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철수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펌]

허걱 조회수 : 952
작성일 : 2012-11-22 19:51:53



안철수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사례

유인태 가 조금전 MBN에 나와서 이야기 하는데, 문이 양보한다고 한 것은 여론조사로 하든지 또는 여론조사 +알파로 하든지 그 방식, 즉 경쟁종목을 선택하라는 것이었다고 한다 . 그리고 유인태가 밝힌 중요한 또 하나의 사실은 안측이 펀드: 대의원으로 제안하자 문측이 펀드:펀드로 제안했고 이 제안을 안측이 거부했다고 하네. 동등한 방식으로는 경쟁하지 않겠다는 안철수의 똥배짱과 그 오만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

유인태의 말의 요점은 자기가 좋아하는 종목을 선택하라고 양보한 것도 결코 작은 양보가 아니거늘 안철수는 규칙을 무조건 자기가 이기는 방식으로만 경합하자고 했다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겠다.

안철수나 안철수 지지자들이 안철수가 문재인 보다 박근혜에 대해 더 높은 경쟁력을 주장하는 근거는

바로 안철수지지자들은 결속력이 약해서 문으로 단일화되면 문을 지지하지 않을 사람들이 많고 반면에 안으로 단일화되면 문지지자들은 안을 지지할 것이라는 이런 얍삽한 꼼수다. 이것은 곧 안철수와 그 지지자들은 문재인으로 단일화되면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고 문재인과 그 지지자들을 협박하는 것이다 . 지금 다자대결에서도 문재인이 안철수보다 더 높은 지지율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박근혜와의 대결에서 안철수가 유리하다고 주장하는 것이 바로 그 증거다.

이런 꼼수를 가지고 정권교체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문재인과 문재인지지자들을 협박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문재인측은 이런 꼼수에 휘둘릴 것 없이 어떠한 양보도 이제 할 필요가 없고 삼자대결도 각오하고 협상에 임해야 하고 또 어거지 요구를 하면 그 요구가 어거지라는 것을 홍보하면서 기어이 그런 식이면 삼자대결로 가야한다.

그리고 오늘 처음 알았던 사실 또 하나 즉,

10년전 노무현이 정몽준과 단일화 협상할 때 정몽준 지지율이 노문현 지지율의 배정도 되었을 때 노무현이 정몽준에게 양보할려고 했는데 이 제안을 정몽준측이 거부했다고 하네. 당시 이런 심부름을 유인태 본인이 했다고 한다. 안철수나 정몽준이나 ...앞으로도 이런 인간들이 또 정치판을 흐릴려나..

이제 국민들이 이런 인간들에 더 이상 속지 않기를 바란다.

http://moveon21.com/?mid=main2009&category=737&document_srl=2008596&page=1

IP : 211.213.xxx.1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12.11.22 8:21 PM (58.231.xxx.100)

    무슨 정치를 경영하듯이 자기가 유리한대로만 하려고하는지 짜증나 죽겠어요.

  • 2. 글쎄요
    '12.11.22 8:30 PM (118.221.xxx.120)

    단일화가 실패한다면 양쪽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런식으로 어느 한쪽에게 과를 돌리는 것이 옳지 않은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신 건은 어제인가 이묵희 (?) 문재인 선거캠프 기획 위원장이 MBN 에 나와서 얘기한 바와 일치하지 않아 댓글 답니다.
    앵커가 "일임한다고 해놓고 왜 일임하지 않았는가?" 라고 질문하자
    이묵희씨가 "80대 20 정도로 불리한 안을 들고 와서 동의할 수 없었다" 고 답합니다.
    아나운서가 "안펀드 지지자 대 민주당 대의원 샘플링을 말하는거냐" 라고 하자
    이묵희씨가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불공정한 안이라 수용할 수 없는거 아니냐" 고 합니다.
    그러자 아나운서가 "그러면 안펀드 대 문펀드로 샘플링 하자고 제안해 보았느냐" 고 묻습니다.
    그러자 이묵희씨가 이해되지 않는 답변을 딱 잘라 합니다. "우리가 일임하기로 했기 때문에 그런 제안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 아나운서도 순간 어리둥절하지만 더 이상 질문하지 못합니다.

