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읽어보세요.
http://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561676.html
즉 사회가 부담한 비용 대비 산출이 0에 가까운 계층에 대한 무관심이 낳은 비극이지요. 인간이라는 동물들의 사회가 짐승이라는 동물들의 사회에 비해 다른 점은 맹목적인 적자생존의 원칙을 따르지 않는다는 점에 있을 텐데요. 그리고 시든 줄기에는 가차없이 영양공급을 끊어서 줄기가 떨어져나가게 하므로써 영양분의 손실을 막는 식물체와도 달라야 하는 게 더운 피가 흐르는 인간의 진정한 모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