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자회견[전문]

박선숙 조회수 : 889
작성일 : 2012-11-23 06:58:30

자의적해석이나 왜곡없이 사실관계에 입각해 판단하기 바란다.

<박선숙 기자회견 전문요약이란 이름으로 게시되어 메인에까지 오른 왜곡내용의 대표사례>

1.문재인 양보 전혀 안함. 문재인 나쁜넘

2.하지만 착한 안캠이 하느님같은 아량을 베풀어 대폭 양보해 받아주겠음

3.문재인 선거부정 또 할 생각하지마. 이 나쁜넘들아

4.여론조사는 안철수에게 유리한 주말로 결정 추진 

5.여론조사업체는 1개로 선정

=======================================================

안녕하십니까.

시간이 없다. 더 이상 추가적인 논란을 벌일 시간이 없다.

안철수 후보와 진심캠프는 문재인 후보와 민주당에 마지막 제안을 드린다.

우상호 문재인 후보 공보단장이 우리 안과 자신들의 안을 반반씩 섞자고 제안했다. 실제 대결과 지지도 조사의 혼합이다. 그런데 우상호 단장은 애초에 얘기했던 적합도를 다시 들고 나왔다. 이게 도대체 뭘 하자는 것인가?

협상 과정에서 적합도를 꺼냈다가 다시 지지도로 수정하고 문 후보 측의 중단된 협상의 최종안은 지지도였다. 그래서 두 안을 섞자는 제안을 할 것이면 정직하게 실제 대결 50%, 지지도 50%, 이렇게 말씀해야 맞다.

협상과정에서 문후보측이 언급했다가 계산이 복잡하고 등가성이 없다는 이유로 문 후보 측 협상단은 그 안을 스스로 거둬들인 바 있다. 그런데 이것을 마치 선심 쓰듯이 공개 제안하는 태도와 저의를 알 수 없다.

단일화 과정의 진정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그런 제안이다. 실로 유감스럽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도 불구하고 정권교체와 대선승리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저희는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가 제안했던 실제 대결안과 문 후보 측이 제안 했던 최종적인 안이었던 지지도를 반반씩 혼합한 안으로 조사에 들어갈 것을 제안한다.

또한 지지도 조사 시에 역 선택 방지를 위해서 박근혜 후보 측 지지층은 제외되어야 한다. 이를 중심으로 서로 합의된 한 개의 회사를 중심으로 가능한 빠른 시간 안에 즉각 조사에 들어갈 것을 제안한다.

두 조사방식의 편차와 등가성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실무협의팀의 신속한 합의가 있어야 할 것이다. 조사 결과가 오차범위 안에 있는 것으로 나타날 경우 후보 간 그 결과에 대해 어떻게 할지 별도의 논의가 필요할 것이다, 시간이 많지 않다. 많은 국민들이 기다리고 있다. 진정성 없는 언론 플레이가 아니라 진지하고 성의 있는 단일화 협상의 자세를 당부드린다.

저희의 마지막 제안을 받아들여 실제 여론조사가 진행된다면 그 조사가 진행 중인 동안 이메일 문자 등을 통해 조직적인 착신 전환을 유도하는 등 민심을 왜곡하는 선거 부정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다. 여론조사 자체는 이미 선거 행위에 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결과를 무효로 만들 수 있는 부정과 반칙이 있어서는 결코 안 된다 . 부정과 반칙 없는 공정한 국민 여론 수렴이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상이다.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 이런일이 많이 발생해서 민주당경쟁 후보들이 한때 보이코트를 하기도 했다

IP : 14.34.xxx.14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3 7:05 AM (182.219.xxx.30)

    그 선거 부정행위라는것이 문캠에서 하는것인지 박사모에서 하는것인지 언제 어떻게 판단하냐구요... 그러다가 또 단일화 깨지는 빌미 밖에 더 되냐구요?
    본선 한달도 남지 않았는데 정책도 내놓아야하고 그래야하죠...
    새정치의 기본은 정책 아닙니까? 그리고 국민의 의견도 수렴해야하고...
    기존 정치인들 쳐내는것이 새정치의 기본이면 새누리당 의원 낙선 운동이라도 지휘하신 후 다시 나오시면 인정하겠습니다
    단일화 바랍니다만 오늘은 좀 화가 납니다

  • 2. ..
    '12.11.23 7:10 AM (14.34.xxx.146)

    경쟁후보가 보이코트한것을 문캠이 한것이지 ....웬 박사모??....

