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대량으로 학살하고 정권 잡은 것들도 아직 살아 있고, 나라를 누란의 위기로 까지 몰고 간 멸치 왕자도 살아 있는데 민주 정권의 수장 두분은 모두 안계시네요...
사이 좋은 부부가 이 세상을 앞서거니 뒷서거니 떠나듯 그 분들은 가셨습니다.
기쁜 잔치날, 특별한 기념일, 어려움이 몰아쳐 올때 안계신 부모님이 더 생각나듯
조각난 민심을 보면서 선생님이 계셨다면... 중심을 얼마나 잘 잡아 주셨을까, ....하며 슬퍼집니다. 그리워집니다.
정말 보고 싶습니다. 김대중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