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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알바라고 욕먹을거 알아요.

더는 못봐 조회수 : 1,991
작성일 : 2012-11-23 07:20:29
저도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될줄은 몰랐네요. 정말............................ 코가 막히고 기가 막히는 상황.
정말 제가 언론에서 보던 안철수가 안캠에만 들어가 앉으면 왜 딴 안철수가 되는거죠?

이제 저는 단일화가 되더라도 안철수가 된다면

심상정 찍을겁니다. 지금까지 보여진 모습. 심상정은 믿습니다.

아름다운 단일화? 아름다운이라는 단어와 국민이라는 단어를 더럽히지 마세요.
착각 속에 사는건지? 아니면 저 단어들을 이용해 먹는 건지...
박근혜에게 공주병이다 공주공주 했는데..

솔직히 이 행태는 공주병보다 더한 병 아닌가요?

이 상태를 만들어 놓고 단일화 되어도 너덜해질만큼 너덜해졌네요.
오늘 박선숙.. 이여자 뭐라고요? 문재인 불법행위 말라고요?

헐............ 이여자 미친거 아닌가요? 

저번 TV토론에서 안철수가 협상실무팀에게 뭐라고 지시했다고 했나요?
하도 좋은 철학적인 것 같은 말로만 빙둘러 쓰고 핵심은 없어서 기억도 안나네요.
퍽도 상식적이고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새로운 협상팀이네요. 제길

쓰다보니 열받아서 구구절절 말이 길었네요.

뭣도 모를 때는 아름다운 두 분.
두 분중 한 분이라면 무조건 단일화 되시는 분이게 표를!! 이였는데.......

이젠 문재인으로 안된다면 안철수로 단일화 된다면..
전 무조건 심상정 찍을 겁니다.젠장

IP : 115.20.xxx.18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11.23 7:23 AM (122.34.xxx.30)

    만에 하나 안철수로 단일화 되는 경우, 새싹에 거름주는 마음으로 심상정 찍습니다. 그리고 물러터진 민통당 엉덩이 세게 걷어차줄 겁니다.

  • 2. 저도요
    '12.11.23 7:32 AM (59.5.xxx.130)

    심상정님 찍을 거에요.. 안철수가 되면

  • 3. 저도
    '12.11.23 7:33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속상하네요.

  • 4. 저도
    '12.11.23 7:42 AM (124.49.xxx.52)

    같은 의견입니다.

  • 5. ...
    '12.11.23 7:46 AM (182.219.xxx.30)

    무슨 심상정입니까?
    정신차리세요
    ㅂㄱㅎ가 그리좋아요?

  • 6. ...
    '12.11.23 7:56 AM (1.243.xxx.94)

    수사죠. 그만큼 실망하고 속 상했다는 거예요.
    괜히 욕 하실 거 없어요.
    저도 태어나 처음으로 투표하고 싶지 않아졌어요,
    안캠은 제게 외국에서도 행사하던 투표권을 행사하고 싶지 않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이젠 안철수로 단일화 돼도 박근혜 이길 확률이 더 적어졌어요.
    그동안 있는 지지율 다 까먹은 거 자업자득이고요.
    문재인 지지하지만 단일화 되면 기꺼이 표 던질 야권 지지자들에게
    모욕을 주고 있는대로 감정을 상하게 해 놓은 건 확실히 책임이 있습니다.
    이런 소리 하는 거 정말 속 상해서 나오는 거란 심정도 못 헤아리면서 무슨 맨날 국민과 진심 타령이예요.
    정치에 관심 있고 민주화를 염워하던 범야권 사람들은 국민이 아닙니까?
    구태 구태 하는데 정치 모르고 정치 혐오증 걸린 유명인이 새정치 외칠 때 위태위태 하더만
    앞으론 검증도 안 하고 개인적인 말 몇마디만 보고 그 사람 믿으면 절대 안 되겠더라고요.

  • 7. 동감합니다
    '12.11.23 8:02 AM (117.111.xxx.123)

    저 무슨일이 있어도 늘 투표권 행사해온 야권지지자고
    지금껏 조용히 누가되든 단일후보를 응원해온 사람이지만
    이젠 투표포기를 생전 처음 고민합니다.
    안철수가 말하는 국민에 저는 포함되지 않는것같아서요.
    그리고 안철수가 진정한 야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정체가 불분명한 사람에게 모험하듯 한표를 줄순없네요.

  • 8. 저도 동감...
    '12.11.23 8:31 AM (183.98.xxx.57)

    원글님 알바 아닌거 잘 알아요.
    저도 똑같은 마음이거든요.
    끝까지 참고 지켜보자 했었는데 이젠 정~말 아니라는걸 알겠네요.
    반전이라는게 자주 있는일은 아닌가봅니다.

  • 9. ..
    '12.11.23 8:35 AM (221.152.xxx.213)

    영화보다 스펙타클하고,,반전도 있고
    한때 제 아이를 저리 키우고싶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별로라 했을때 자기보다 잘난 남자를 시기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모르겠어요

  • 10. 그쵸?
    '12.11.23 9:01 AM (122.37.xxx.24)

    사실 저도 원글님이랑 같은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심상정의원도 단일화를 얘기하신 분이라
    사퇴할 가능성있구요..

    그래도 ㅂㄱㅎ는 아니고...
    아이고...
    아름답기는 개뿔.
    양보하고 시퇴하라는 갓더 아니고 상식적인 얘기를 하자는건데
    그걸 기득권 내려놔라~ 반사! 하고 있으니
    기가 차고 코가 찰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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