    안캠쪽에서는 방안을 가져오라 해서 들고 갔으나 거부 당해서 더 논의를 진전시키지 않았다. 라고 하고
    문캠쪽에서는 안캠이 처음의 입장에서 조금도 양보하지 않아 논의가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담 문캠에서는 어떻게 절충안을 내어 협의를 위한 노력을 했는지 궁금하더군요.
    그런데 유인태씨의 주장은 어제 이묵희씨의 답변과는 달라
    의아합니다.

    한쪽을 일방적으로 몰아가는 언플은 그만했으면.
    그게 지금 단일화를 저해하는 큰 장애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 3. 정권교체의 최대 걸림돌
    '12.11.22 8:42 PM (155.230.xxx.35)

    철수일 줄이야..................

  • 4. 정말
    '12.11.22 8:48 PM (118.221.xxx.120)

    아뇨.
    단일화 실패의 큰 원인 중 하나가 이런식으로 신뢰를 깨는 더티플레이!
    뒤에서 자꾸 이렇게 흘리고 비난하고 양보하는척 하고.
    이런 언플 치사하고 지긋지긋하네요.
    이게 민주당이었어요?

  • 5. ..
    '12.11.22 9:13 PM (175.210.xxx.243)

    조직과 개인의 싸움에서 당연히 개인이 밀리는것 같네요.
    그리고 안철수 헐뜯기는 이제 그만했으면 하네요.
    이러다 안철수로 단일화되면 어찌 박그네를 이길려고..
    모두가 안철수을 죽이지 못해 혈안이 된걸 보면 역시 안철수가 대세긴 한 모양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2763 문재인후보님 사진 한장만 찾아주세요~~ 4 유레카 2012/12/17 1,167
192762 이거 선거법위반인가요? 4 궁금해 2012/12/17 701
192761 육영수여사 19 솔향기 2012/12/17 4,332
192760 양가 부모님을 드뎌 설득했네요 12 대선 2012/12/17 2,207
192759 토론회 보여주길 잘했어요. 9 ... 2012/12/17 2,518
192758 무겁네요.. 초록잎 2012/12/17 522
192757 어제 남편과 함께 시댁가서 골수 새누리 어머님을 설득했습니다. 8 긍정최고 2012/12/17 2,571
192756 40세로 보이는 70세 할머니의 비결은 채식과 생식 4 기적 2012/12/17 4,981
192755 일룸 학생 책상 전시 큰 매장 어디인지요? 서현,야탑,.. 2012/12/17 1,103
192754 박근혜,,어제 문후보님 앞에서 애교부리던데..swf 35 . 2012/12/17 7,128
192753 모과 구할때 없을까요? 1 모과 2012/12/17 612
192752 저는 대대로 보수기독교 인입니다. 13 내년에살뺀다.. 2012/12/17 2,167
192751 부산남자 문재인, 이런 사람입니다 5 달빛수다 2012/12/17 1,595
192750 매직* 휴지통이요. 6 휴지통 2012/12/17 1,257
192749 골수한나라당원인 울 엄마 설득기--; 9 펄스캠 뭐임.. 2012/12/17 1,633
192748 초등 2학년 올림차순덧.뺄셈 공부할수있는 사이트좀 좋은날씨 2012/12/17 321
192747 72% 투표율이면 골든크로스 역전! 10 72% 2012/12/17 1,894
192746 실면도 잘하는 사우나 아시면 알려주세요 2 지현맘 2012/12/17 1,769
192745 김용옥의 격문... 그야말로 격문이네요. 4 투표뿐 2012/12/17 2,017
192744 정치글 올린다고 불평하시는 분들께 3 답답 2012/12/17 687
192743 대출 보이스피싱일까요? (아닌걸로...^^;;;) 4 무섭다 2012/12/17 562
192742 투표시간 오후 6시까지입니다~~!!!! 헛소문 돌고 있는 것. .. 1 꾸지뽕나무 2012/12/17 704
192741 부산, 울산, 경남 분들 주변 선거분위기 어떤가요? 12 리아 2012/12/17 1,395
192740 원래 유기농 귤(감귤)은 신맛이 강한가요? 5 과일 2012/12/17 932
192739 왕관앵무 키우시는분 계신지요 1 애물단지 2012/12/17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