    이런 황당한 주장을 서슴없이 하는 문캠과 지지자들이죠

  • 3. ..
    '12.11.23 7:12 AM (14.34.xxx.146)

    흔히들 이런 자가 발전족들이 판을 치는게 구정치의 세계죠. 근데 그런데 도가 트고 문캠보다 월등한 실력을 발휘하는게 새나라당이죠.

    이런 식으론 절대 박근혜 못이긴다에 판돈걸죠.

  • 4. 딴 말 필요없음
    '12.11.23 7:41 AM (115.20.xxx.183)

    그냥 미친x
    이명박 맨날 욕하면서 국민을 봉으로 아나? 했는데...........
    정말 니네 눈에는 국민이 머리에 변만 찬 봉으로 보이니?!!!!!!!!!!!!

  • 5. ㅡ,ㅡ
    '12.11.23 9:27 AM (203.249.xxx.25)

    마음의 스크래치가 심할 것 같아 차마 못 보겠어요. ㅜㅜ

    정의롭게 열심히 살아오신 분일텐데 이렇게 망가지다니.

    * 역시 사람은 엉덩이가 무거워야한다는 걸 새삼 느껴요.
    박선숙, 송호창....너무 초라해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8895 mbc에서 대변인들 토론하는데 5 쩝쩝 2012/12/10 1,096
188894 구호패딩 얼마정도해요? 5 바이 2012/12/10 6,031
188893 정신나간 문재인 공보물 17 4천만부인쇄.. 2012/12/10 2,900
188892 무한도전이 생각보다 시청률낮은이유가 5 꽈배기 2012/12/10 2,196
188891 대선후보 초청 두번째 토론회…경제분야 대결 세우실 2012/12/10 723
188890 82님들 도와주세요.. 1 임대인 2012/12/10 630
188889 어릴때,외가에서 키운아이와 애착형성을 잘 할수 있는 방법 조언부.. 21 애착관계 2012/12/10 3,893
188888 김여진씨 아가에게 글 보셨어요? 뭉클해요 7 이거 2012/12/10 2,234
188887 저를 위해 기도좀 해주시겠어요...? 34 간절히 2012/12/10 2,815
188886 [정연주 칼럼] 오세훈-한명숙 선거를 기억하라 4 베리떼 2012/12/10 1,176
188885 방통대 기말시험을 못보러 갔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희망사랑 2012/12/10 2,524
188884 분당 서현초와 이매초 어디가 좋을까요? 3 큰고민 2012/12/10 2,969
188883 이승기 목소리는 너무 뽕끼가 작렬해요ㅠ 13 아쉽다 2012/12/10 3,415
188882 아이라인 문신이요 바늘 새걸로 하는 건가요? 5 궁금 2012/12/10 1,620
188881 맛있는 이태원타이레스토랑 50% 1 릴리리 2012/12/10 1,331
188880 오늘 전주로 오시는 안철수님을 맞이하세요. ^^ 3 전주인 2012/12/10 890
188879 [한겨레] 부도위기 대성산업에 4천억 특혜대출 의혹 6 비광김성주슨.. 2012/12/10 1,720
188878 문재인님 역전하고 있네요 9 사탕별 2012/12/10 2,237
188877 장사 처음 해 봐서... ㅠ 2 도와주세요!.. 2012/12/10 1,665
188876 남 자랑에 마음 상해하는거나 .. 남 심정 상관없이 자식 자랑 .. 11 ,,, 2012/12/10 2,484
188875 아이 오리털패딩 지퍼가 고장났나봐요 10 패딩지퍼 2012/12/10 4,079
188874 늙은 강아지들 때문에.. 11 강아지 2012/12/10 1,790
188873 MLB 문재인님 글, 스펙보다 스토리텔링, 이란 표어 생각나게 .. 3 보셨겠지만 .. 2012/12/10 1,200
188872 심리에 대해 서 잘 아시는분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1 오늘 2012/12/10 677
188871 거국적 마당에 사장님 선물 ^^:: 2 여직원 2012/12/10 1,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