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요양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 1. ....'12.11.22 2:44 PM (118.41.xxx.96)- 솔직히 우리 옆집이 요양원이면 별로일것 같긴하네요..--;;; 
- 2. ...'12.11.22 2:48 PM (222.109.xxx.40)- 아파트에서는 안 되는것 아닌가요? 
 법적으로는 허가가 날지 몰라도 요양원 계신분 가족들도 방문하면
 항상 시끌벅적 할 것니고 대소변 못 가려서 환자복이고 담요등
 그 많은 빨래를 어디서 말리나요?
 누워서 대소변 못가리면 냄새도 날텐데 이웃들이 반대 하는것 당연해요.
- 3. ...'12.11.22 2:50 PM (203.226.xxx.40)- 일단 시설 설치가 가능한가요? 침대 이동뿐아니라 샤워시설 음식만들기 허가등등... 
 
 글고 요양원이면 거의 다가 죄송하지만 건강하게 퇴원할 일이 없는데
 
 거의 매일 장례차가 집앞에 오고 간다면 어떨지 그것부터 생각해보심 남들이 왜 반대하는지 알텐데요..
 
 요즘 그게 새로운 사업이라지요?
- 4. 음.'12.11.22 2:53 PM (14.56.xxx.83)- 노인요양원도 기준이 되는 시설및 면적이 충족돼야해요. 
 아파트에서 거동도 불편한 노인 모시기 힘들어요.
 내부 전체를 고치실 건가요?
 욕실도 어르신들 목욕 가능하게 개조해야 하고요.
 
 일반 가정집을 노인요양원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많은데요
 제가 방문해 본 결과 가정집 그대로 사용하는 거라 문제점이 많았어요.
 휠체어 타시고 원활하게 움직이기도 힘드시더 라고요,
 집이 커도 가정집이었기 때문에 너무 불편하더군요.
 
 요양원을 하려면 노인들을 편하게 모실 시설을 먼저 준비하는 게 기본입니다.
 아파트에서 요양원하는 건 이웃이 반대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어르신들을 위해서 반대예요.
 
 돈에만 목적을 두고 욕심부리지 말고
 노인을 편하게 모실 생각 먼저 하라고 하세요.
- 5. ...'12.11.22 3:04 PM (222.121.xxx.183)- 어르신들 계신 곳이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면 저는 괜찮다고 봅니다.. 
 사실 그게 쉽지 않죠..
 아파트 집을 어린이집으로 운영하는 곳도 일단 시끌시끌 하니 주변에 피해를 주니까요..
 하지만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봅니다..
 노인정이나 놀이터처럼 그런 시설이 꼭 있었으면 좋겠어요..
 애들 가정 어린이집에 보내도 답답하지 않을까 걱정인데 어른신들은 더할거 같아요..
 
 저는 장례차 오고가고 빨래 많이 널어서 밖에 널고 그런건 괜찮을거 같습니다..
- 6. 푸쿠'12.11.22 3:10 PM (115.136.xxx.24)- 그러네요. 아파트 1층에 어린이집이 있는 개념으로.. 요양원도 그런 식으로 운영이 될 필요도 있긴 하네요.. 
- 7. 지나가다'12.11.22 3:37 PM (203.212.xxx.87) - 삭제된댓글- 근데 요양원에 정말 거의 매일 장례차가 올 정도인가요? 
 하루걸러 한 분이 돌아가신다는거??....
- 8. ....'12.11.22 7:32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개념이라면 데이케어나 단기보호시설이 되겠군요 셔틀로 출퇴근시켜주고 아니면 며칠씩 케어해주는~~ 그런건 아파트에 있어도 반대가 심하진않을텐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요양원은.. 
- 9. 아파트'12.11.22 11:19 PM (124.199.xxx.245) - 삭제된댓글- 현재 아파트에서 운영하는 곳 있습니다. 
 요양원이라지만 정확하게는 '공동생활가정'으로 9분까지 모실 수 있지만
 평수에 따라 달라져요.
 어릴 때 엄마 품속에 있듯이 우리 모두 늙어갈텐데 편견 가질 필요가 있을까요?
 아파트라면 병원 가깝고, 오가며 들러 인사할 수 있고 좋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