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이자 6개월 요거 요거....ㅠㅠㅠㅠ

삶은 유혹 조회수 : 1,144
작성일 : 2012-11-22 15:49:20

무이자 많이 이용하세요??

전 요즘 요거 때문에 아주 그냥...^^;;;

발단은 다음 주 집안 결혼식 때 아이 입힐 정장 스타일

인터넷에서 사려고 했던 게 시작인 거 같아요.

하다 보니 5만원이 간당간당. 어라?? 5만원 이상이면

무이자 그것도 6개월 오호라!!

이왕이면 부료배송짜리 없나 싶어

판매자샵으로 들어가 한참 들여다보면

왜 이리 사고 싶은게 많은지...

 

패닝이 이 가격에 하나 덥석!

얇은 폴라 티도 내년에 입히면 되니까 덥석.

츄리닝 바지도 하나 더 있으면 좋지 해서 담고..

이것저겻 해도 6개월로 나누니까 별로 부담스럽게 안 느껴지디라구요.

 

진짜 문제는 그 다음부터..

새로 시작한 에어로빅복 사려고 기웃대다가

또 ...이것저것...오....5만원만 넘으면 무이자란 말이지..

장바구니에 넣다가 ...나중에 옷 때문에라도 꾸준히 하겠지 사는 요상한 마음까지 먹고..

또 할부..찌~~익.

 

다시는 안 해야지 했는데.

어제는..아이 아빠 수영복이 해진거에요.

슬금슬금..... 인터넷쇼핑이 어찌나 하고 싶어지던지!!!

급한 아빠꺼 결제하고 끝!내야 하는데.

여자꺼는 어떤가 싶어 또 판매자 샵으로 들어가보니

이것은 또 신세계!

칙칙한 거 갖고 있다가 ...색 좀 들어간 거 보니

너무너무 예쁘고 갖고 싶은거 있죠..^^;;;

또 5만원 무이자의 덫에 ..걸리고 말았네요.

살 빼면 입어야지 하고 작은 사이즈까지 다른 다지인으로 고르고

6개월 무이자로 찍~

 

요즘 뉴스를 봐도 시큰둥하고

원지 뭔지 ....불안한 그런 마음 때문인가요.

아뭏든. 요거요거..무이자 요거.....윽...

 

그런데 참 궁금한 거는요.

인터넷 쇼핑할 때 무이자 하면

일단 카드사에서 결제 대금은 미리 다 땡겨주고

나머지 금액을 카드사에서 받아가는 거에요?

아님. 할부되는 금액만큼만 팜매자에게 입금되나요??

 

아뭏든.

이번달 쇼핑은 진짜 오늘로 쫑!!!!!!!!!!!!!!!!!!!!!!!!!!!!!!!!!!!!!!!!!!!!!!!! 

IP : 182.209.xxx.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부의 함정 ㅎㅎ
    '12.11.22 5:25 PM (211.246.xxx.127)

    벽에 붙여놓으세요

    나중에 알바로 메꿀 날 와요 ㅠ

  • 2. 무이자...
    '12.11.22 5:50 PM (218.234.xxx.92)

    무이자 할부 많이 하시는 것도 신용 등급에 안좋아요..
    (카드는 4개 이하, 가급적 할부 없이 일시불, 한 카드로 몰아쓰는 것(월 평균 100만원만 되어도 해당 카드사에서 준 VIP 대접은 해줄 정도가 됨), 연체는 절대 안됨- 카드 대금 결제하는 통장은 단 100만원이라도 마이너스 대출을 설정해두세요

    (마지막 카드 결제 대금 통장에 마이너스대출 설정해두라는 것 부연 설명해드릴께요 - 항상 잔고가 있는 사람 아니면 대부분 카드 대금 입금하는 걸 깜빡 잊을 때가 있어요. 하루이틀 정도는 상관없는데 그걸 넘기면 일단 경계 태세가 되죠. 그래서 통장에 단 100만원 정도라도 마이너스대출 설정을 해두면 내가 카드결제일이라는 걸 잊고 있을 때에도 자동으로 통장에서 대금이 빠져나가요(마이너스대출금액의 한도 내에서..)
    마이너스 대출은 처음에 설정할 때 수수료 들고(1000만원일 때 1만원 정도), 그 다음에는 쓴 만큼(금액/기한) 이자가 나갑니다. 안쓰면 안나가요. 즉 통장에서 50만원이 마이너스대출로 나갔다고 하면 빨리 그걸 메꿔넣으시면 됩니다. 50만원을 일주일 정도 썼다고 하면 연 10%일 때 월 4000원 정도이니까 일주일 썼으면 1500원 채 안나올 거에요.
    카드 대금 결제는 제 날짜에 따박따박 하시고, 빠져나간 마이너스대출금액은 카드대금 결제해야 하는 걸 생각났을 때 바로 넣으시면 아주 작은 이자만 물고 신용등급에나 뭐나 신경 안쓰고 사실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948 (급질) 갑자기 시판김치를 좀 사야하는데..뭐가 맛있나요? 컴앞.. 14 급해요.. 2012/11/22 2,211
181947 어린이집 영어선생님이 영어 시간에 몇몇 아이들의 영어노트를 찟으.. 18 속상한맘 2012/11/22 1,874
181946 위경련 어떻게 하면 좀 나아질까요? 9 위경련님 2012/11/22 6,077
181945 일산 대화도서관 앞..김밥집 창업 전망있어보임. 주민 2012/11/22 1,306
181944 서울 '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완성' 2 우리는 2012/11/22 862
181943 부산 남포동 ^^ 2012/11/22 743
181942 이옷 어디껏일까요? 노스페이스엔 없던데요.. 2 이옷 2012/11/22 1,360
181941 나는 박근혜를 열렬히 지지한다.....^^ 3 anycoo.. 2012/11/22 751
181940 시골민박집 2 유정 2012/11/22 785
181939 요즘 안철수 후보 지지율이 하락하는 건 질질 끌면서 꼼수를 쓴다.. 7 .... 2012/11/22 1,208
181938 삼성화재 회원이신 분들 홈페이지 한번 들려보세요 미르미루 2012/11/22 2,370
181937 제시카알바가 이쁘긴하네요 ㄴㄴ 2012/11/22 1,023
181936 남자애들은 너무 잡으면 못써요 31 .... 2012/11/22 11,632
181935 백팔배 경험 있으신분????? 10 궁그 2012/11/22 3,523
181934 박지원 원내대표, 4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2 사월의눈동자.. 2012/11/22 710
181933 대기업에서 50넘도록 임원 길게 가는 사람은 4 ㅇㅇ 2012/11/22 2,894
181932 서울에서 조랑말 타려면 어디 가야 하나요? 3 조랑말 2012/11/22 545
181931 장조림고기 핏물 제가하려면 찬물에 얼마정도 담구어 놓아요? 3 장조림 2012/11/22 2,811
181930 아이패드 커버 케이스 추천좀 부탁드려요 3 패두 2012/11/22 678
181929 이런사람..어렵네요 1 ..... 2012/11/22 847
181928 단일화....... 정말 속상하고 눈물납니다 34 솜사탕226.. 2012/11/22 3,615
181927 창업이나 해볼까요? 아이고 2012/11/22 805
181926 론스타 ISD 소송과 로펌‥'김현종과 삼성' 1 prowel.. 2012/11/22 1,948
181925 룸쉐어(방한칸)만 세 놓는거 얼마 받을수 있을까요? 12 룸쉐어 2012/11/22 2,147
181924 저녁시간에 좀 거시기한 질문이지만.... 1 수술후 2012/11/22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