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빠가 불쌍해요

.. 조회수 : 3,140
작성일 : 2012-11-22 12:39:10
40대인 오빠...
주위에서 가만 두질 않아 선과 소개팅이 취미??인 울오빠.

얼마전 만난 한 살 연상 여자분과 말이 잘 통하고 느낌이 좋다며...
결혼 말까지 하더니...

그 여자분 왈...
1.남자분 키가 작고...
2.눈빛이 빛나지 않고...
3.가진게 넘 없다며...
이 나이에 남자 돈이나 보고 가지 뭘 보겠냐며...

거절 의사 표시하셨다고...
한숨 쉬며 엄마한테 전화 왔네요ㅜ

돈 볼거면 눈빛 얘길 말던가...
돈 많은 어린왕자 기다리시는 건지...
흑흑

IP : 119.214.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확한 나이
    '12.11.22 12:41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사십대라...
    정확하게 사십몇살인지
    초반인지 중반인지도 중요하더라구요.
    그런데 후반이라면.. 아무래도 돈이 매우 중요하죠
    사실 남자로서의 매력은 거의 상실한 나이기 때문에.

  • 2.
    '12.11.22 12:42 PM (218.37.xxx.4)

    돈있는 남자면 젊은여자 만나겠지....

  • 3. 나이가...
    '12.11.22 12:43 PM (119.214.xxx.54)

    43세요..70개띠...

  • 4. qqqqq
    '12.11.22 12:44 PM (211.222.xxx.2)

    그나이에?..다 핑계고 그냥 결혼이 싫은거겠죠...

  • 5. oh
    '12.11.22 12:48 PM (119.204.xxx.13)

    눈빛 ㅋㅋㅋ 그 얘긴 좀 아니네요...

  • 6. ,,
    '12.11.22 12:51 PM (72.213.xxx.130)

    꼭 결혼할 필요가 있을까요? 본인이 원했으면 미리미리 갔어야죠.

  • 7. .......
    '12.11.22 1:08 PM (58.231.xxx.141)

    그 여자분은 사랑으로 결혼하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남자 돈이나 보고 본인 몸뚱아리 팔아 먹으려면 나이 더 많은 남자를 만나야지 뭐하려 한 살 연하를 만났데요?
    그 여자분도 참 염치도 없네... 그러면서 눈빛 어쩌구는 뭔 말이래요.

    그리고 원글님 오빠분은 별로 결혼을 꼭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도 않는 분 같은데 진짜 가족이라서 위해주는거라면 그냥 두는게 제일 위해주는거에요.
    시덥잖게 결혼하라고 자꾸 압박하고 내몰면 그거 스트레스 장난 아니에요.
    제 주위에도 하도 결혼하라고 가족들이 성화라서 그 스트레스 때문에 분가하고 가족이랑은 1년에 2번 명정 달일날 아니면 보지도 않고 연락도 먼저 절대 안하는 그런 분 한 분 계세요.

  • 8. 랩소디
    '12.11.22 1:45 PM (121.180.xxx.60)

    상대여자는 눈빛이 빛났었는지 알고 싶어지네요 그 어자분도 너무 가리 나이는 지난것 같은데

  • 9. ...
    '12.11.22 4:16 PM (110.14.xxx.164)

    그 여자분도 그 나이에 가리는게 많네요
    돈많고 키크고 눈빛나는 남자가 그 여자를 좋아할런지 의문이죠
    다 비슷하게 만나는건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3493 배드민턴 치시는 분들께 묻고 싶어요~ 11 2012/11/22 943
183492 어제 토론을 보고 감동했어요~~ 2 ㅎㅎㅎ 2012/11/22 1,242
183491 아이가 엄마에게 입 닥치라고 했대요. 9 어쩌나! 2012/11/22 2,342
183490 두둥~ [단독] 론스타, 한국 정부 상대로 제소 6 또너야? 2012/11/22 1,093
183489 시추가 원래 요런 놈인가요 25 귀여워귀여워.. 2012/11/22 4,546
183488 돈이 남아돈다면 자신을 위해 얼굴중 어디를 고치고 싶나요? 7 멋진인생 2012/11/22 1,894
183487 학교폭력 가해자는 범죄자가 아니다 8 갸우뚱 2012/11/22 2,402
183486 오늘 아침 고딩아이들 등교 잘 시키셨나요? 4 왕왕초보 2012/11/22 1,329
183485 거리감을 두는 시어머니 1 그냥 2012/11/22 1,545
183484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여자친구 떳는데, 엄청 예쁘네요. ^^ 8 규민마암 2012/11/22 4,137
183483 키 높은장이요 2 장농 2012/11/22 677
183482 딴거 안 보고 이거 하나... 글 말입니다 11 밑에 2012/11/22 1,145
183481 출산예정일이 4일남았어요.너무 두려워요 17 무서워요 2012/11/22 2,063
183480 보일러 껐다켰다 vs 계속 켜두기 5 솜이언니 2012/11/22 12,743
183479 오페라의 유령이요. 1 뮤지컬 2012/11/22 725
183478 박근혜 방송기자클럽 토론화면......헐 !! 17 부산사람 2012/11/22 2,699
183477 이사가 얼마 안남았어요 2 뭘 정리해야.. 2012/11/22 763
183476 영어대명사문제인데 영어능력자님들 답확인부탁드려요~ 2 대명사 2012/11/22 744
183475 결혼생활 시작때 몇천만원 차이가 클까요? 26 정말 2012/11/22 3,429
183474 중학교 배정땜시 .. 2012/11/22 955
183473 영어영문과 요슴 어떤가요? 3 고3부모 2012/11/22 1,316
183472 자다 깨서 우는 아기, 그냥 계속 내버려두는 거 어떤가요..? 19 초보엄마 2012/11/22 12,667
183471 튼튼영어. 윤선생...초등고학년도 할 만 한가요? 3 엄마표 2012/11/22 2,336
183470 쿠팡에 크린토피아 와이셔츠, 이불 빨래 할인 떴어요.. ... 2012/11/22 789
183469 문재인후보님 토론 감동이었습니다 6 ^^ 2012/11/22 1,383