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자회견[전문]

박선숙 조회수 : 1,365
작성일 : 2012-11-23 06:58:30

자의적해석이나 왜곡없이 사실관계에 입각해 판단하기 바란다.

<박선숙 기자회견 전문요약이란 이름으로 게시되어 메인에까지 오른 왜곡내용의 대표사례>

1.문재인 양보 전혀 안함. 문재인 나쁜넘

2.하지만 착한 안캠이 하느님같은 아량을 베풀어 대폭 양보해 받아주겠음

3.문재인 선거부정 또 할 생각하지마. 이 나쁜넘들아

4.여론조사는 안철수에게 유리한 주말로 결정 추진 

5.여론조사업체는 1개로 선정

=======================================================

안녕하십니까.

시간이 없다. 더 이상 추가적인 논란을 벌일 시간이 없다.

안철수 후보와 진심캠프는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에 마지막 제안을 드린다.

우상호 문재인 후보 공보단장이 우리 안과 자신들의 안을 반반씩 섞자고 제안했다. 실제 대결과 지지도 조사의 혼합이다. 그런데 우상호 단장은 애초에 얘기했던 적합도를 다시 들고 나왔다. 이게 도대체 뭘 하자는 것인가?

협상 과정에서 적합도를 꺼냈다가 다시 지지도로 수정하고 문 후보 측의 중단된 협상의 최종안은 지지도였다. 그래서 두 안을 섞자는 제안을 할 것이면 정직하게 실제 대결 50%, 지지도 50%, 이렇게 말씀해야 맞다.

협상과정에서 문후보측이 언급했다가 계산이 복잡하고 등가성이 없다는 이유로 문 후보 측 협상단은 그 안을 스스로 거둬들인 바 있다. 그런데 이것을 마치 선심 쓰듯이 공개 제안하는 태도와 저의를 알 수 없다.

단일화 과정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그런 제안이다. 실로 유감스럽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도 불구하고 정권교체와 대선승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저희는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제안했던 실제 대결안과 문 후보 측이 제안 했던 최종적인 안이었던 지지도를 반반씩 혼합한 안으로 조사에 들어갈 것을 제안한다.

또한 지지도 조사 시에 역 선택 방지를 위해서 박근혜 후보 측 지지층은 제외되어야 한다. 이를 중심으로 서로 합의된 한 개의 회사를 중심으로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즉각 조사에 들어갈 것을 제안한다.

두 조사방식의 편차와 등가성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실무협의팀의 신속한 합의가 있어야 할 것이다. 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날 경우 후보 간 그 결과에 대해 어떻게 할지 별도의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시간이 많지 않다. 많은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진정성 없는 언론 플레이가 아니라 진지하고 성의 있는 단일화 협상의 자세를 당부드린다.

저희의 마지막 제안을 받아들여 실제 여론조사가 진행된다면 그 조사가 진행 중인 동안 이메일 문자 등을 통해 조직적인 착신 전환을 유도하는 등 민심을 왜곡하는 선거 부정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 여론조사 자체는 이미 선거 행위에 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과를 무효로 만들 수 있는 부정과 반칙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 . 부정과 반칙 없는 공정한 국민 여론 수렴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상이다.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이런일이 많이 발생해서 민주당경쟁 후보들이 한때 보이코트를 하기도 했다

IP : 14.34.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3 7:05 AM (182.219.xxx.30)

    그 선거 부정행위라는것이 문캠에서 하는것인지 박사모에서 하는것인지 언제 어떻게 판단하냐구요... 그러다가 또 단일화 깨지는 빌미 밖에 더 되냐구요?
    본선 한달도 남지 않았는데 정책도 내놓아야하고 그래야하죠...
    새정치의 기본은 정책 아닙니까? 그리고 국민의 의견도 수렴해야하고...
    기존 정치인들 쳐내는것이 새정치의 기본이면 새누리당 의원 낙선 운동이라도 지휘하신 후 다시 나오시면 인정하겠습니다
    단일화 바랍니다만 오늘은 좀 화가 납니다

  • 2. ..
    '12.11.23 7:10 AM (14.34.xxx.146)

    경쟁후보가 보이코트한것을 문캠이 한것이지 ....웬 박사모??....

