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배추 절이는데 왤케 안 절여지나요??

김치담는중 조회수 : 1,929
작성일 : 2012-11-22 15:03:41

음냐.. 배추가 생겨서 처음 배추 절이는 중인데요..

지금 12시간도 넘게 지났는데 아직도 줄기가...빳빳해요..흑..

 

오래 절이면 단맛 다 나가버린다는데....ㅠㅠ

 

인터넷에서 본대로 7리터에 7컵 소금 넣은 것도 글쿠

5 : 1로 소금물 만든 것두 다 줄기가 뻐신데요...

 

더 담궈놔야되나요 ? 아님 특단의 무슨 조치를 취해야되나요??

 

중간잎 뒤로 70도 기울여서 꺾여야된대서 꺾다가 잎 부러짐...ㅠㅠ

 

IP : 14.35.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2 3:09 PM (121.178.xxx.196)

    지금 씻어 건져서 물빼세요.
    배추는 양념 묻히는게 힘들어서 그렇지 지금처럼 잎만 절궈지고 줄기는 밭으로 가게 생긴게 나중에 아삭하니 맛있어요.
    다만 양념간만 좀 짜게 하세요...김치 담궈 두시고도 하루쯤 후에 간이 맞는지 확인하시고 짜면 무우를 굵게 썰어 넣으시고요.
    싱거우면 액젓을 더 위에다 부어 놓으시면 되요.
    무우를 넣어야 더 맛있는 김장이 되니 양념을 무우까지 염두에 두고 짜게 맞추면 될것 같아요.

  • 2. 원글
    '12.11.22 3:11 PM (14.35.xxx.47)

    빠른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원래 히트레시피 묵은지용으로 담으려했는데... 이리되면 오래두고 먹기는 글른거겠죠? 잉잉

  • 3. 블루마운틴
    '12.11.22 3:11 PM (211.107.xxx.33)

    저희는 24시간 이상 절였어요

  • 4. 아니에요.
    '12.11.22 3:16 PM (121.178.xxx.196)

    제가 우연히 한번 덜 절궈진 배추로 김장을 담근게 맛있었던 이후로 계속 그렇게 담고 있는데요.
    작년김치를 동생네에게 지금 김치 냉장고를 비울겸 해서 보냈더니 그렇게 맛난김치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
    몇년둘수는 없을지라도 1년은 너끈히 아삭하니 맛나게 드실수 있을꺼에요.

  • 5. 원글..
    '12.11.22 4:13 PM (14.35.xxx.47)

    하악..하악.. 힘들어...ㅠㅠ
    일단 씻어서 (2~3번) 건져왔어요...아.. 어제 배추 이파리 떼고 꽁다리 자르고 줄기 잘라 소금물에 절이는 것만 했는데두 팔목이 아파서 파스 바르고 잤네요..

    생각보다 오래 절궈도 되는거군용..ㅎㅎ
    가운데 줄기가 소금물에 저항해서 거의 생거같은 느낌이지만.. 일단 잘 빨아서 아이스박스 밑에 스텐봉 받치고 다 올려놓고 넉다운되서 누워있어요...

    생각보다 망한건 아닌거같아 다행이네요..ㅎㅎ
    초짜주제에 겁도 없이 20포기를 다 저리 해놓으니 멘붕오려고 그랬어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144 서울체험 어디로.. 2 오페라유령 2013/03/07 479
228143 중학교는 참고서가 2 숙이 2013/03/07 683
228142 트위드 자켓은 말라야 예쁘지 않나요? 18 코디 2013/03/07 6,878
228141 아이오페 바이오에센스 매장에서 사면 샘플 많이 주나요? 2 사은품좋아 2013/03/07 1,304
228140 끝없는 결핍감의 원인은 뭘까요? 2 ... 2013/03/07 1,761
228139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라는 드라마 봤는데 이런경우가 정말 있나요?.. 21 ... 2013/03/07 5,173
228138 피부 톤 보정되는 썬크림 18 해피엔딩을 2013/03/07 5,410
228137 마이클럽 개편(?)됐어요 예전 방식으로 돌아갔네요 6 op 2013/03/07 3,455
228136 제일 자연스러운 단발펌은 무슨 펌인가요? 4 2013/03/07 3,267
228135 독일 출장... 6 연년생엄마 2013/03/07 1,798
228134 내일 혼자서 영화 두편 봐요. 17 아웅 2013/03/07 2,346
228133 머리염색 안하고 열다섯살쯤 늙어보이게 살까해요 12 2013/03/07 4,154
228132 아줌마라고 ...우습게 본거 같아서 화나요 1 씩~ 씩 2013/03/07 1,473
228131 연옌가쉽 부티귀티 강남 의사 교사 전업 직장맘 이런글만 살아 올.. 2 씁쓸 2013/03/07 2,305
228130 독감 격리치료중인데 5세아이 엄마가 간병 불가능한가요? 2 .. 2013/03/07 1,467
228129 친구 가게여는데 보증금 빌려줄 예정인데요 9 .. 2013/03/07 1,751
228128 흰머리 염색하기 시작하면 숏커트가 나은가요? 3 서럽다 2013/03/07 2,522
228127 (곧 펑할게요..) 요새도 의사랑 결혼하면 열쇠3개..? 36 궁금이 2013/03/07 22,420
228126 토요일에 트렌치코트 입어도 될까요? 5 지방사람 2013/03/07 1,627
228125 아이 책가방...제가 너무하는 건가요?? 20 가방 2013/03/07 4,600
228124 자살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6 ㅎㅎ 2013/03/07 2,670
228123 주방보조 일에 취직했어요 8 취직 2013/03/07 12,175
228122 의사실수로 아기 귀안쪽에서 피가나는데요 9 알면서도 2013/03/07 2,059
228121 시어진 무말랭이 무침 어찌하오리까? 4 구제될까요?.. 2013/03/07 884
228120 운전연수 강사하는 분 중에 손등 꼬집는다는 분? 9 ... 2013/03/07 1,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