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기꾼들은 이미지를 좋게 만든다

물랭이 조회수 : 2,107
작성일 : 2012-11-23 08:06:03

그래야만 사기를 칠 수 있으니까.

그런데 사기꾼에 속은 사람들은 사기꾼에 속았다는 사실을 잘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반아들이지 않으려 한다는 점이다.

사기꾼에 속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면 이는 자신의 무지나 멍청함을 인정하는 것이 된다. 사기꾼에게 속았다는 사실이 뚜렷하게 드러났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무지나 멍청함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인간의 심리 때문이다.

여자들은 이미지에 약하다. 사기꾼들은 여자들의 이러한 심리를 이용한다. 그래서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더 쉽게 사기를 당한다.

사기꾼에게 속지 않으려면 이성적이며, 논리적인 <회의>를 가져야 한다. 항상 <왜?>라는 의문을 가져야 한다.

왜 갑자기 안철수가 유력한 대선후보가 되었을까?

정치인도 아니고, 사회변혁을 위해 목숨 걸고 투쟁했던 사람도 아니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것도 아니고, 대학교수이기 때문에?? 널리고 널린 것이 대학교수인데... 잘나가는 CEO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 널리고 널렸는데....

여론을 좌우하는 것은 언론시장이다. 우리사회는 조중동과 텔레비전이 언론시장을 절대적으로 장악하고 있다. 조중동과 텔레비전이 여론을 좌우한다.

안철수가 갑자기 유력한 대선후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조중동과 텔레비전의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조중동과 텔레비전의 안철수 <만들기>는 자연발생적인가? 절대 그럴 리 없다. 왜냐면 앞에서 언급했듯이 안철수가 갑자기 유력한 대선후보가 될 하등의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조중동과 텔레비전의 <안철수 만들기>는 분명 <보이지 않는 손>의 작용에 의한 것이라 판단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그 보이지 않는 손의 정체는 무엇(누구)일까?

IP : 175.203.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2.11.23 8:10 AM (223.222.xxx.57)

    이명박이 손 놓고 가만있었을리가 없는데 말이죠.

  • 2. ....
    '12.11.23 8:20 AM (211.246.xxx.250)

    문 지지자들은 단일화 반대해야맞는거 아닌가요.맘에 안드는.안과 왜 단일화 하라고 하세요..둘중 다른쪽이 되어도 괜찮다는 마음일때 단일화 논해야할것 같은데...이대로 가다간 3자대결되고 박이.될 가능성이 많은데...안까고 문만 지지하는 사람들은 도대체.누구를.위한 지지입니까아...두엄마가 내아들이라고 할때 한엄마가 아들팔을 잡아당기지 못하고 놓아서 그.엄마가 친엄마라는 솔로몬의.판결이 생각나네요..박이 절대 아니어야한다면 둘중 누군가는 국민을.친자식으로 생각한다면 내려놓아야 할때.

  • 3. 삼자
    '12.11.23 8:27 AM (114.207.xxx.97)

    대결을 준비해야 될때가 온거 같습니다. 본선에서 힘을 합치면 충분히 승리도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 4. 맞는 말씀입니다.
    '12.11.23 8:34 AM (124.49.xxx.52)

    그리고 안은

    국민을 부모의 마음으로 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가 속했던 브이소사이어티 만 봐도 그렇지요.

    다음은 브이소사이어티 관련해서 퍼온 글입니다.

    대기업에 대한 적대감을 공개적으로 표명해온 안철수 씨가

    과거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조인트 커뮤니티로 알려진 ‘브이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브이소사이어티’(V-Society)는 SK그룹 최태원 회장 주도로

    2000년 9월 설립된 재벌 2-3세와 벤처기업 창업인 들의 친목 동호회로

    2006년 최 회장이 모임에서 탈퇴하면서 해체됐다.

    문제의 커뮤니티는 다른 재벌 사교 모임과 달리 주식회사 형식으로 운영됐으며,

    모임이 가장 왕성했던 2003년에는 재벌 2.3세 주주들만 17명에 달했고,

    벤처업계 CEO 출신으로는 安씨를 포함해 19명이 주주로 활동했다.

    安씨는 2003년 3월 최태원 회장이 검찰에 1조5천억 원대의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되자,

    다른 회원들과 함께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 5. 이제
    '12.11.23 8:35 AM (222.235.xxx.69) - 삭제된댓글

    단일화반대입니다.박그네 안철수 둘이 나눠먹든 둘중하나가 물어뜯기든하겠죠.이명박심판은 한마디도없이 친노와 민주당해체만을위해 사력을 다한 안철수..자기역할을 충분히 했습니다.조금만 더 약게 굴었으면 진짜 속을뻔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865 강서 정이조 특목고반 어떤가요? ... 2013/03/04 1,457
226864 수학 인강 추천 좀 해 주세요 8 인강 2013/03/04 1,590
226863 초경시작하는 딸 영영제 추천해주세요? 2013/03/04 847
226862 차전자피100%요 악성변비에 효과있을까요? 16 ... 2013/03/04 12,384
226861 남편의 바람후,가만 있어도 눈물이나요 10 ㅠㅠ 2013/03/04 4,927
226860 캐스키드슨 앤틱로즈 백팩있으신분~ 8 오잉 2013/03/04 3,260
226859 요즘 세탁소 세탁비가 많이 올랐나요? 5 ,. 2013/03/04 3,142
226858 삼성전자 안전관리 ‘총체적 부실’…<중앙> 교묘한 감.. 1 0Ariel.. 2013/03/04 609
226857 오징어 데치고 안지워지는 얼룩을 5 어찌 2013/03/04 1,381
226856 그랜저가 가장 많이 팔리는 차이군요(펌) 4 ... 2013/03/04 1,665
226855 독일 Sudetendeutscher Tag 아시는 분? 아우그스.. 1 000 2013/03/04 512
226854 b형 간염 항체가 없어졌다는데 재 접종 해야하나요? 8 ........ 2013/03/04 10,573
226853 요즘 젊은 남자들 사이에서는 친자확인이 필수라더군요. 21 ,,, 2013/03/04 19,891
226852 지하철에서 트름하는 외국인 2 ㅁㅁ 2013/03/04 1,257
226851 66살 저희 어머니가 쓸 노트북?태블렛피시?스마트폰 골라주세요 7 제발 2013/03/04 910
226850 장터가 뚜렷해지고 있네요. 11 ... 2013/03/04 3,091
226849 안철수 측 "노회찬 '安 출마 반대' 이해 안돼 37 바보인가? 2013/03/04 2,704
226848 살림돋보기에 3단 스텐카트구입하려다가 마음상한 이야기 5 황당함 2013/03/04 1,903
226847 허리디스크 질문있어요 9 밴딩 2013/03/04 1,191
226846 애기 백일 당겨서 하는거에요 아님 뒤로 미뤄서 하는거에요? 3 궁금 2013/03/04 3,092
226845 보통 무슨 서류 제출하나요 ? 알바생 2013/03/04 413
226844 전세집에 식기세척기 12인용 설치하신분들께 질문이요... 13 .... 2013/03/04 14,492
226843 혓바늘 3 점순이 2013/03/04 1,061
226842 6세 딸램 근시라네요 ㅜㅜ 1 이사고민 2013/03/04 1,021
226841 정권나팔수 노릇을 '공정보도'라 우기는 KBS! 5 yjsdm 2013/03/04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