    이런 황당한 주장을 서슴없이 하는 문캠과 지지자들이죠

  • 3. ..
    '12.11.23 7:12 AM (14.34.xxx.146)

    흔히들 이런 자가 발전족들이 판을 치는게 구정치의 세계죠. 근데 그런데 도가 트고 문캠보다 월등한 실력을 발휘하는게 새나라당이죠.

    이런 식으론 절대 박근혜 못이긴다에 판돈걸죠.

  • 4. 딴 말 필요없음
    '12.11.23 7:41 AM (115.20.xxx.183)

    그냥 미친x
    이명박 맨날 욕하면서 국민을 봉으로 아나? 했는데...........
    정말 니네 눈에는 국민이 머리에 변만 찬 봉으로 보이니?!!!!!!!!!!!!

  • 5. ㅡ,ㅡ
    '12.11.23 9:27 AM (203.249.xxx.25)

    마음의 스크래치가 심할 것 같아 차마 못 보겠어요. ㅜㅜ

    정의롭게 열심히 살아오신 분일텐데 이렇게 망가지다니.

    * 역시 사람은 엉덩이가 무거워야한다는 걸 새삼 느껴요.
    박선숙, 송호창....너무 초라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389 대X방 , 안X방, 요즘은 검사방이 유행이래요 ㅋㅋ 4 iooioo.. 2012/11/25 2,306
183388 소개팅후 1 친구 2012/11/25 1,274
183387 겨울에 가족여행 가고 싶은데... 5 겨울 가족여.. 2012/11/25 2,034
183386 유자청은 큰 유자로 담는게 좋은가요?? 3 ... 2012/11/25 1,103
183385 바나나와 우유를 같이 먹으면 행복물질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네.. 27 ....... 2012/11/25 17,793
183384 개신교에서,질투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8 울라 2012/11/25 1,408
183383 라텍스 매트 좋은가요?? 갑자기 사고 싶어요. 도와 주세요~~ 2 라텍스 2012/11/25 2,068
183382 오래된 유리제품 닦는 법 알려주세요. 6 빈티지 2012/11/25 1,553
183381 26년 시사회 와 있어요^^ 3 .. 2012/11/25 1,163
183380 한겨울 유럽여행은 별로인가요? 그래도 안가느니만 못한건 아니겠죠.. 7 유럽여행 2012/11/25 2,316
183379 좀전 시어머님 김장 바라던 며느님 글 27 -- 2012/11/25 13,608
183378 개신교 신자들..전도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6 ... 2012/11/25 1,717
183377 82쿡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문체. 6 :-< 2012/11/25 1,572
183376 잠시후에 문재인 기자회견 하나 봅니다. 3 조금후에 2012/11/25 1,323
183375 가죽가방 광내려면 뭘로 닦나요? 6 가죽가방 2012/11/25 2,170
183374 창신담요 정말 따뜻한가요? 9 ㄱㅁ 2012/11/25 3,334
183373 박근혜토론 언제하나요?미정? 3 답답 2012/11/25 948
183372 더드림 고기부페 괜찮나요? (아니면 다른부페 추천부탁드려요) 잠실역 2012/11/25 1,056
183371 IP타임 설치하신분 꼭 봐주세요. 4 산넘어남촌 2012/11/25 1,187
183370 충치에 보철물, 금니 많아서 오일풀링도 못하겠네요 ㅠㅠ 2 ///// 2012/11/25 15,709
183369 코성형 잘 하는 성형외과 꼭 추천부탁드려요 3 코코코 2012/11/25 4,377
183368 분당. 용신 인근 사시는 분들 봐주세요. 거주문제. 14 v v 2012/11/25 1,863
183367 창신담요 특대사신분들 2 ㅎㄷㄷ 2012/11/25 1,689
183366 가베, 은물 이런게 다 뭔가요? 4 .. 2012/11/25 3,719
183365 박근혜후보에 대한 궁금증 9 질문 2012/11/25 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