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계약자가 계약금 입급 후 돌려달래요.

집주인님들~ 조회수 : 2,598
작성일 : 2012-11-23 07:51:45

안녕하세요.

저는 월세를 받는 사람이구요.

얼마 전 월세계약자를 만났습니다.

본인들이 선뜻 계약금을 주었고,그 당시 제가 사정이 생겨 저희 친정어머니께서 열쇠를 드렸답니다.

일주일 지나서는 그 집에 못 살겠다며

계약금을 다시 달랍니다.

부동산으로 한 만남이 아니고 제가 신문광고로 한 거라 이러는 걸까요?

저는 좀 화가 납니다.

본인들이 선뜻 계약해놓고는

이제와서 돈 돌려 달라 하니 저희 친정어머니께서 돌려주잡니다.

그 분들말고도 집보자는 분들 2분이나 있었고,

그들이 몇 번이나 집을 들락날락거리며

이거 고쳐 달라 저거 고쳐 달라 해 놓고 결국 2가지 고쳐 주었습니다.

여긴 지방이고 500/30하니 싸긴 싸죠?

화가 납니다.

절반만 돌려 줄까요?아님 주지 말까요?

계약을 뭘로 보고 멋대로 하는 걸까요?

자기들은 손해 안 보고 저만 손해보란 말인가요?휴~~~

 

 

 

 

 

 

IP : 118.45.xxx.3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약이
    '12.11.23 8:04 AM (124.52.xxx.147)

    계약이 장난이냐고 물어보세요.

  • 2. ㅇㅇ
    '12.11.23 8:06 AM (211.237.xxx.204)

    그걸 왜 돌려줘요? 계약금은 그렇게 특별한 사유없이 한쪽의 일방적인 변덕에 의해
    계약이 파기될경우 손해보는 쪽을 위해 있는거에요..
    돌려주면 원글님은 바보.. 법대로 해도 원글님이 이김

  • 3. 원글
    '12.11.23 8:14 AM (118.45.xxx.30)

    열쇠 준 거는 어떡해요
    얼굴도 보기 싫고 전화로 말하고 싶은데 열쇠때문에 걸리네요.

  • 4. 플럼스카페
    '12.11.23 8:21 AM (122.32.xxx.11)

    담엔 열쇠주지 마세요.그리고 열쇠는 다시맞추면 되지요 자물쇠랑 같이요

  • 5. 프린
    '12.11.23 8:59 AM (112.161.xxx.78)

    계약 금이 아니고 보증금 같은데요
    보증금의 경우는 돌려주시는게 맞아요
    그런데 이미 계약이 완료된 시점이고 새로운 세입자 구할때까지는 월세를 내야해요
    그리고 글쓴님은 계약 만료까지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지 않을 권리도 있으세요
    그러니까 만기까지 세입자 안구하고 월세 받으셔도 된다는 소리세요
    그러니까 보증금은 돌려주어야 할돈 다만 월세는 만기때까지 받을수 있는거죠
    그리고 그 세입자가 월세가 아까우니 본인이 새로운 세입자를 구해와도 계약 안해주셔도 되요
    늘 사정이란건 생길수 있으니까 서로 나갈일 내보내야할일 있을때 서로 양해 하는거지 양해가 권리는 아니니까요

  • 6. 물고기
    '12.11.23 9:06 AM (220.93.xxx.191)

    에효~그래도 오죽하면 월세살겠어요
    큰맘먹고 내주세요~원글님.
    그들에겐 그돈이 몇달을 모은걸지도 모르잖아요^^;;

  • 7. 푸른솔
    '12.11.23 9:51 AM (118.42.xxx.125)

    윗님 말씀에 동감, 물론 법대로 하면 원글님이 이기지만

    오죽하면 월세 살겠어요? 큰맘먹고 내주시면 복받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640 상품권 2 상품권 2013/03/06 482
227639 혈관 전문 병원 잘 하는 곳 아시는 분 1 웃자 2013/03/06 1,737
227638 연두를 선물 받았는데.. 4 맛난 요리 2013/03/06 2,147
227637 '삼각 파도' 맞은 박근혜 정부 6 세우실 2013/03/06 1,623
227636 아들 교복 안주머니에서 콘돔 발견한 엄마.swf 가키가키 2013/03/06 2,398
227635 초등 1학년, 하교시간과 방과후 사이 공백시간이 있어요 6 이런 2013/03/06 3,824
227634 지도표 재래식 성경김 파는곳. 6 성경김 2013/03/06 1,749
227633 출산 때 남편 동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6 사람마다달라.. 2013/03/06 2,701
227632 영국 왕세자빈 미들턴 꽤나 예쁘네요 14 2013/03/06 5,590
227631 카드바보 같아요. 작년에 1500정도 썼는데.. 혜택본게 거의 .. 2 바보 2013/03/06 2,403
227630 뒤늦게 찬란한 유산 보고있는데 환이 정말 맘에 안드네요 3 정원사 2013/03/06 1,139
227629 기러기 강요하는 아내는 진짜 개념이 없는거 같아요 69 .. 2013/03/06 15,431
227628 진단평가는 전학년것으로 보나요?? 5 진단평가 2013/03/06 1,307
227627 비싼 스키니진은 정말 다른거요? 18 남다른 2013/03/06 4,873
227626 로얄알버트 찻잔 금박테두리마감 원래 엉성한가요? 13 ... 2013/03/06 4,526
227625 저희 아이가 반장이 됐어요!!!!!! 18 ^^ 2013/03/06 4,261
227624 양배추 채썰어서 보관을 어찌 하나요? 6 양배추 2013/03/06 9,938
227623 자외선 차단제? 커버력? BB크림? 2 워킹맘 2013/03/06 1,456
227622 한복처럼 행사 때 입을 외출복 대여도 하나요? 대여 2013/03/06 912
227621 대치동 근방에서 광목 천 구입할 만한 곳 있을까요? 1 ^^ 2013/03/06 662
227620 핸폰 통화만 하면 제목소리가 메아리로 울려요 ㅠㅠ ........ 2013/03/06 653
227619 이런 꿈은 뭘까요? 1 2013/03/06 438
227618 백합조ㄱ개로 미역국을 끓이려는데요. 4 미역국 2013/03/06 1,051
227617 세상은 넓고 민폐자들은 많네요 11 해롱해롱 2013/03/06 3,632
227616 KBS라디오 공개홀이라 함은 신관에 있는 건가요? 아님 별관??.. 2 보통 2013/03/06 1,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