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책없는 시동생 보증과 대한 질문이요..

속상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12-11-22 16:12:22
남편이  몇달전에 시동생이 무슨 대부업체에서 몇백만원 빌리는데 보증을 서줬답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보증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모르고 덜컥 해줬는데...
우연히 남편 핸폰에서 대부업체에서 이자가 연체됐다는 문자를 봐서 알게 됐어요..
시동생이 평소 하는 행태를 보면 대부업체에 돈을 금방 갚을 가능성은 희박해보이는데요
기냥 우리가 대부업체에서 빌린돈 갚아줘버리고 시동생한테 우리한테 갚으라고 하려구요
언제 갚을지 기약은 없지만 남편이름이 그런곳에 올려져 있는 것이 찝찝하기도 하고해서...
궁금한 점은  시동생 없이 저희가 대부업체에 직접 가서 갚을 수 있는걸까요?
대부업체에 입금하고 직인찍혀있는 완납증명서 원본으로 받아두면 되는 건지....
이거 갚아주고 다시는 우리한테 돈얘기 하지 못하게 하려구요
혹시 아시는 분...댓글 좀 달아주심 감사하겠습니다...

IP : 175.112.xxx.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11.22 4:26 PM (211.237.xxx.204)

    갚아준다는데 싫다는 대부업체가 어딨겠어요..
    영수증 잘 받아놓으시고 입금 확인서라든지 서류 잘 챙겨놓으세요.
    그리고 아무리 모른다고 사회생활 하는 성인이 보증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르다니..
    에휴.. 앞으론 절대 해주지 마세요.
    그거 결코 시동생 도와주는일이 아니에요. 자립할수 없게 하는 독입니다.

  • 2. ...
    '12.11.22 4:30 PM (211.179.xxx.245)

    빌린돈이 백단위가 맞기를 바랍니다..
    사채업자면 이자에 연체이자도 만만치 않을텐데
    얼른 완납하고 앞으론 절대!!! 호구노릇 마시길........

  • 3. 파사현정
    '12.11.22 4:33 PM (203.251.xxx.119)

    직접가서 갚고 영수증 받아놓고 보관 잘 해야돼요.
    그리고 두번다시 보증은 안됩니다. 내 아내라도, 내 남편이라도 보증은 안됩니다.
    그냥 내돈 써라고 주는게 낫지.
    100만원이 1,000만원 되는건 아무것도 아닌게 대부업체 이자입니다.
    당해봐서 알아요

  • 4. ..
    '12.11.22 4:40 PM (110.14.xxx.164)

    갚아도 그런데 이용했다는걸로도 신용등급 많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그 시동생... 앞으로 절대 그런거 못하게 야단치고 남편도 잡으세요

  • 5. 원글
    '12.11.22 4:46 PM (175.112.xxx.48)

    우리 남편 처음에는 형제간에 단돈 몇백만원 갖고 그런다고 하더니...
    인터넷에서 사금융 보증에 대한 심각한 글들은 보여주니 그제야 경각심을 갖더군요.
    사금융과 보증이 얼마나 무서운건지 이번기회에 제대로 알게해야 할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106 낸시랭은 미국시민권자이면서 투표 독려퍼포먼스 하는 거 모순아닐까.. 13 의아 2012/12/17 2,923
193105 [문재인 TV광고] 눈빛이 ㄷㄷㄷ 8 불페너 2012/12/17 1,648
193104 문재인님이 대통령이 되면 좋겠지만..이와중에 걱정되는건.. 5 하늘색리본 2012/12/17 1,336
193103 정시로 의대갈정도면 얼마나 수능을 잘친거죠? 14 ... 2012/12/17 5,043
193102 신촌 홍대입구 상습 정체구간이죠? 1 퇴근길 2012/12/17 539
193101 극사실 오늘의 여론조사 결과. 8 비밀의 문 2012/12/17 2,881
193100 [엠팍 펌] 혹시 문재인-박근혜 대선 레이스 업그레이드 버전 보.. 4 ... 2012/12/17 1,399
193099 서강대가 1970년에 종합대학교가 되었다는데 8 서강대 있나.. 2012/12/17 2,198
193098 수석 모은것.. 어떻게 정리(매도)하면 좋을가요?? 긍정의에너지.. 2012/12/17 732
193097 박대용기자 트윗!!!...앗싸 4 ... 2012/12/17 3,947
193096 문재인의 아이들 소개합니다^*^(바끄네 아이들은 아래 글 참조).. 4 anycoo.. 2012/12/17 1,977
193095 전 모성애가 부족한거같아요. 10 ㅜㅜ 2012/12/17 2,888
193094 감금의 진실.. 3 ..... 2012/12/17 1,003
193093 죄송한데요..선거날 택배 쉬나요? 3 이 와중에 .. 2012/12/17 3,396
193092 만날 친구 없고 사회 활동 별로 없는 저같은 싱글 있을까요?? 6 독거 여자... 2012/12/17 2,502
193091 문후보님 염색.. 7 .. 2012/12/17 1,906
193090 저도 오늘의 투표 독려 이야기 8 만세 2012/12/17 1,083
193089 종편 mbn 은 어떤가요? 4 mbn 2012/12/17 1,739
193088 저두 참담해요. 1 IT 공대생.. 2012/12/17 1,510
193087 투표율 70% 넘으면 문재인 후보한테 유리하니 박근혜 지지.. 4 투표율 77.. 2012/12/17 1,838
193086 권양숙 여사님이 불현듯... 생각이 났어요. 30 삶의 아우라.. 2012/12/17 4,466
193085 실물이 잘생긴 문후보님 10 어쩌다 2012/12/17 2,328
193084 새벽6시에 가면요~~!!! 9 선거날 2012/12/17 1,637
193083 [엠팍펌] 초딩들의 대화.txt ... 2012/12/17 1,513
193082 윤은혜 입술이......??? 6 ,,, 2012/12/17 8,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