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기꾼들은 이미지를 좋게 만든다

물랭이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12-11-23 08:06:03

그래야만 사기를 칠 수 있으니까.

그런데 사기꾼에 속은 사람들은 사기꾼에 속았다는 사실을 잘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반아들이지 않으려 한다는 점이다.

사기꾼에 속았다는 사실을 인정하게 되면 이는 자신의 무지나 멍청함을 인정하는 것이 된다. 사기꾼에게 속았다는 사실이 뚜렷하게 드러났음에도 이를 인정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무지나 멍청함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인간의 심리 때문이다.

여자들은 이미지에 약하다. 사기꾼들은 여자들의 이러한 심리를 이용한다. 그래서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더 쉽게 사기를 당한다.

사기꾼에게 속지 않으려면 이성적이며, 논리적인 <회의>를 가져야 한다. 항상 <왜?>라는 의문을 가져야 한다.

왜 갑자기 안철수가 유력한 대선후보가 되었을까?

정치인도 아니고, 사회변혁을 위해 목숨 걸고 투쟁했던 사람도 아니고,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것도 아니고, 대학교수이기 때문에?? 널리고 널린 것이 대학교수인데... 잘나가는 CEO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 널리고 널렸는데....

여론을 좌우하는 것은 언론시장이다. 우리사회는 조중동과 텔레비전이 언론시장을 절대적으로 장악하고 있다. 조중동과 텔레비전이 여론을 좌우한다.

안철수가 갑자기 유력한 대선후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조중동과 텔레비전의 <만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조중동과 텔레비전의 안철수 <만들기>는 자연발생적인가? 절대 그럴 리 없다. 왜냐면 앞에서 언급했듯이 안철수가 갑자기 유력한 대선후보가 될 하등의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조중동과 텔레비전의 <안철수 만들기>는 분명 <보이지 않는 손>의 작용에 의한 것이라 판단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그 보이지 않는 손의 정체는 무엇(누구)일까?

IP : 175.203.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12.11.23 8:10 AM (223.222.xxx.57)

    이명박이 손 놓고 가만있었을리가 없는데 말이죠.

  • 2. ....
    '12.11.23 8:20 AM (211.246.xxx.250)

    문 지지자들은 단일화 반대해야맞는거 아닌가요.맘에 안드는.안과 왜 단일화 하라고 하세요..둘중 다른쪽이 되어도 괜찮다는 마음일때 단일화 논해야할것 같은데...이대로 가다간 3자대결되고 박이.될 가능성이 많은데...안까고 문만 지지하는 사람들은 도대체.누구를.위한 지지입니까아...두엄마가 내아들이라고 할때 한엄마가 아들팔을 잡아당기지 못하고 놓아서 그.엄마가 친엄마라는 솔로몬의.판결이 생각나네요..박이 절대 아니어야한다면 둘중 누군가는 국민을.친자식으로 생각한다면 내려놓아야 할때.

  • 3. 삼자
    '12.11.23 8:27 AM (114.207.xxx.97)

    대결을 준비해야 될때가 온거 같습니다. 본선에서 힘을 합치면 충분히 승리도 가능하다 생각합니다.

  • 4. 맞는 말씀입니다.
    '12.11.23 8:34 AM (124.49.xxx.52)

    그리고 안은

    국민을 부모의 마음으로 보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가 속했던 브이소사이어티 만 봐도 그렇지요.

    다음은 브이소사이어티 관련해서 퍼온 글입니다.

    대기업에 대한 적대감을 공개적으로 표명해온 안철수 씨가

    과거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조인트 커뮤니티로 알려진 ‘브이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브이소사이어티’(V-Society)는 SK그룹 최태원 회장 주도로

    2000년 9월 설립된 재벌 2-3세와 벤처기업 창업인 들의 친목 동호회로

    2006년 최 회장이 모임에서 탈퇴하면서 해체됐다.

    문제의 커뮤니티는 다른 재벌 사교 모임과 달리 주식회사 형식으로 운영됐으며,

    모임이 가장 왕성했던 2003년에는 재벌 2.3세 주주들만 17명에 달했고,

    벤처업계 CEO 출신으로는 安씨를 포함해 19명이 주주로 활동했다.

    安씨는 2003년 3월 최태원 회장이 검찰에 1조5천억 원대의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되자,

    다른 회원들과 함께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 5. 이제
    '12.11.23 8:35 AM (222.235.xxx.69) - 삭제된댓글

    단일화반대입니다.박그네 안철수 둘이 나눠먹든 둘중하나가 물어뜯기든하겠죠.이명박심판은 한마디도없이 친노와 민주당해체만을위해 사력을 다한 안철수..자기역할을 충분히 했습니다.조금만 더 약게 굴었으면 진짜 속을뻔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0405 코스트코 생모짜렐라치즈 냉동보관법. 맛나게 먹는법 알려주세요 5 오이지 2012/12/12 21,362
190404 노트북에 타이머기능?같은게 있나요? 2 잠이안와 2012/12/12 2,689
190403 윤여준,,,문재인후보 지지 찬조연설,, 전문 28 베리떼 2012/12/12 13,308
190402 국정원에서 일하기 쉬운가봐요 9 ... 2012/12/12 1,673
190401 (이와중에 죄송) 5-2 수학책 지금 가지고 계신분~ 4 아들놈 2012/12/12 570
190400 문재인 지지자님들 카톡 친구 하세요 2 난 2번 2012/12/12 853
190399 급질 자살하고싶다는 카톡이 왔는데 어떤말을 해줘야할까요? 10 흑진주 2012/12/12 2,775
190398 이번주 토요일 15일 마지막 광화문대첩이 있네요 10 드디어 2012/12/12 2,150
190397 누가 보면 전쟁 난줄 알겠어요@@ 11 2012/12/12 3,436
190396 스마트폰..사줘야한다면 어떤걸로 사줘야 하나요? 4 컴맹엄마 2012/12/12 1,035
190395 오늘 보고싶다 왜이리 슬픈가요 14 ㅠㅠ 2012/12/12 4,591
190394 따로사는 친정엄마와 무직인 여동생도 부양가족으로 등록이 가능한가.. 8 dhk 2012/12/12 3,257
190393 기자 폭행한자 신원 확인 됐네요 10 문죄인 2012/12/12 2,916
190392 윤여준 연설 난리네요 - 보수라고 생각하시는 분 꼭보세요 9 anycoo.. 2012/12/12 5,957
190391 내가 듣는데서 내 얘기를?? 3 넌센스 2012/12/12 1,304
190390 아들 집때문에 노령연금 못받으신다고.. 3 노령연금 2012/12/12 2,898
190389 길거리유세 1 분당광장 2012/12/12 867
190388 간호사 느낌이 나는 얼굴? 그게 무슨 말인가요 도대체 8 sksk 2012/12/12 4,274
190387 종편보니.국정원에서 댓글단거같아요 5 가을하늘 2012/12/12 1,903
190386 국정원 댓글 알바 70여명 이라더니 13 확실히 2012/12/12 2,169
190385 결로가 심한데.. 3 궁금이 2012/12/12 1,772
190384 잘될꺼지만 ,, ,,,,, 2012/12/12 933
190383 지금 편파 방송의 고전적 수법에 대해서 말하네요 1 문티비 2012/12/12 895
190382 82에 알바가 정말 많은가요? 13 알바 2012/12/12 1,368
190381 분당지역 정신과 추천해주세요 1 ..... 2012/12/12 3,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