 조중동과 텔레비전이 언론시장을 절대적으로 장악하고 있다. 조중동과 텔레비전이 여론을 좌우한다.

안철수가 갑자기 유력한 대선후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조중동과 텔레비전의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조중동과 텔레비전의 안철수 <만들기>는 자연발생적인가? 절대 그럴 리 없다. 왜냐면 앞에서 언급했듯이 안철수가 갑자기 유력한 대선후보가 될 하등의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조중동과 텔레비전의 <안철수 만들기>는 분명 <보이지 않는 손>의 작용에 의한 것이라 판단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그 보이지 않는 손의 정체는 무엇(누구)일까?

IP : 175.203.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2.11.23 8:10 AM (223.222.xxx.57)

    이명박이 손 놓고 가만있었을리가 없는데 말이죠.

  • 2. ....
    '12.11.23 8:20 AM (211.246.xxx.250)

    문 지지자들은 단일화 반대해야맞는거 아닌가요.맘에 안드는.안과 왜 단일화 하라고 하세요..둘중 다른쪽이 되어도 괜찮다는 마음일때 단일화 논해야할것 같은데...이대로 가다간 3자대결되고 박이.될 가능성이 많은데...안까고 문만 지지하는 사람들은 도대체.누구를.위한 지지입니까아...두엄마가 내아들이라고 할때 한엄마가 아들팔을 잡아당기지 못하고 놓아서 그.엄마가 친엄마라는 솔로몬의.판결이 생각나네요..박이 절대 아니어야한다면 둘중 누군가는 국민을.친자식으로 생각한다면 내려놓아야 할때.

  • 3. 삼자
    '12.11.23 8:27 AM (114.207.xxx.97)

    대결을 준비해야 될때가 온거 같습니다. 본선에서 힘을 합치면 충분히 승리도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 4. 맞는 말씀입니다.
    '12.11.23 8:34 AM (124.49.xxx.52)

    그리고 안은

    국민을 부모의 마음으로 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가 속했던 브이소사이어티 만 봐도 그렇지요.

    다음은 브이소사이어티 관련해서 퍼온 글입니다.

    대기업에 대한 적대감을 공개적으로 표명해온 안철수 씨가

    과거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조인트 커뮤니티로 알려진 ‘브이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브이소사이어티’(V-Society)는 SK그룹 최태원 회장 주도로

    2000년 9월 설립된 재벌 2-3세와 벤처기업 창업인 들의 친목 동호회로

    2006년 최 회장이 모임에서 탈퇴하면서 해체됐다.

    문제의 커뮤니티는 다른 재벌 사교 모임과 달리 주식회사 형식으로 운영됐으며,

    모임이 가장 왕성했던 2003년에는 재벌 2.3세 주주들만 17명에 달했고,

    벤처업계 CEO 출신으로는 安씨를 포함해 19명이 주주로 활동했다.

    安씨는 2003년 3월 최태원 회장이 검찰에 1조5천억 원대의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되자,

    다른 회원들과 함께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 5. 이제
    '12.11.23 8:35 AM (222.235.xxx.69) - 삭제된댓글

    단일화반대입니다.박그네 안철수 둘이 나눠먹든 둘중하나가 물어뜯기든하겠죠.이명박심판은 한마디도없이 친노와 민주당해체만을위해 사력을 다한 안철수..자기역할을 충분히 했습니다.조금만 더 약게 굴었으면 진짜 속을뻔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063 사이 안 좋은 부부 보면..이란 글 보고. 18 바른생활 2012/11/29 3,639
185062 11월 29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11/29 569
185061 남영동1985와 26년 어떤걸볼까요? 5 영화선택 2012/11/29 1,174
185060 조카 이과 수능점수에요.. 알려주세요 ㅠ.ㅜ 4 조언 2012/11/29 1,990
185059 가계부어플중 젤 나은게 뭘까요? 5 가계부 2012/11/29 1,415
185058 책 제목 좀 찾아주세요~ 읽고싶어요~.. 2012/11/29 461
185057 지금 절임배추 사러 갈건데 이마트 절임배추, 종갓집절임배추 어떤.. 2 .. 2012/11/29 4,325
185056 코스트코 온라인 쇼핑몰은 없나요? 4 ㄴㄴ 2012/11/29 2,532
185055 수입인지 인터넷으로 구입되나요? 하하하 2012/11/29 615
185054 아파트과리비 궁금해용 5 클라라 2012/11/29 900
185053 우리나라 구급체계 문제가 많네요 마님 2012/11/29 456
185052 솔직히 정권교체 많이 어려워보이네요.. 30 가키가키 2012/11/29 2,286
185051 [서명부탁드립니다] 버려진 동물원의 호랑이 크레인 이야기 4 --- 2012/11/29 609
185050 부모이름 한자가 자식이름에 들어가면 안좋은가요? 4 작명중 2012/11/29 4,431
185049 들깨를 기름으로 짜주는 곳이 서울에 있나요? 6 덜덜 2012/11/29 1,306
185048 부농저금통을 받았어요 외국어? 2012/11/29 549
185047 이용당하고 있는 전여친..구해내고싶네요.. 27 즐기며살자 2012/11/29 5,365
185046 박근혜 49.8% vs 문재인 27.3% 6 여론조사 2012/11/29 2,678
185045 이니스프리크림 추천해주세요 이니 2012/11/29 802
185044 11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1/29 399
185043 따뜻하게 ... 2012/11/29 480
185042 수능 성적표보고 가슴이 답답하네요 9 고3맘 2012/11/29 3,030
185041 모닝 언제 사야 가장 저렴할까요? 모닝 2012/11/29 869
185040 ㅂㄱㅎ 지지하시는 어르신들의 마음은... 1 ... 2012/11/29 882
185039 의사 앞에서 울었다던..바보 엄마입니다. 13 좋은 아침 2012/11/29 4,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